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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주석과 함께한 내 인생의 날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마오 주석과 함께한 내 인생의 날들

마오쩌둥을 곁에서 겪은 106인의 회상
소장종이책 정가18,000
전자책 정가44%10,000
판매가10,000

마오 주석과 함께한 내 인생의 날들작품 소개

<마오 주석과 함께한 내 인생의 날들> 마오쩌둥을 곁에서 겪은 106인의 회상
마오 주석과 함께한 내 인생의 날들

마오쩌둥을 곁에서 겪은 106인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중국혁명을 이끈 그의 리더십 그리고 인간성을 본다.


대장정을 포함한 공산혁명 기간 동안 마오쩌둥이 보여준 행동력과 리더십은 경이로운 것으로 평가된다. 비록 그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과 같은 중대한 오류를 범하면서 독재자로 각인되긴 했지만 그가 중국과 중국 인민에게 바친 헌신과 열정은 아직도 중국인의 가슴에 생생하게 살아 있음에 틀림없다.
마오쩌둥은 한편으론 그의 추종자들 사이에서는 ‘불세출의 영웅’으로 신격화되어 얘기되기도 하는데, 그건 오히려 그의 진면목을 가리는 것이다.
여기, 마오쩌둥의 곁에서 공산혁명기를 함께 보낸 106인의 증언을 보면 그는 다정다감한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인상을 짙게 받는다. 그는 적어도 혁명기간 동안은 그를 우상화하거나 특별 대우하는 것을 몹시 불편해했고, 인민대중과 고락을 함께하고자 한 청빈하고 소탈한 리더였다.
106인의 회상을 통해 본 마오쩌둥은 지독한 일벌레였고, 한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은 독서광이었다. 심지어 쫓겨 다니고 전쟁을 치르는 동안에도 책을 볼 정도로 평생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가 운명하기 직전까지 독서를 한 일하는 유명하다.
106인 중에는 그의 큰며느리인 류송린의 회상도 있는데, 아버지 마오쩌둥이 신혼의 장남을 한국전쟁에서 잃은 당시의 심정을 얘기하고 있다. 그는 장남을 잃고 나서 며느리에게 “너는 이제부터 내 큰 딸”이라며 위로했다고 한다.
106인 중에는 마오쩌둥의 경호임무를 수행했던 경호원들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데, 그는 일개 경호원들의 처지까지 자상하게 챙기고 돌본 것으로 회상되고 있다. 특히 그는 스무 살 안팎의 이 “젊은 친구”들의 배움을 각별히 챙겼는데, 중국의 미래를 위한 복안이었다. 또 106인의 회상을 통해 본 그는 냉철한 혁명가였지만 사람들을 대하는 그의 일상은 유머로 넘쳐났다.

마오 주석의 주식을 담당하고 있던 주방장 저우샤오린周少林은 매일같이 마오 주석이 엄청난 업무수행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것을 보면서 건강을 매우 걱정했다. 그래서 그는 여러 궁리 끝에 약간의 좁쌀을 쪄서 주석에게 드렸다.
마오 주석은 좁쌀 밥 한 그릇을 보자마자 저우샤오린을 불러서 물었다. “이 좁쌀 밥을 자네가 보내온 것인가?”저우샤오린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주석이 다시 물었다. “자네도 이 좁쌀 밥을 먹는가?”저우샤오린이 아니라고 대답하자 주석이 또 물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이 밥을 먹을 수 있는가?” 이에 저우샤오린이 먹을 수 없다고 대답하자 주석이 단호하게 말했다. “다들 이런 밥을 먹지 못하는데 왜 내게만 이 밥을 가져와 먹게 하려는가? 어찌 내가 이를 먹을 수 있겠는가? 나도 안 먹을 테니 가지고 가게나.”


저자 프로필

김승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5년
  • 학력 일본 국립규슈대학교 문학대학원 동양사 박사
    대만 국립정치대학 역사연구소 문학 석사
    동국대학교 사학과 학사
  • 경력 동아시아경제연구소 연구원
    동북아경제포럼 수석연구원

2014.1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왕전위 (王震宇)
최근작 :〈마오 주석과 함께한 내 인생의 날들〉
소개 :시인·작가이며, 현재 《풍운인물風雲人物》 잡지사 사장, 중국 시주문화협회詩酒文化協會 부회장으로 있다. 시집으로 《오후中午, 나와 태양은 같은 나이我和太陽同歲》, 장편 기실紀實문학으로 《로만만路漫漫》, 보고報告문학집으로 《지주웅혼砥柱雄魂》 《세기와 같이 걷자與世紀同步》 등이 있다.

