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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천하 치천하 得天下 治天下 상세페이지

득천하 치천하 得天下 治天下작품 소개

<득천하 치천하 得天下 治天下> 이병철에 이어 이건희에서 완성된
21세기 가장 바람직한 리더십, 동양의 제왕술!

삼성웨이는 이건희 회장의 탁월한 ‘인간경영’ 토대 위에서 나왔다. 그렇다면 그 '인간경영'의 근본을 이건희 회장은 어디서 찾게 되었던 것일까? 저자는 이는 동양고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이 책에서 《논어》와 《주역》 《춘추좌전》 《사기》 《삼국지》 《자치통감》 《정관정요》 등 주옥같은 동양고전 모두 어떻게 해야 인간경영에 성공할 수 있는지를 많은 사례를 들어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동양고전을 토대로 이건희 회장의 인간경영 리더십을 정밀 탐색한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를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서구의 지식창조경영 흐름과는 다른 차원에서 이건희 회장을 분석대상으로 삼아 바람직한 21세기형 CEO 리더십 모델은 바로 동양고전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삼성을 이끄는 힘은 바로 이건희의 강력하고도 유연한 ‘제왕적 리더십’이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동양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을 통해 그의‘제왕적 리더십’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21세기형 CEO 리더십 모델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삼성웨이, 동양고전에서 그 답을 찾다

애플이 시가총액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또 세계 최대 휴대전화 제조회사인 노키아가 애플의 8분의 1로 쪼그라든 사실이 확인된 2010년은 21세기 경제전쟁의 일대 전환점으로 기록될 만하다. 이는 향후 소위 ‘지식창조경영’에서 패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아이폰 돌풍’으로 상징되는 애플의 비상은 남을 좇아가는 것으로는 결코 1등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 상기시켜주고 있다. 1등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 방심하는 순간 후발주자에 의해 이내 역전의 위기를 맞이하기 때문이다. 소니의 하청업체에서 출발한 삼성이 하드웨어 부문 최강자로 우뚝 선 사실이 이를 잘 말해준다.
그러나 삼성도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할 경우 이내 애플과 구글 등이 선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말할 것도 없고 그간 절대왕자로 군림해온 하드웨어 부문에서조차 후발주자에게 추월당할지 모를 일이다. 스스로에 대한 끊임없는 채찍질이 요구되는 이유다. 삼성이 이건희 회장의 복귀를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아 장차 애플의 돌풍마저 잠재울 경우 ‘삼성웨이’는 전세계 CEO 리더십의 새로운 모델이 될 공산이 크다. 이는 삼성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일반 국민들의 바람이기도 하다.
문제는 삼성웨이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많은 전문가가 동의하고 있듯이 삼성웨이는 이건희 회장의 탁월한 ‘인간경영’ 토대 위에서 나온 것이다. 이는 동양고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기에 가능했다.《논어》와 《주역》 《춘추좌전》 《사기》 《삼국지》 《자치통감》 《정관정요》 등 주옥같은 동양고전 모두 어떻게 해야 인간경영에 성공할 수 있는지를 많은 사례를 들어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국가든 기업이든 인간경영을 가장 중시한 동양 3국의 역사문화 전통은 21세기 경영전략의 보고에 해당한다. 동양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무엇이 삼성을 천하제일로 이끄는가? / 이건희의 리더십

이 책은 동양고전을 토대로 이건희 회장의 인간경영 리더십을 정밀 탐색한 최초의 책이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를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서구의 지식창조경영 흐름과는 다른 차원에서 이건희 회장을 분석대상으로 삼아 바람직한 21세기형 CEO 리더십 모델을 찾고자 한 것이다.
21세기 현재 위국위민의 선봉 역할을 수행하는 엘리트 집단은 삼성과 같은 초일류 글로벌기업에 투신해 전세계를 무대로 뛰는 ‘비즈니스맨’들이다. 21세기에 들어와 혈세를 가장 많이 내는 주체는 말할 것도 없이 삼성이나 LG 등과 같은 초일류 글로벌기업들이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이들 회사에 봉직하고 있는 비즈니스맨들이다. 특히 삼성의 비즈니스맨들이 보여주는 활약은 눈부시다. 현재 삼성은 세계시장에서 TV와 LCD, D램 반도체 등 11개 품목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원천기술도 확보해야 하고 아이폰 돌풍이 보여주듯이 소프트웨어를 주요 무기로 내세운 애플과 구글 등의 위협도 미연에 제압할 필요가 있다.
이건희도 이런 사실을 숙지하고 있다. 미국 가전제품 박람회를 둘러보던 중 미래사업 준비상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한 바 있다.
“아직 멀었다. 10년 전에 삼성은 지금의 5분의 1 크기에 구멍가게 같았다. 까딱 잘못하면 삼성도 그렇게 된다.”
선친 이병철이 이건희에게 남의 말을 열심히 들으라는 취지의 ‘경청傾聽’과 사업보국의 외길을 의연하게 걸어가라는 취지의 ‘목계木鷄’를 좌우명으로 내려준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목계는 외부의 크고 작은 변화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연하게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걸어가는 현인賢人을 상징한다. 이건희가 그 주인공이다. 그의 성공적인 인간경영 행보가 이를 뒷받침한다. 실제로 현재 그가 보여주는 리더십의 덕목은 경청과 목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경청은 먼 미래를 내다보는 원모遠謀와 사안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경륜經綸, 상식의 허를 찌르는 독보적인 창견創見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목계는 신속하면서도 통이 큰 과단果斷과 일단 결단하면 반드시 일을 성사시키고야 마는 투지鬪志, 스스로를 쉼 없이 채찍질하며 전진하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덕목 등으로 표출되고 있다.
삼성이 장차 소프트웨어마저 석권할 경우 이는 아편전쟁 이래 근 200년 만에 동양이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되찾아오는 상징적 사건이 된다. 격변하는 21세기 동북아를 제대로 파악하고자 한다면 삼성을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사령탑인 이건희의 리더십부터 알아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지니는 이유다.

