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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의 시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발견의 시대

신 르네상스의 새로운 기회를 찾아서

구매종이책 정가22,000
전자책 정가17,600(20%)
판매가17,600

책 소개

<발견의 시대> ◎ 도서 소개

**에드먼드 펠프스, 마이클 스펜스, 니얼 퍼거슨 등
세계적인 경제・인문 석학들의 강력 추천 교양서**

14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통해 미리 본
21세기의 번영과 몰락, 그리고 새로운 발견!

역사는 반복된다. 많은 학자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인 현재를 두고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급변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과거를 돌아보면 역사 속에 이미 이러한 시기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세계적 석학이자 세계은행 전 부총재인 이언 골딘과 옥스퍼드대학교 정치학 박사인 크리스 쿠타나는 현대와 르네상스 시대가 놀랄 만큼 일치한다고 주장하며, 금융, 정치, 교육, 기술에서 공통점을 찾아낸다. 그리고 이러한 특이점이 발현되는 ‘발견의 시대(Age of discovery)’는 인류의 황금기이자 새로운 성공의 기회가 폭발하는 시기라고 설명한다. 어떻게 위험을 피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정부, 기업, 개인에게 제언하는 책이다.




◎ 추천사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마이클 스펜스 교수가 강조하는 것처럼,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책’이다. 신 르네상스 시대에는 다양한 변화가 연속적으로 펼쳐질 것이다. 아찔한 위험도 많으나 기회 또한 그만큼 풍성하다. 정부와 기업과 개인이 이 기회를 잘 ‘발견’해 자신의 것으로 삼고, 최고의 시대를 열어가길 바란다.
송병락 자유와창의교육원 원장, 전 서울대학교 부총장, 『전략의 신


◎ 책 속에서

우리에게 부족한, 그리고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바로 ‘관점’이다. 관점이 있으면 우리 인생을 정의하는 대립이 무엇인지를 꿰뚫어 볼 수 있고 세계를 형성하는 광범위한 세력에 맞서 우리 의지를 더 효과적으로 관철시킬 수 있다. 충격이 발생할 때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한발 물러나 더 넓은 맥락에서 더 주도적으로 충격의 의미를 이해하고 반응할 수 있다. (중략) 관점은 우리 개개인이 인생을 단순한 날수의 합이 아니라 위대한 여정으로 바꿀 수 있게 해준다. 관점은 우리가 힘을 합쳐 21세기를 인류사에 길이 남을 시대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준다.

_ pp.29-30, 서장: 몰락할 것인가, 부흥할 것인가?



무어의 법칙은 어쩌면 현시대에 대한 가장 중요한 경험적 관찰일 것이다. 첫 번째 구텐베르크 시대를 정의한 특징 중 하나는 ‘속도’였다. 한 개인의 일생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새로운 문화 및 의사소통 매체가 탄생하고 보편화됐다. 우리 시대에도 마찬가지다. 물리적 인프라(사회 기반 시설)를 생각해보라. 15세기에는 인쇄기가 곧 기초적인 인프라였다. 오늘날 기본 인프라는 육지와 해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케이블이다. 1988년에는 최초로 대륙과 대륙을 잇는 광섬유 케이블망이 설치됐다. 이후 이 인프라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컴퓨터 연산 능력이 향상되면서 한때 드문드문했던 광섬유 케이블망은 매우 촘촘해졌다. 광섬유 케이블망에 접속된 사용자 인구는 2000년을 기점으로 4억 명에서 30억 명 이상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_ p.68, 1장 지금부터 펼쳐질 완전히 새로운 세상



르네상스는 유럽에서 일어난 현상이었고 그중에서도 서유럽에 국한된 것이었다. 서유럽 내에서도 (무역에 더 유리했던) 북쪽 지역이 남쪽 지역을 점점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같은 이유로) 대서양 지역이 지중해 지역을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대부분 농경 지역으로 남아 있던 동유럽에서는 억압적인 봉건제도가 갈수록 소작농을 더 짓눌렀다. 거시 경제 측면에서 아시아는 이 시기에 대체로 크게 변하지 않았다. 다른 대륙들은 뒤로 밀려났다. 아프리카에서는 1450년부터 1500년까지 15만 명이 노예로 팔려 갔고 그다음 세기에는 25만 명이 노예로 팔려 갔다.71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는 유럽의 신항로 개척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문명이 멸망했다.