역자 - 김승일
최근작 :〈난세에 빛나는 고전 인간 경영〉,〈모택동〉,〈맛의 전쟁사
소개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나 안성에서 성장했다. 동국대(사학과)와 타이완 국립정치대(문학석사)를 졸업하고 일본 규슈대에서 중국근현대사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민대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동아대 초빙교수 및 동아시아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 역사의 국제환경》 《중국혁명의 기원》 등 다수가 있고, 역서로 《모택동선집》 《등소평문선》 등 다수가 있다. 그동안의 업적을 인정받아 중국 정부로부터 2012년 중국 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다.

사진 - 왕샹둥 (王向東)
소개 :다른 이름은 아얼산阿爾山이고, 몽고족으로 전문 촬영사다. 현재 신화사 계약 촬영사로 일하고 있다.

사진 - 사런투야 (薩仁圖雅)
소개 :몽고족으로, 〈마오 주석과 함께한 내 인생의 날들〉을 위해 사진을 촬영했다.

목차

어서 아빠에게로 돌아오려므나(리민) / 큰 애기, 작은 아빠(리나) / 이후 너는 바로 나의 큰 딸이다(류송린)
마음속 깊이 간직한 부친의 영원한 사랑(샤오화) /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마오샤오칭)
장정 도중의 마오쩌둥(왕딩궈) / 자네들에게 의지하고 싶다(천원신) / 홍링진을 두른 마오 주석(장한위)
살다보니 늙었고, 배우다보니 늙었다(펑셴즈) / 처음 마오 주석과 사진을 찍다(가오즈)
기초를 단련할 수 있도록 배려하다(선졘신) / 마오 주석, 회갑을 조촐하게 보내다(선후청)
마오 주석의 강연, “인민을 위해 복무하자!”(천야오) / 쟈루하를 건너다(처핑루)
다들 먹을 수 없는 이 밥을 어찌 나만 먹겠는가(톈처우) / 그래서 책을 많이 봐야 하는 거요(뤼청화)
주석의 신변에서 수행했던 기밀작업(천치) / 나는 마오 주석의 전화 담당이었다(펑뤈톈)
알고보니 자네는 나와 형제간일세그려(리즈청) / 마오 주석의 작은 도서관(장징셴)
주석은 우리에게 책을 보라고 가르쳤다(멍자오저) / 마오 주석을 수행하여 베이징에 들어가다(왕야오산)
묻기를 잘했네, 이것은 내가 틀린 것이네(선스잉) / 마오 주석은 조직된 지혜로 전역을 수행했다(류창밍)
처음으로 마오 주석에게 전문을 송부하다(류전쳰) / 잊지 못할 샤오허촌의 추억(후졘)
주석을 따라 시바이퍼로부터 베이징에 이르다(양서우쳰) / 베이징 입성 때 우여곡절을 겪다(셰산카오)
헤져서 깁고 또 깁은 주석의 옷(셰징이) / 절묘한 사진으로 남긴 마오 주석의 강연 모습(쉬자오빙)
여성 동지가 가운데 서야지(허우버) / 마오 주석의 활동상을 촬영한 날들(수스쥔)
기이하고 특별한 만남, 닉슨과의 정상회담(두시우셴) / 늘 소탈하고 격의 없는 인민의 벗(뤼허우민)
마오 주석이 창장에서 수영을 하던 그날(쳰스졔) / 우주과학 현장을 방문한 주석을 사진에 담다(천쥔메이)
주석의 명령이라면 나는 어떤 상대라도 감히 싸웠다(왕둥싱) / 인민 없이는 군이 존재할 수도 승리할 수도 없다(장야오스)
옌안에서의 나날(우지청) / 경호전사 일개인까지도 마음으로 보살피다(마상즈)
마오 주석, 고향 사오산에 가서 감회에 젖다(리인챠오) / 주석 곁에서 내가 겪은 두세 가지 일화(류수린)
나의 개명을 흔쾌히 허락한 마오 주석(주쉬밍) / 친필 편지로 나를 위로해준 마오 주석(지지수)
산베이의 비바람 속에서 고난의 야간 행군(스궈뢰이) / 잊을 수 없는 한 통의 전보(왕용)
마오 주석이 내게 글로 남겨준 가르침(마한잉) / 잊을 수 없는 행군의 길 위에서(까오푸여우)
