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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플레이스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다크 플레이스

소장종이책 정가14,800
전자책 정가25%11,100
판매가11,100

다크 플레이스작품 소개

<다크 플레이스> 전 작품 할리우드 영화화!

전 세계 2백만 독자가 열광한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작품,
《다크 플레이스》 출간!

★아마존, 〈뉴욕타임스〉 1위 작가!
★<뉴욕타임스> 33주 베스트셀러!
★<투데이> 선정 여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뉴요커>,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최고의 책!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클레이 모레츠 캐스팅 확정!


출간 의의

《나를 찾아줘Gone Girl》, 《다크 플레이스Dark Places》, 《그 여자의 살인법Sharp Objects》. 지금까지 발표한 세 작품이 모두 영화화되면서 데뷔 6년 만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선정된 길리언 플린. 지난해 발표한 《나를 찾아줘》가 미국에서만 2백만 부 넘게 팔리며 아마존 종합 1위, 뉴욕타임스 소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미국 아마존에만 1만 개가 넘는 서평이 올라오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푸른숲에서 출간한 《다크 플레이스》는 작가의 두 번째 소설로, 최근 〈사라의 열쇠〉 감독인 질스 파겟-브레너가 영화화를 결정하고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모레츠의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전 세계 스릴러 독자들은 물론 영화 팬들도 주목하고 있는 작품이다.

엄마와 두 언니를 잃고 친오빠를 범인으로 지목한 일곱 살 꼬마가 25년 후 진실에 서서히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데뷔작 《그 여자의 살인법》으로 단숨에 ‘에드거 상’ 후보에 올랐던 작가의 능력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시카고 선 타임스〉)을 증명해주었다. 《나를 찾아줘》로 〈뉴욕타임스〉, 〈타임〉,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국 주요 언론과 오프라 윈프리로부터 ‘올해 최고의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고 〈밀레니엄〉의 감독 데이비드 핀처와 리즈 위더스푼이 영화화를 결정한 데 이어 〈뉴요커〉와 〈퍼블리셔스 위클리〉도 《다크 플레이스》를 ‘올해 최고의 책’, 〈투데이〉가 ‘휴가철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하면서 이제 길리언 플린은 장르문학 독자들뿐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소설 독자들이 주목하는 가장 ‘핫한’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한편, 푸른숲에서 지난 4월 선보인 《나를 찾아줘》는 출간 3개월 만에 약 2만 부가 판매되면서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신간 《다크 플레이스》로 또 어떤 화제를 모을지 기대된다.


줄거리

아무것도 아니니 해치우자, 아무것도 아니니 해치우자……!

1985년 1월 캔자스 키내키의 한적한 시골 마을. 눈 덮인 어느 날 밤에, 30대 젊은 엄마와 어린 두 딸이 피투성이 시신으로 발견된다. 남은 가족은 열다섯 살 벤과 일곱 살 막내 리비.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리비가 큰오빠 벤을 범인으로 지목하면서 벤의 기나긴 수감 생활이 시작되고, 엄마와 두 언니를 잃고 오빠까지 감옥에 보낸 리비는 독지가들이 보내주는 돈으로 이 집 저 집 떠돌며 살아간다.
25년 후, 냉소적이고 무기력한 어른이 된 리비에게 어느 날 희대의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아마추어 탐정 모임인 ‘킬클럽’ 멤버 라일이 접근한다. 벤의 무죄를 믿고 있는 킬클럽 회원들에게 ‘25년 전 살인 사건’의 증거 자료를 제공하면 돈을 지불하겠다는 제안을 해온 것. 때마침 독지가들의 성금이 거의 바닥 나 생계가 막막했던 리비는 기꺼이 라일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매일같이 죽음을 생각하며 자란 리비는 돈만 된다면 마음 깊이 묻어두었던 자신의 어두운 가족사도 끄집어내어 팔 수 있는 인물이었던 것. 킬클럽의 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라일과 리비는 당시 벤 주위에 있었던 인물들을 찾아 나서고, 리비는 25년 동안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그날의 기억을 하나하나 떠올리는데…….

