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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과열

소장단권판매가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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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열 2권 (완결)
    과열 2권 (완결)
    • 등록일 2020.01.23.
    • 글자수 약 11.3만 자
    • 3,200

  • 과열 1권
    과열 1권
    • 등록일 2020.01.28.
    • 글자수 약 11.7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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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작품 소개

<과열> “그러니까 너한테 떨어진 선택지는 두 개지. 방금 저 새끼들 따라가서 오만 남자들에게 다리 벌리느냐, 아니면 나한테만 다리를 벌리느냐.”

도일이 짐짓 매정함을 꾸며내며 말했다.
희망을 잃어버리는 것은 한 번으로 족하다.

“…없어요, 경험.”

뜻밖에 예서는 도일의 천박하고 거친 말에 주눅이 들기는커녕 그를 똑바로 마주하며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수치스러움과 미움이 갈팡질팡하는 혼란 속에서 예서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지킬 수 있는 길을 찾아낸 것이다.
비록 서러운 가시밭길이라고 할 지어도.

“정말 남자 친구 사귄 적 없나?”
“있지만…… 혀, 형제님이 말씀하시는―”

거짓말이다. 친구 한 명 없는 처지에 남자친구라니 사치다.
예서는 서툴게 얼버무렸다.

“이건 우리 사이의 비밀인데, 네가 경험이 있건 없건 상관없어.”

도일이 차갑게 웃으며 예서의 말을 잘랐다. 이대로는 위험하다.
그는 자신이 점점 더 예서에게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고,
예서 또한 그에게서 헤어나올 수 없으리라 예감했다.
끝을 알 수 없는 어둠이 도일의 눈앞에 펼쳐졌다.

“난 네가 몸이 달아서 나한테 먼저 매달리길 원하거든.”



저자 프로필

해빙달

2019.02.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치즈버거

+ moonfactory2016@gmail.com
+ https://blog.naver.com/moonfactory2016


저자 소개

치즈버거

+ moonfactory2016@gmail.com
+ https://blog.naver.com/moonfactory2016

목차

[1권]


중독

[2권]
가시
화염
재, 그리고 봄비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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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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