주석은 나를 위해 손수 의사를 불렀다(이얜용성) / 반 그릇의 쌀죽(왕두공)
양부모에게서 마오마오를 빼앗아오는 건 안 될 일이네(우샹팅) / 구멍 난 옷을 입고 개국을 선포한 마오 주석(마우이)
자네 이름은 참 재미있군!(장무치) / 개국기념 행사일 밤, 좀처럼 잠을 못 이룬 마오 주석(리쟈지)
우리 부부를 위해 주례를 서준 마오 주석(신통) / 나를 자식처럼 보살펴준 마오 주석(리롄청)
우리 정부의 일에 대한 민심을 잘 살펴주게(차이서우허) / 우리는 인민을 위해 복무해야 합니다(천창장)
주석은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은 주석을 사랑했다(장셴펑) / 비록 유해라도 마오 주석 곁을 지키고 싶다(겅푸둥)
다 큰 처녀가 시집을 안 간다는 것과 같지 않은가(정원) / 우리에게 손수 철학을 강의하며 배움을 격려한 마오 주석(취치위)
주석은 나를 벗으로 대해주었다(톈윈위) / 어느 심마니 노인과 진귀한 산삼 한 뿌리(류지춴)
영도자들 간에 흐르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마쳰파) / 그렇게도 염원하던 일들이 하나씩 이루어졌다(장잉뢰이)
친구 간에는 서로 신의로 대해야 한다(인징산) / 내일부터는 다시는 고기를 안 먹을 걸세(장징팡)
구운 옥수수를 좋아했던 마오 주석 (까오즈졔) / 평생 잊지 못할, 마오 주석과의 대화 (스전루)
마오 주석이 다시 한 번 징강산에 오르다 (쉬더진) / 자네는 능히 동방을 지킬 수 있겠나 (왕바오둥)
일개 경호원의 휴가를 늘 염두에 두고 있던 마오 주석(류진위안) / 인민과 불꽃 바다 속에서의 국경일 경호업무(손전파)
나를 보게나, 하루 종일 서 있지 않은가(왕바이시) / 자네는 세 개의 귀를 가지고 있군그래(겅원시)
명예교장 마오 주석의 학습열(왕밍푸) / 자네들은 이제 모두 문인이 되었군 그래(천수신)
전사들의 교육에 열성적이었던 마오 주석(차오바이랴오)
신 중국 건설에 필요한 인재 배양에 열정을 바친 마오 주석(천궈민) / 재해민들을 위해 노심초사하다(우펑쥔)
춴여우자이 공연에서 주석과 춤을 추다(궈푸메이) / 나를 위해 아끼던 책을 선물한 마오 주석(동뤄잉)
넘어지고 난 후에야 견식이 늘어나는 거란다(양예핑) / 트럼펫 소리 울려 퍼지던 그곳 춴여우자이(훼이진파)
모든 세계는 자네들 청년들 것이네(후민전) / 내가 잠을 자면 누가 대신 이 일을 해줄 것인가(왕허빈)
내게 백내장 수술을 받은 마오 주석(탕여우즈) / 나는 마오 주석의 생활관리원으로 일했다(장궈싱)
네 가지 요리와 국 하나면 이미 훌륭한 밥상(우롄덩) / 오늘 요리는 누가 만들었나(청루밍)
꺼우뿌리만두에 얽힌 추억(팡언위안) / 마오 주석은 내게 제2의 생명을 주었다(주덕퀘이)
잊을 수 없는 몇 가지 사건(장정지) / 내가 만든 마오 주석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쳰쉐이타오)
설마 내가 인민 중의 한 사람이 아니라는 말인가(저우푸밍) / 나는 주석을 위해 20년간 영화를 상영했다(위치하이)
주석과 이야기하다(류펑잉) / 한겨울에 오직 매화만이 홀로 꽃을 피운다네(왕아이메이)
새로운 중국 제일의 전용열차에서(류쉬에쳰) / 마오 주석과 함께 보낸 ‘국제 여성의 날’(리아이루)
어떤 경우에도 특별대우를 사양한 마오 주석(장산란) / 마오 주석, 내 책에 격려의 글을 적어주다(치우꿰이롱)
나는 마오 주석 집안의 보모였다(리진) / 나는 리나를 3년 넘게 돌보았다(하오즈란)
자네는 우리 집안 식구일세(한궤이신)
사진 촬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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