이건희의 제왕술, 세계의 중심축을 움직이다!

애플로 상징되는 소프트웨어와 삼성으로 상징되는 하드웨어 최강자의 생사를 건 한판 승부는 성격상 유혈전이 될 공산이 크다. 이 싸움에서 이기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틀어 명실상부한 지존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거시사의 관점에서 볼 때 이는 동서의 힘이 정면으로 맞부딪치는 네번째 사례에 해당한다.
첫번째 충돌은 1840년대에 빚어진 ‘아편전쟁’이었고, 두번째 충돌은 제2차 세계대전 와중에 빚어진 소위 ‘태평양전쟁’이었으며, 세번째 충돌은 1980~1990년대에 벌어진 총성 없는 ‘미일간의 경제전쟁’이었다.
그리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네번째 충돌은 2010년 후반 애플과 삼성이 격돌한 ‘하드-소프트웨어 전쟁’이다. 주역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바뀐 것이다. 애플의 하드웨어 시장 잠식은 곧 삼성에 대한 정면도전이나 다름없다.
중국경제는 아직 소프트웨어는 말할 것도 없고 하드웨어에서도 질보다는 양에 치우쳐 있고, 일본도 소니와 도시바 및 히타치 등 아직도 유수한 하드웨어업체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나 삼성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결국 한중일 3국에서 애플과 싸울 수 있는 업체는 삼성밖에 없는 셈이다.
이 싸움은 삼성에 유리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 세기적 결판은 결국 중국시장을 누가 장악하는가에 달려 있는데, 그간 ‘중국삼성’ 등을 앞세워 많은 공을 들여온 삼성이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드웨어 부문의 우세도 득점요인이다.
문제는 소프트웨어다. 세계 제일의 기술을 자랑하는 일본의 경쟁업체를 제압하기 위해 일로매진해온 삼성에게 소프트웨어는 아직 생소한 분야다. 앱스토어의 규모 차이가 이를 대변한다. 그러나 이 또한 그리 염려할 게 못 된다. 일본과 달리 한국은 소프트웨어 최강국이 될 만한 여러 요소를 갖고 있다. 한국의 역사문화 전통은 일본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매우 자유로우면서도 창의적이다. 이제라도 정부와 기업, 학계, 언론 등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심기일전의 자세로 이를 견인해나갈 경우 셀 수 없는 ‘앱’이 등장할 공산이 크다.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번 세기적 대결은 삼성의 승리로 귀결될 공산이 크다. 이런 기대를 가능케 하는 가장 큰 요인은 말할 것도 없이 ‘왕패병용(王覇竝用)’의 제왕술을 구사하는 이건희의 강력하고도 유연한 ‘제왕적 리더십’이다. 이번 대결은 작게는 한국경제의 성쇠를 좌우하고, 크게는 세계경제의 중심축을 근 200년 만에 동양으로 환원시키는 ‘세기적 대결’에 해당한다. 삼성의 선전을 기원하며 거국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저자 소개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는 독자들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경기고등학교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 등에서 10여 년 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도쿄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고려대·외국어대 등에서 학생들에게 한?중?일 3국의 역사문화와 정치경제 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동아시아 3국의 역대 사건과 인물에 관한 바른 해석을 대중화하기 위해 「월간조선」, 「주간동아」, 「주간경향」, 「이코노믹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조선일보」 주말판 경제섹션 「위클리비즈」의 인기칼럼 ‘동양학산책’을 연재하면서, 채널A와 TV조선 및 연합뉴스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조처럼 대담하라』, 『제갈량처럼 앞서가라』, 『상대가 이익을 얻게 하라, 관자처럼』, 『남다르게 결단하라, 한비자처럼』, 『탁월한 사람을 모방하라, 마키아벨리처럼』, 『리스크없이 쟁취하라, 손자처럼』, 『인으로 세상을 경영하라, 공자처럼』, 『상대를 열광케하라, 귀곡자처럼』, 『리더의 비전』, 『리더의 품격』, 『최후의 승자가 되라』, 『1인자의 인문학』, 『2인자의 인문학』, 『역사의 결정적 순간』 등 70여 권에 달하는 저서와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자치통감 삼국지』, 『무경십서』, 『마키아벨리 군주론』 등 30여 권의 역서와 편저가 있다.

목차

서문
들어가는 글 : 인간경영

1부 상도商道 리더십
천하경영-홍익인간으로 천하를 품다 / 보국경영-사업보국에서 목표를 찾다 / 인본경영-인본주의로 인재를 구하다 / 정도경영-일석오조로 상생을 꾀하다

2부 상략商略 리더십
지식경영-중지수렴으로 정보를 얻다 / 창조경영-기화가거에서 앞날을 읽다 / 혁신경영-마불정제로 마음을 다잡다 / 체계경영-상하소통으로 터를 다지다 / 자율경영-무위지치로 군령을 세우다 / 전략경영-신상필상으로 진을 펼치다/ 속도경영-속전속결로 자웅을 겨루다 / 공격경영-왕패병용으로 기선을 잡다

3부 상혼商魂 리더십
품질경영-천하명품으로 시선을 모으다 / 고객경영-고객제일로 감동을 자아내다 / 품위경영-일등삼성으로 위신을 높이다 / 예술경영-문화입국으로 향기를 남기다

나오는 글 : 동풍東風과 서풍西風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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