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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김소월

일제강점기 한국문학 전집 021
소장전자책 정가7,800
판매가7,800

김소월작품 소개

<김소월> 김소월시인과 함께하면 다시 그 옛날 옛적의 감성을 다시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으로 널리 알려진 시인입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한을 노래한 시인이라고 평가받으며 짙은 향토성을 전통적인 서정으로 노래하여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산유화》외 많은 명시를 남겼습니다.

평론가 조연현(趙演鉉)은 자신의 저서에서 “그 왕성한 창작적 의욕과 그 작품의 전통적 가치를 고려해 볼 때, 1920년대에 있어서 천재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라고 지적하였습니다. 7·5조의 정형률을 많이 써서 한국의 전통적인 한(恨)을 노래한 시인이라고 평가받으며, 짙은 향토성을 전통적인 서정으로 노래한 그의 시는 오늘날까지도 계속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진달래 꽃으로 깊은 감동을 주는 김소월 시인의 시집입니다.
총 97 종의 시와 파인 김동환에 대한 편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요작품으로 진달래 꽃, 엄마야 누나야, 산유화, 금잔디 외 다수가 있으며 그중 가장 의미 있는 시를 힘겹게 선별하여 담았습니다.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책 속에서)



저자 프로필

김소월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2년 8월 6일 - 1934년 12월 24일
  • 학력 도쿄대학 상과
  • 경력 동아일보 정주지국 설립
  • 데뷔 1920년 시 '낭인의 봄'
  • 수상 1999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
    1981년 금관문화훈장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소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의 시인. 1902년에 태어났으며 본명은 정식으로 평북 구성 출생이다.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15년 오산학교에서 조만식과 평생 문학의 스승이 될 김억을 만났다. 오산학교 교사였던 김억의 지도와 영향 아래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에 「그리워」등을 창조지에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1922년에「금잔디」「엄마야 누나야」등을 개벽지에 발표하였으며, 이어 같은 잡지 1922년 7월호에 떠나는 님을 진달래로 축복하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3·1 운동 이후 오산학교가 문을 닫자 배재고보 5학년에 편입해서 졸업했다. 1923년에는 도쿄상업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같은 해 9월에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자 중퇴하고 귀국했다. 이 무렵 서울 청담동에서 나도향과 만나 친구가 되었고 「영대」동인으로 활동했다. 이후 김소월은 고향으로 돌아간 후 조부가 경영하는 광산일을 도왔으나 일이 실패하자 처가인 구성군으로 이사하였다. 구성군 남시에서 개설한 동아일보 지국마저 실패하는 바람에 극도의 빈곤에 시달렸다. 본래 예민했던 그는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술로 세월을 보냈으며, 1934년 12월 24일 곽산에서 아편을 먹고 음독자살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1981년 금관 문화훈장이 추서되었으며 서울 남산에 그를 기리는 시비가 있다.

김소월은 불과 5, 6년 남짓한 짧은 문단생활 동안 그는 154 편의 시와 시론을 남겼다. 초기에는 민요조의 여성적이고 서정적인 목소리의 시작활동을 하였으나 후기작(「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등)에서는 민족적 현실의 각성을 통해 남성적이며 참여적인 목소리로 기울었다. 전래의 정한의 세계를 새로운 리듬으로 표현한 김소월의 시는 향토적인 체취가 강하게 풍기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문학적 생리에 배겨 있는 민중적·민요적 리듬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목차


가는 길
가는 봄 삼월
가막덤불
가을
가을 저녁에
강촌
개아미
개여울
개여울의 노래
거친 풀 흐트러진 모래동으로
건강한 잠
고독
고락
고적한 날
고향
공원의 밤
구름
금잔디
기분전환
기억
기회

길차부
깊고 깊은 언약
꽃촉 불 켜는 밤

꿈꾼 그 옛날
나무리벌 노래
나의 집
낙천
낭인의 봄
님과 벗
님의 노래
달맞이
닭소래
닭은 꼬꾸요
담배
돈과 밥과 밤과 돌
돈타령
두 사람
등불과 마주 앉았으려면
만나려는 심사
만리성
먼 후일
못잊어
무신
무심
물마름
바다
바다가 변하야 뽕나무밭 된다고
바닷가의 밤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섭 대일 땅이 있었더면
바람과 봄
박넝쿨타령
반달

밭고랑 우에서
벗 마을
봄 못
봄 밤
봄비
부귀공명
불칭추평(不稱錐枰)
부헝새
불운에 우는 그대여
붉은 조수
삭주구성
산유화
삼수갑산-차안서삼수갑산운(次岸曙三水甲山韻)
세모감
수아
어버이
어인
엄마야 누나야
엄숙
여수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옛이야기
오는 봄
오시는 눈
옷과 밥과 자유
왕십리
잊었던 맘
자전거
절제
접동새
진달래꽃
천리만리
첫 치마
초혼(招魂)
추회
춘강
팔벼개 노래
풀따기
항전 애창(巷傳哀唱) 명주 딸기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흘러가는 물이라 맘이 물이면

편지
파인(巴人) 김동환(金東煥)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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