소설은 생존자 리비와 용의자 벤, 희생자인 패티가 번갈아가며 25년 전과 현재를 묘사하는 형식으로 숨 가쁘게 진행된다. 리비는 25년간 오빠가 범인이라고 철썩 같이 믿어왔으면서도 ‘사실은 그날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시니컬하게 털어놓는다. 독자들이 벤이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순간 벤의 사물함에서 동물 장기와, 그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크리시의 이름이 빡빡하게 적힌 노트가 발견된다. 다시 벤에게 시선이 쏠리는 순간 이번에는 술과 돈밖에 모르는 폭력적인 아버지와 벤에게 마약과 사탄 숭배 예식을 강요하는 트레이, 칼로 동물을 아무렇지 않게 내려찍는 부잣집 외동딸 디온드라까지 등장하면서 독자들은 작품 속으로 정신없이 빨려들게 된다.
리비는 라일과 함께 크리시와 디온드라, 트레이를 찾아나서는 한편, 25년 만에 오빠 벤이 수감돼 있는 교도소를 찾아간다. 정말 죄가 없다면 어째서 한 번도 항소하지 않았느냐는 리비의 질문에 벤은 알 수 없는 미소를 남기고, 가족의 유품 상자에서 언니 미셸의 일기장이 발견되면서 리비는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을 느낀다…….


작품 소개

‘내가 봤다면 정말 본 거야. 사실 듣기만 했지만.’
사소한 거짓말과 주변의 무관심이 만들어낸 열다섯 살 살인자
그리고 한 가족의 참혹한 몰락을 그린 범죄 스릴러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60분〉 같은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 잊을 만하면 다루는 단골 소재가 있다. ‘누명’이다. 우리나라에서 1995년부터 2012년 8월까지 진행된 재판 중 1심에서 유죄,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판결은 540건이었고, 이중 ‘무죄 확증판정’을 받은 건수는 504건이었다. ‘범인 열 사람을 놓치더라도 무고한 한 사람을 처벌하지 않는다’는 형법적 대원칙이 지켜지지 못해 억울한 가해자가 된 사람들 중 법이 인정한 이들만 5백 명이 넘었다는 말이다.
《다크 플레이스》는 바로 이러한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전작 《나를 찾아줘》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작가가 이번에는 ‘사소한 거짓말과 주변의 무관심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영화처럼 선명하게 보여준다. 열 살 초등학생이 무심코 내뱉은 거짓말로 성실하고 평범한 학생이 추악한 성추행범으로 몰리는 과정, 일곱 살 어린아이가 경찰의 무리한 수사로 확실하지 않은 증언을 하는 과정, 가난하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던 한 가정이 끝내 풍비박산 나는 과정 속에서, 인간의 가장 어두운 내면과 현대사회의 병폐를 면도날처럼 날카롭게 묘사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작가의 필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모르겠어요, 그땐 어른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부추기면
거짓이 진실처럼 느껴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 벤이 날 성추행한 거야.
아니라면 왜 이렇게 많은 어른들이 나한테 말하라고 하겠어?“


“속으로 삼키지 마, 리비, 진실을 숨겨선 안 돼.
벤이 저지른 짓을 벌할 수 있게 도와주렴.”
난 아주 용감하게 벤 오빠가 언니를 토막 내고 엄마를 죽이는 걸 봤다고 말했고
브루너 선생님은 언제나처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살구 젤리와 땅콩버터 사탕을 주었다.

