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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키워드 10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그림책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키워드 10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20%10,400
판매가10,400

그림책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키워드 10작품 소개

<그림책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키워드 10> 내 앞에 남아 있는 생을
그림책을 읽으며 멋지게 디자인하다!

인문학 공부며 새로운 기술 익히기, 일자리와 일거리를 위한 고민, 공동체 꾸리기 등 ‘50+세대’의 뜨겁기만 한 분위기 속에서 저는 조금은 조용한듯 느긋하고 때론 지루하리만큼 느리게 가는 시간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잠시 쉬어가고 싶었습니다.

그림책을 함께 읽다보면 어느새 굳어져버린 우리의 마음을 조금씩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았고, 그러면서 살아온 인생을 중간점검하고 남은 삶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나이 오십이 넘어 인생의 언덕 하나를 또다시 넘고 있는 분들이 그림책을 통해 지나온 날들을 자신의 것으로 온전히 받아들여 끌어안고, 앞에 남아 있는 생을 새롭게 디자인할 때 이 책이 작은 이정표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인생의 키워드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 경험이 손주들을 포함한 아랫세대와의 소통과 교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저자 서문 중에서

2018 아침독서 추천도서


출판사 서평

왜 지금 ‘행복한 이모작 학교 시리즈’를 펴내는가

벼랑 끝 베이비부머… 700만 은퇴 쓰나미 온다.
베이비부머, 청년세대에 죽을 죄를 지고 있다.
‘낀 세대’ 베이비부머 더 숨막힌다.
베이비부머 10명중 6명, 은퇴자금 전혀 준비 못했다.
베이비부머 4가구 중 1가구 노후 ‘절대 빈곤’
…….

‘베이비부머’에 대한 기사나 방송이 하루가 멀다 하고 끊임없이 소개된다. 그러나 조금 아이러니한 점은 이처럼 베이비부머에 대해 염려를 쏟아내는 연구자, 정부, 언론 그 누구도 제대로 된 대안은 제시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틈을 타 기업은 이들의 공포심리를 더욱 자극하여 보험이나 투자상품을 팔고, 심지어 무리한 창업을 권유하고 있다.

각자 처한 입장이 다르고 상황이 다른데도 대부분의 ‘베이비부머’들은 공통의 불안과 염려를 품고 산다. 그러다 보니 꽤 여건이 좋은 사람조차도 불안해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서민 중산층들은 더욱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허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상황을 어떤 ‘문제’로 인식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 사회가 주목해야 할 기회와 대안이 있는 세대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먼저 특정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부정적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은 ‘베이비부머’라는 말 대신 ‘50+’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것이 그 한 사례라 할 수 있다.

‘행복한 이모작 학교’ 시리즈는 무책임하게 쏟아지는 광고나 기사에 휘둘리지 말고, 이 시대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노년, 나이듦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자는 뜻에서 시작했다.

‘행복한 이모작 학교’ 시리즈는 앞으로
* 50+를 위한 묵은 감정 품어내기
* 유 경의 엔딩노트-아버지와 딸, 글로 조우하다
* 시니어와 반려동물
* 시니어 배낭여행기
* 3세대 모두 행복한 조부모 육아
* 치매 및 요양
* 일명 존엄사법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50+세대의 죽음준비를 통한 삶 들여다보기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책들을 계속 펴낼 예정이다.

50+세대, 온전히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게 되는 나이,
동시에 길어진 노년기를 잘 보내기 위해
남은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해야 하는 때!

‘50+세대’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세대를 포함해 50세부터 64세까지를 일컫는 말로 ‘시니어’라고도 부른다. 지금까지의 노인세대와는 여러모로 다르게 나이 들어가는 미래의 새로운 노년세대로,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연령층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을 지나, 자기 밥벌이를 하며 가정을 이루어 자녀들 먹이고 입히며 공부시키느라 정신없이 달려왔다. 그러다가 이제 오십이 넘으면서 서서히 일에서 놓여나고 자녀 양육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온전히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게 되는 시점이요, 동시에 길어진 노년기를 잘 보내기 위해 남은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해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 책의 내용

『그림책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키워드 10』을 쓴 유 경 ‘어르신사랑연구모임(어사연)’ 대표는 노인복지 분야의 전문가로, 최근에는 50+세대를 위한 그림책 활동에 힘을 쏟아 2015년부터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현, 도심권50 플러스센터)의 <50+감성이 번지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키워드 10>, 인천심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시니어 그림책 인문학 굿라이프>, 남산도서관 ‘내 인생의 행복학교’ <그림책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키워드 8> 등을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50+세대의 그림책에 대한 감수성은 어린이들이나 젊은 사람들과는 다른 색깔과 결을 지니고 있다. 어린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기도 하고, 삶의 나이테 없이는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눈물과 뭉클함과 가슴 떨림이 그림책 사이사이로 스며들곤 한다.

