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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아이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엄마라는 아이

준비 없이 엄마로 살아가는 모든 여성을 위한 마음 수업
소장종이책 정가14,500
전자책 정가30%10,100
판매가10,100

엄마라는 아이작품 소개

<엄마라는 아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모든 엄마를 위한 최초의 심리학. 가나심리치료연구소 소장 박성만 박사가 상담실로 찾아왔던 엄마들의 실제 사연을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들어볼 수 있는 이야기부터 해결이 어려운 난제들까지 각양각색의 20가지 사연들이 펼쳐진다. 엄마들의 진솔한 고민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따뜻한 감성으로 치유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상처를 치유 받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자는 단순히 일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엄마의 마음 가장 깊은 곳까지 함께 들어간다. 엄마가 스스로 억압했던 상처와 마주할 때 자녀는 물론 가족들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엄마 역할에 지친 여성들에게, 엄마를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엄마를 이해하고 싶은 자녀들에게, 아내의 짐을 덜어주고 싶은 남편들에게, 이 책은 가족 모두를 행복한 삶으로 안내해준다.


출판사 서평

“엄마는 괜찮아” …… ‘사실, 괜찮지 않아’
엄마의 마음속 목소리를 듣는 최초의 심리학

엄마는 신이 아니라
어린아이였다
엄마는 내게 신이었다. 아니 신이어야 했다. 신은 그 자체로 완전했기에 내가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겪었던 온갖 스트레스와 불만을 다 받아줄 수 있어야 했다. 그랬던 엄마가 오늘 처음 방에서 혼자 울고 있는 것을 보았다. 언제나 강하고 흔들림 없던 바로 그 ‘엄마라는 신’이 말이다. 엄마의 눈물을 본 순간, 나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 쏟아졌다. 엄마는 신이 아니라 지극히 연약한 여성이었다는 깨달음이 내 가슴을 찔러왔다. 엄마는 한없이 받아주기만 하는 존재가 아님을, 나처럼 상처 받고 괴로워하며 흔들리는 인간이었음을 절실히 깨달았다. 그녀의 작은 어깨가 흐느끼는 모습을 보았을 때, 나는 그녀가 사랑 받기를 갈구하는 어린아이처럼 느껴졌다.

온몸으로 가족을 돌봐온
엄마에게 새겨진 상처
제 몸에서 ‘자식’이라는 핏덩이를 낳은 엄마는 제 손으로 가족의 모든 뒤치다꺼리를 처리해왔다. 집안의 가구재와 식기와 음식과 옷에 이르기까지 엄마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없었다. 아빠가 가족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탱해하는 기둥 같은 역할을 했다면, 엄마는 자식들과 직접 살을 맞대고 숨결을 느끼며 가족의 생명을 온몸으로 지키고 돌봐온 파수꾼이었다. 그런데 이 모든 엄마의 고생은 어느 누구나 ‘당연한’ 것으로 여겼고, 엄마가 조금이라도 삶의 여유를 찾고자 하면 가족들은 하나같이 불만을 터뜨렸다.
세상의 모든 엄마는 준비 없이 ‘엄마’라는 역할을 떠맡아야 했다. 그들은 엄마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실수를 저질렀으나 아이와 같은 연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됐다. 엄마는 자식이 겪은 상처와 고민까지도 떠안아주며 신과 같은 존재가 되기를 자처했다. 그러나 도저히 해결하기 어려운 가족들의 문제 앞에서 엄마는 자신의 연약함과 대면하며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눈물의 근원에는 “엄마라서” 차마 말하지 못했던, 엄마 자신만의 상처 이야기가 있었다.

상담 치료 전문의와 함께
엄마의 마음 깊이 들어가는 심리학
이 책은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한 양육법이나 교육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엄마들에게 이렇게 하거나 저렇게 하라는 충고를 일삼지도 않는다. 가나심리치료연구소 소장 박성만 박사는 상담실로 찾아왔던 엄마들의 실제 사연을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들어볼 수 있는 이야기부터 해결이 어려운 난제들까지 각양각색의 20가지 사연들이 펼쳐진다. 엄마들의 진솔한 고민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따뜻한 감성으로 치유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상처를 치유 받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자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프로이트, 아들러, 융 등 심리학 거장들의 탄탄한 학문적 기초 위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프로이트 심리학으로 엄마의 억압된 기억을 되살려 현재 겪고 있는 문제의 원인을 밝히는 한편, 아들러 심리학으로 엄마 자신의 자아를 회복하고 새로운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저자는 단순히 일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엄마의 마음 가장 깊은 곳까지 함께 들어간다. 오랫동안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온 엄마들이 마침내 울음을 터뜨릴 때, 저자는 상담 치료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그들의 흐느끼는 감정과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가족 모두를 살리는
‘엄마 마음 구하기’
엄마의 고민은 대부분 자식에 대한 걱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자식이 이러저러한 문제를 겪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전문가에게 묻는 식이다. 하지만 저자는 자식 문제보다도 엄마가 먼저 자신의 상처부터 들여다보도록 상담을 진행한다.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는 아들을 바라볼 때, 엄마는 과거 자신의 얼음과 같은 성격 때문에 사람들의 호의까지 거절했던 아픔이 생각났다. 아들이 정신병원에 가겠다고 떼를 쓸 때, 엄마는 어렸을 적 정신병 환자였던 친정엄마를 돌봤던 기억이 떠올라 소스라쳤다. 이렇게 자식들이 겪는 고통은 과거의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살아가는 엄마들로부터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엄마들은 자신이 상처 입었던 기억을 애써 지우거나 무의식에 억압한 채 당장 자식의 심성부터 바꾸거나 고치려 든다. 그러다가 오히려 자식이 반란을 일으키면, 엄마들은 헤어날 수 없는 죄책감이나 ‘내 탓’이라는 수렁에 빠져든다. 마음의 병은 물리적인 치료약이나 수술을 통해 단번에 고쳐지지 않는다. 오직 소통과 공감을 위한 끈질긴 노력만이 엄마와 자녀 모두를 살리는 길이다. 저자는 엄마가 스스로 상처와 마주하게 함으로써 자녀는 물론 가족들 모두와 한 걸음씩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전심을 다해 돕는다.