일곱 살 어린 나이에 큰 충격을 경험하고 여러 친척들 집을 떠돌며 눈칫밥을 먹고 자란 리비는 ‘내 몸 안에는 비열함이 장기처럼 자리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냉소적이고 시니컬하다. 후원가들의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일부러 글자를 틀리고 자신의 아픈 과거를 포장해 책을 내고 강연을 할 만큼 속물적이기도 하다. 킬클럽 멤버들이 ‘벤이 무죄라는 증거’를 들이대도 그녀는 ‘사실 그날 아무것도 보지 못했지만, 오빠가 범인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사실 그녀는 땅에 발이 닿지도 않는 커다란 의자에 앉아 스티로폼 컵에 담긴 핫초코가 식어빠질 때까지 붙들려서, 잠도 자지 못한 채 경찰에게 시달려야 했으며(546p)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악마 숭배에 빠진 오빠를 법의 심판대에 서게 한 깜찍한 아이로 언론을 장식해야 했기(16p) 때문이다.
타고난 애교와 깜찍한 외모로 남자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크리시는 그저 친구들에게 고등학생 남자 친구를 자랑하고 싶어 벤과 잤다고 거짓말했을 뿐이지만, 딸이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부모는 심리상담가와 상담교사를 동원해 기어이 벤을 성추행범으로 만들어버린다. 벤의 엄마에게 받은 합의금을 돌려주지 않기 위해, 또 진실이 밝혀질 경우 감당해야 할 주변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마을을 떠나고, 용서를 구하는 딸을 방치한 부모로 인해 크리시는 결국 쇼걸이 되어 퇴폐업소를 떠도는 신세가 되고 만다.
이처럼 작가는 어린아이의 사소하고 철없는 거짓말이 끔찍한 비극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생생하며 묘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진실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 ‘그릇된 욕망이 누군가의 엄청난 희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만든다. 때로는 별 생각 없이, 때로는 재미 삼아, 때로는 귀찮아서, 때로는 순간을 회피하기 위해…… 누구나 살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크고 작은 거짓말을 하지만, 그 작은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도록 한다는 점이 《다크 플레이스》와 기존 장르 소설의 차별점이다.


가장 사소한 일상이 빚어내는 가장 끔찍한 결과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길리언 플린의 천재적 통찰

‘평범한 사람들의 비도덕성과 속물근성’을 묘사한 오쿠다 히데오의 《소문의 여자》, ‘전염병보다 지독한 인간의 생존 욕망’을 다룬 정유정의 《28》, ‘학교폭력을 통해 본 아이들 세계의 욕망’을 이야기하는 미야베 미유키의 《솔로몬의 위증》, ‘계획하지 않았던 임신으로 인한 낙태’를 다룬 다카노 가즈아키의 《KN의 비극》 등, 최근 출간되는 많은 소설들이 ‘인간의 어두운 욕망’을 보여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길리언 플린은 이러한 작가들과 어떤 차별점을 지닐까? 많은 작가들이 현실에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여겨지는 무거운 주제를 소재로 선택한다면 길리언 플린은 지극히 사소하고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의 가장 밑바닥을 포착해낸다. 누구나 하루에도 몇 번씩 하게 되는 거짓말, 확실하진 않지만 주변에서 주장하니 ‘그런가 보다’ 넘어가는 무언의 동조가 불러오는 참극, ‘한 개인, 한 가족, 한 시대가 그렇게 비참하게 추락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까지 예리하게 조명하는 것은 길리언 플린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다. 무고한 아들의 변호사 선임료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타낼 수밖에 없었던 가난한 부모의 비극, 가난한 사람에게 닥친 불행을 당연시하면서 쉽게 무시하는 현실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것이 그 예이다. 지금도 뉴스를 통해 얼마든지 접할 수 있는 이러한 문제들을 통해 독자들은 단순한 읽을거리가 아닌 인간의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그녀를 사랑할 수도, 증오할 수도 있지만 잊을 수는 없다!
실존 인물로 착각할 만큼 현실적인 캐릭터의 힘