‘이름, 부모, 고향&추억, 청춘, 꿈, 일, 몸, 나이, 관계, 떠남’ 등 50+세대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굵직굵직한 인생 경험들을 키워드로 뽑고, 그에 적합한 그림책을 골라 함께 보며 읽고 경험과 느낌을 나눈다. 그리고는 활동기록지(work sheet)를 사용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기록한다. 그렇게 활동기록지를 모아가면 짧지만 아주 의미있는 자서전이 되기도 한다.

인문학 공부며 새로운 기술 익히기, 일자리와 일거리를 위한 고민, 공동체 꾸리기 등 ‘50+세대’의 뜨겁기만 한 분위기 속에서 저자는 조금은 조용한듯 때론 지루하리만큼 느리게 가는 시간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림책을 함께 읽으면서 어느새 굳어져버린 마음을 조금씩 풀어낼 수 있고, 그러면서 살아온 인생을 중간점검하고 남은 삶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도록 책을 구성해보았다.


저자 소개

유경우리나라 최초의 프리랜서 사회복지사이며,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노인대학과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들을 만나고 있다. 죽음 준비 교육 전문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복지 현장 활동가들의 학습 모임인 ‘어르신사랑연구모임’을 이끌고 있다. CBS 아나운서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 안녕하세요』를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을 만난 것을 계기로 노인 복지에 뛰어들게 되었다. 마른 나무에서도 여린 싹이 돋고 꽃이 피어나듯 노년기에도 삶의 소중한 싹을 틔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서로『마흔에서 아흔까지』『꽃 진 저 나무 푸르기도 하여라』『마흔과 일흔이 함께 쓰는 인생노트』 『유경의 죽음준비학교』등이 있다.

목차

서문

1장 이름−나는 전설이다
이름 하나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
생의 한순간 만나 서로의 이름을 부르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이름
나는 이름값을 하며 살고 있는 걸까

2장 부모−원가족(原家族) 이야기
울타리이기도 짐이기도 한…
37년 만의 가족여행
명랑한 할머니라서 다행이야
‘원가족’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엄마에게도 스무 살 시절이 있었단다

3장 고향, 추억−당신의 ‘사직동’은 어디인가요?
살아가면 고향, 정들면 고향
추억의 조각보를 펼치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까닭

4장 청춘−그대 안녕하시기를…
부부 나이테 스물다섯 개
“서로 달라도 사랑할 수 있어요”
열심히 살아온 세월이 장하다
시대에 맞지 않는 바보들의 특별한 우정
순식간에 깨진 예쁜 유리그릇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니?”

5장 꿈−내 주머니 속의 꽃씨
원래부터 아줌마로 태어나지는 않았어요
꿈의 두 얼굴
곧바로 행동으로 옮긴 그 시작이 참 좋았다
우리 마음속에는 착한 씨앗이 들어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

6장 일−땀 흘려 밥을 얻고 꿈을 꾸다
‘이제부터는 네가 가장(家長)!’
나이 들어가면서 필요한 다섯 가지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가 최고?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일들

7장 몸−영혼과 마음의 그릇
내가 얼마나 나이 들었는지 알고 싶다면
이왕 하는 것 용감하게
몸을 받아들이며 잘 늙어갈까
꽃중년, 꽃노년
돌봄을 받아야 하는 것이 인간의 숙명

8장 나이−내 안의 경계를 넘어
제대로 잘 나이 들어간다는 것
나이 들면 무슨 재미로 사냐고?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 싶을 때
40년 후의 초상화 100세 시대를 살아가려면

9장 관계−인생의 선물 혹은 과제
조금씩 봐주면 어떨까
세월의 힘이 가져다준 즐거움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소통의 시작

10장 떠남−죽음 그리고 출발
내 인생은 가을에 와 있습니다
노년의 성숙함이야말로 가장 아름답다
고마워요, 살아줘서
나에게 주는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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