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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상세페이지

오페라의 유령작품 소개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 프랑스어판 원작 완역본

프랑스의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추한 외모와 외로움이 가득한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광기, 좌절, 죽음이라는 코드를 사용해 시시각각 숨 막히는 긴장의 연속으로 풀어내고 있다.

외모 때문에 보통 사람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랑할 수 있는 권리조차 박탈당한 에릭. 외사랑에 빠진 그는 추한 외모를 받은 대가로 주어진 뛰어난 머리로 유령 행세를 한다. 좁고 미로 같은 통로로 가득차 있는 오페라 가르니에 극장에서 악마적 행동을 일삼는 그의 가슴 아픈 사랑이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지금도 최고의 뮤지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끊임없는 신화로 이어지는 오페라의 유령!!!
오랫동안 유령의 사랑이 이토록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적은 없었다.

이 작품의 기본 원형은 미녀와 야수이다. 동화 미녀와 야수에서 미녀는 결국 야수를 사랑하고, 중요한 건 외모가 아닌 진실한 내면이라는 진리를 깨달은 미녀 덕택에 마법에서 풀려난 야수는 멋진 왕자님으로 변하여 오래도록 미녀와 행복하게 산다는 결론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하지만 그런 비현실적인 행복한 결론은 ‘프랑스적’이 아니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령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추한 외모와 외로움, 그리고 여자들에 대한 증오심만큼이나 강렬했던 사랑받고 싶은 욕구이다. 좁고 미로 같은 통로로 가득 차 있는 오페라 가르니에 극장에서, 추한 외모를 받은 대가로 주어진 뛰어난 머리로 유령 행세를 하며 악마적 행동을 일삼는 유령이 결국은 측은해 보이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이다. 전직 신문기자 출신이었던 가스통 르루는 이렇듯 시리도록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광기, 좌절, 죽음이라는 코드를 사용하여 추리소설 작가답게 시시각각 숨 막히는 긴장의 연속으로 풀어냈다.
외모 때문에, 보통 사람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랑할 수 있는 권리조차 박탈당한 에릭. 외사랑에 빠진 그의 초상은 비슷한 환경에 처한 이 시대의 숱한 ‘유령’을 떠올리게 한다. 결국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은 비극이 될 수밖에 없다. 과연 오페라 극장과 팬텀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진 것일까?

완벽하리만치 치밀한 음모와 악마적 상상으로 ‘룰르타비유’라는 인물까지 만들어냈던 가스통 르루에게 커다란 성공을 안겨준 책 ‘오페라의 유령’은, 이 책을 처음 펴는 순간부터 마지막 줄을 읽을 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 흥미진진한 세계로 끌고 간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가스통 르루
(Gaston Leroux)

1868년 파리에서 태어난 가스통 르루는 1880년부터 노르망디 지방의 외(Eu) 기숙학교에서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 1886년, 그는 파리로 상경하여 법학 공부를 하고 문학잡지에 기고를 하였다. 그 가운데에는 폴 베를렌이나 쥘 라포르그 등 당대 유수의 문인이 참여했던 뤼테스(Lutece) 지도 포함된다. 1891년, 가스통 르루는 레 제코(Les Echos) 지의 기자로 활동한다. 유명 사건들을 담당하면서 기자로서의 명성이 높아지고, 르 마탱 지는 그를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만든다.
1907년부터 ‘일뤼스트라시옹(Illustration)’ 지에 ‘노란 방의 미스터리(Le Mystere de la Chambre jaune)’가 연재되어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그 후 가스통 르루는 죽을 때까지 손에서 펜을 내려놓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 추리소설의 기반을 닦는 데에 기여한다. 1908년, 가족과 함께 망통(Menton)으로 이사하고 이어 1909년에는 니스(Nice)로 옮겨간다.
가스통 르루는 예민한 통찰력과 번뜩이는 머리를 최고의 무기로 갖고 있는 탐정과 기자인 셰리-비비(Cheri-Bibi)와 룰르타비유(Rouletabille)라는 인물을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 외 다수의 독보적인 소설을 썼으며,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여전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유명인이다. 추리소설과 판타지소설의 경계에 서 있는 그는 1927년 니스에서 사망한다.

역자 - 배영란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순차통역 및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번역서로는 ‘미래를 심는 사람’,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심리속담집(가제)’이 있으며, 현재 펍헙(Pub Hub) 번역학교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서문: 오페라의 유령이 실제로 존재했었다는 확신에 대한 저자의 말

1. 과연 유령인가?
2. 신예 마르그리트
3. 두 전임 관장이 오페라 극장을 떠나는 이유
4. 5번 박스석
5. 지리 부인의 증언
6. 마술 바이올린
7. 5번 박스석의 의문
8. 저주받은 공연장
9. 수상한 마차
10. 가면무도회
11. 목소리의 정체
12. 뚜껑 문 위에서
13. 아폴론의 리라
14. 크리스틴의 실종
15. 수상한 옷핀
16. 크리스틴, 크리스틴!
17. 유령과 관련된 지리 부인의 충격 고백
18. 옷핀과 관련된 사연
19. 경감과 자작, 그리고 페르시아인
20. 페르시아인의 충고
21. 오페라 극장의 지하세계
22. 흥미진진하고도 끔찍한 고초 (페르시아인의 이야기 1)
23. 고문실에서 (페르시아인의 이야기 2)
24. 고문이 시작되다 (페르시아인의 이야기 3)
25. 지하 창고의 비밀 (페르시아인의 이야기 4)
26. 전갈을 돌릴 것인가, 메뚜기를 돌릴 것인가? (페르시아인의 마지막 이야기)
27. 유령의 최후

에필로그
작가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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