길리언 플린의 또 다른 강점이라 할 수 있는 ‘정교하게 고안된 현실적인 캐릭터 설정’은 《다크 플레이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또 하나의 장치이다. 많은 장르 소설이 원한이나 복수 같은 ‘극적인 상황’과 ‘범인을 찾는 재미’를 내세우는 반면, 길리언 플린의 작품에는 상처투성이 내면을 숨긴 채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우리의 실제 모습을 대변한다.
예쁘고 깜찍한 어린아이의 실종 사건을 듣고 자신에게 돌아올 후원금이 줄어들까 노심초사하는 리비는 매사에 무기력하고 이기적이고 냉소적인 인물이지만, 25년 만에 마주한 엄청난 의문 앞에서 그래도 진실은 밝혀야 한다며 온 힘을 짜내 마음의 문을 연다. 엄마와 여동생들에게 철저히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며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던 벤은 ‘가족을 지켜주지 못했던 아버지‘처럼 되지 않기 위해 친동생을 살해한 디온드라 대신 죄를 뒤집어쓴다. 섹스와 사치, 동물 죽이기를 일삼는 ‘작은 악마’ 디온드라는 ‘뭘 먹고 뭘 입는지, 학교는 다니는지’ 관심도 없는 자기 부모처럼 되지 않기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고 뱃속의 아이를 지켜내는 반전을 보여준다. 남편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 듣지 못한 채 육아, 살림, 농장일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무기력한 엄마 패티는, 아들이 범죄자로 몰리는 상황이 닥치자 막내딸을 들쳐 업고 피해자의 부모를 찾아가 당당하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나는 《다크 플레이스》를 통해 스스로를 철저히 고립시키며 외로움을 자처하는 사람들을 탐구하고 싶었다. 혹자는 내가 난해한 인물들, 즉 상처받고, 불안해하고, 철저하게 비열한 인물들을 그리는 데 전문가라고 말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나의 세 작품 속에 나오는 모든 실패자와 왕따들을 사랑한다. _작가의 말


읽는 순간 독자를 현장으로 데려간다!
피 한 방울 없이도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면도날 같은 필체

《다크 플레이스》에 쏟아진 언론의 수많은 찬사 가운데 빠지지 않는 내용은 ‘멈출 수 없는 속도감’과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필체’다. 한 가지 사건을 두고 세 명의 화자가 25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이야기하는 6백 매짜리 소설을 읽기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잠시라도 스토리 라인이나 화자를 놓치면 앞부분으로 돌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아마존에 올라온 1천 개가 넘는 서평 가운데 상당수가 ‘지루하다고 생각할 겨를조차 없을 만큼 정신없이 페이지를 넘겼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스크린 속 장면을 글로 옮겨놓은 듯 섬세하고도 날카로운 필력은 다른 장르소설 작가들은 물론 여성 소설가들에게서도 찾아보기 힘든 길리언 플린의 또 다른 강점이다. 사건을 묘사할 때는 ‘문장마다 넘치는 악의적 묘사로 캔자스의 혹독한 겨울을 녹여버리고〈커커스 리뷰〉’ 등장인물의 내면을 그릴 때는 ‘여주인공의 늪처럼 깊은 마음을 장화 없이도 건너가게〈시카고 타임아웃〉’ 할 만큼 섬세하게 묘사하는 작가의 필력은 ‘여주인공 리비를 사랑할 수도 있고 미워할 수도 있지만, 잊을 수는 없다〈뉴욕타임스〉’는 극찬을 자아낸다. 장르소설에서 얻을 수 있는 ‘스릴 넘치는 속도감’과 일반 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인물에 대한 애정’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소설이 길리언 플린의 작품이다. 이러한 특징이야말로 길리언 플린의 모든 작품이 영화화될 수 있었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단순한 실종 사건을 뛰어넘는 뭔가가 있다. 플린은 낭자한 피를 등장시키지 않고도 서스펜스 소설을 쓸 수 있는 작가다. _월스트리트 저널