‘엄마 속 아이’를 만나러 떠나는
가장 행복한 심리 여행
방에서 혼자 울고 있던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준비도 없이 ‘엄마’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감히 신이나 할 수 있는 역할과 책임을 감당해왔다. 아이는 엄마로 살아가는 과정이 너무나 힘들고 슬프고 외로웠으나 어느 누구 하나 자신을 돌봐줄 이가 없었다. 아이를 더 이상 혼자 내버려두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아이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엄마 속 아이’를 만나기 위한 여행을 떠나보자. 엄마 역할에 지친 여성들에게, 엄마를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엄마를 이해하고 싶은 자녀들에게, 아내의 짐을 덜어주고 싶은 남편들에게, 이 책은 가족 모두를 행복한 삶으로 안내하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박성만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한남 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신분석학
    감리신학대학교 대학원 신학
    감리신학대학교 학사
  • 경력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상담자문위원
    한국기독교심리상담학회 부회장
    한남 대학교 대학원 강사
    가나심리치료연구소 소장

2015.01.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박성만은 단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깊이 이해하고 어루만지는 것이 세상을 비추는 희망이 되리라 믿는 심리 치료 전문가. 정신분석학과 신학을 전공하여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협성대학교 초빙교수로 상담심리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 성장을 위한 현대정신분석학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당신의 무의식에는 빛이 있습니다”라는 표어를 가지고 가나심리치료연구소를 창설했으며,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이 아픈 이들을 치유하는 일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밖에도 경기상담협동조합 이사장, 한국기독교심리상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과 〈기분 좋은 날〉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심리 치료의 대중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수다 떠는 남자》, 《관계는 마음이다》, 《중년은 아프다》, 《아픔 후의 심리학》, 《기독교 신비주의의 대상관계 정신분석》, 《나는 정말 믿는 걸까》 등이 있다.
www.gana6.com

목차

들어가는 글 - ‘엄마로 살아가는 아이들’의 행복 찾기 수업

*엄마 마음 들어가기 - 엄마의 상처는 두 배 더 아프다
딸은 엄마의 그림자였다 - 무의식에 잠자고 있던 정반대의 성향 인정하기
엄마의 ‘피식 웃음’ - 밝은 척하며 살아왔던 지난날을 애도하기
모든 게 ‘내 탓’으로 느껴질 때 - 내면의 ‘꼼짝달싹 감옥’에서 나오기
술래가 되고 싶지 않은 엄마 - 우울하고 냉담했던 마음속 얼음 녹이기

*엄마 마음 돌아보기 - 자식의 고통은 엄마의 상처로부터 비롯된다
허황된 꿈만 꾸던 아들 - 과거로의 시간여행으로 자기애에서 벗어나기
아버지를 떠나보내지 못하는 딸 - 강직한 가면을 벗고 여린 엄마 보여주기
아들이 따돌림 당할 때 - 공감의 힘으로 아들에게 무한 신뢰 보내기
서른일곱 딸의 감정 폭발 - 불안을 함께 느끼며 상대의 감정 이해하기

*엄마 마음 안아주기 - 엄마도 사랑을 받아야 사랑할 수 있다
아이가 집밥을 거부할 때 - 내면의 아이를 돌봄으로 정서적 친밀감 회복하기
혼자 키우는 미운 네 살 - 잘 키우려 애쓰기보다 편하게 사랑하면서 키우기
“내 병은 다 엄마 때문이야” - 딸에게 진솔한 말 걸기로 죄책감에서 나오기
못 미더운 딸의 결혼 - 유년기의 두려움과 불안에서 벗어나기

*엄마 마음 내려놓기 - ‘엄마’라는 부담을 덜어내야 행복을 찾는다
선문답만 하는 아들 - 의무감으로 포장한 보상욕구에서 벗어나기
딸에게 ‘빼앗긴다’ 느껴질 때 - 죄책감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주장하기
엄마의 기대를 저버린 둘째 - 사랑 에너지를 다른 가족에게도 나눠주기
이해할 수 없는 딸의 재혼 - 돈 그 이상의 가치관으로 행복 찾기

*엄마 마음 다스리기 - 갑작스러운 시련 앞에서 엄마는 더욱 단단해진다
아들의 커밍아웃 - 의지로 어찌할 수 없는 일은 미래에 맡기기
여자와 사는 딸 - 자기연민의 동굴에서 빠져나와 딸과 여행하기
아들을 치료할 방법이 없다 - 자존심을 내려놓고 고통을 겸허히 끌어안기
나비가 되어 날아간 세월호 아이들 - 천 개의 바람에게 마음을 실어 보내다

나오는 글 - 사랑을 다시 배운 ‘엄마라는 아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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