전 작품 할리우드 영화화 결정!
소설 세 편으로 ‘할리우드 파워작가’에 선정된 천재 소설가, 길리언 플린

《다크 플레이스》는 이처럼 기존의 장르 소설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장점들을 지니고 있지만, 길리언 플린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도저히 중간에 덮을 수 없는’ 재미와 ‘엄청난 페이지터닝 속도’이다.
이 사실을 증명해주듯 길리언 플린은 지난해 12월 스티븐 킹, 조앤 롤링 등과 함께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파워작가’에 선정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최근에는 ‘전 작품 할리우드 영화화 결정’에 이어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츠, 클로이 모레츠가 《다크 플레이스》에 캐스팅되면서 소설 독자뿐 아니라 전 세계 영화팬들도 길리언 플린을 주목하고 있다.
면도날 같은 문체와 실화보다 더한 현실감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길리언 플린. 데뷔 6년 만에 할리우드 파워작가가 된 그녀의 다음 작품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날카롭고, 신랄하고, 강렬하다! _스티븐 킹

그녀를 사랑할 수도, 증오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잊을 순 없다 _뉴욕타임스

진실이 드러난 이후에도 거듭되는 반전! 아무리 눈치 빠른 독자라 하더라도 전혀 예측할 수 없을 것이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탁월한 서술 기법과 무시무시한 분위기가 아주 돋보인다! _가디언

익숙한 발상, 놀라운 반전! 트루먼 카포티만큼 충격적이고 《인 콜드 블러드》만큼 흥미진진하다! _라이브러리 저널

신랄하고 자기비하적인 여주인공을 사랑하게 만드는 천부적 재능이 놀랍다! _뉴욕 매거진

문장마다 넘치는 악의적 메시지가 캔자스의 혹독한 겨울을 녹여버린다! _커커스 리뷰

여주인공의 깊은 늪 같은 마음을 건너가는 재미가 탁월하다! _시카고 타임아웃

과감한 반전이 가득한, 관능적인 오싹함이 느껴진다! _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면도날 같은 필체와 정신없이 이어지는 사건이 심장을 뒤흔든다! _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

플린의 성공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작품! _시카고 선 타임스


저자 프로필

길리언 플린 Gillian Flynn

  • 국적 미국
  • 출생 1971년 2월 24일
  • 학력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 저널리즘학 석사
    캔자스대학교 영어학, 저널리즘학 학사
  • 데뷔 2006년 소설 그 여자의 살인법
  • 수상 2006년 CWA 스틸 대거 상
  • 링크 공식 사이트페이스북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길리언 플린 Gillian Flynn
면도날 같은 필체, 실화보다 더한 현실감
소설 세 편으로 ‘할리우드 파워작가’가 된 천재 소설가

지난해 출간된 《나를 찾아줘(Gone Girl)》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길리언 플린.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작품이 영화화되면서,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타임〉이 발간하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10년 동안 평론가로 활동하다가 작가로 변신했다. 2006년 데뷔작 《그 여자의 살인법》이 CWA 스틸 대거상과 뉴 블러드 대거상을 동시 수상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9년 출간한 《다크 플레이스(Dark Places)》에 이어 《나를 찾아줘》가 아마존 종합 1위와 뉴욕타임스 소설 1위를 차지했다.

《다크 플레이스》는 친오빠를 살인범으로 지목한 여주인공 리비가, 25년 만에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을 한 편의 영화처럼 묘사한 작품이다. 작가는 어린 시절 엄마와 두 언니를 잃은 그날의 진실을, 생존자 리비의 시선과 용의자 벤의 시선을 통해 예리하게 그려낸다. 최근 영화화 소식에 이어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모레츠의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더욱 많은 독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옮긴이 유수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 《피델 카스트로&체 게바라》,《축복받은 불안》,《작은 아씨들 1, 2》, 《걱정 마, 다 잘될 거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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