_ pp.169-170, 3장 가능성으로 가득 찬 신인류, 비트루비안 맨



오늘날 우리가 가장 잘 기억하는 변화는 시각예술에서 일어났다. (중략) 이러한 변화의 선봉에는 선원근법 (멀리 있는 물체를 작게 그려서 평면 캔버스에 원근감을 주는 기법)을 개발한 브루넬레스키와 머릿속에서 미화한 누드화 대신 실제 알몸을 눈앞에 두고 개개인의 특징을 세세하게 잡아내 누드화를 그린 얀 반 에이크(1390년 추정~1441년) 같은 예술가가 있었다. 르네상스가 정점에 이르렀을 무렵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는 예술의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 오늘날 우리는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보면서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지만 당시 사람들은 그 독창성에 감탄했다. 그 전까지는 아무도 레오나르도의 모나리자처럼 실사에 가까운 인물 초상화를 그리지 않았다. 미켈란젤로의 비법은 수년간 실제 사람의 눈이 어떻게 사물을 인식하는가를 연구한 결과다. 이로써 입꼬리와 몸의 윤곽을 불분명하게 두고 화가의 붓이 아닌 그림을 보는 사람의 뇌가 세부적인 부분을 마저 채우도록 했다. 마찬가지로 미켈란젤로는 인간 해부학을 면밀히 탐구한 결과 모든 근육과 힘줄이 제자리에 놓인 뒤틀린 듯하면서도 동시에 우아한 대리석 조각상을 인류에게 선사했다.

_ pp.194-197, 4장 신 르네상스의 ‘코페르니쿠스 혁명’



회의론자들은 천재성은 항아리에서 공을 뽑는 것과 같다고 주장한다. 각각의 공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을 나타낸다. 처음에는 항아리에 공이 가득하지만 공을 하나씩 뽑을 때마다 항아리는 점점 바닥을 드러낸다. 그리고 언젠가는 항아리가 텅 비게 된다. 언젠가는 인류가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도 고갈된다. 그럴듯한 은유지만 틀렸다. 천재성은 오히려 연금술사의 실험실에서 혼합물을 제조하는 것과 같다. 각각의 혼합물은 ‘기존에 있는’ 아이디어나 기술이다. 처음에는 소금, 설탕, 일반적인 액체류처럼 재료가 몇 가지 없다. 그러나 이 재료들을 섞으면 서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새로운 혼합물이 생성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텅 비어 있다시피 했던 작업대는 각종 산과 알코올과 분말로 빼곡해진다. 새로운 혼합물을 만들기 위해 실험실에 들어설 때마다 지난번보다 가짓수가 훨씬 많아진 혼합물을 마주하게 된다. 실험해볼 혼합물 조합이 바닥날 걱정은 전혀 없다.

_ pp.284-285, 5장 인류의 모든 가능성을 실현하라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향후 20년간 전 세계적으로 전반적인 인프라에 100조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낙후된 인프라는 부유한 국가들의 문제다. (중략) 낙후된 인프라는 가난한 국가들의 문제이기도 하다 (부유한 국가들보다 훨씬 시급하다). 개발도상국은 2020년까지 급격히 증가하는 수요를 충당하려면 현재 인프라에 지출하는 총 8,000억~ 9,000억 달러의 2배가 필요하다. (중략) 그러나 오늘날 다른 사회 체계를 위협하는 복잡성과 집중도가 인프라도 위협하고 있으며 이 위험에 대한 이해도는 ‘낮다’. 기본적인 사회 체계에 대한 모든 위험과 마찬가지로 인프라에 대한 위협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그러나 전통적인 인프라에 대한 위험과는 달리 우리는 아직 명확한 대응 방법을 모르며 부유해지고 발전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다. 새로운 인프라 문제 앞에서 부유층과 빈곤층 모두 똑같이 취약하다.

_ pp.330-331, 6장 무찔러야 할 거대한 적들



도널드 트럼프도 선지자이자 종말론적 예언가다. 현시대의 규범을 깨고 외견상 독창적으로 집권했으나 르네상스 시대의 관점으로 보면 트럼프는 표절자나 다름없다. 황금을 입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미국 대통령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이후로 트럼프는 인쇄술만큼이나 오래된 대중주의자의 각본에서 대사와 지문을 도용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트럼프와 그의 방식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트럼프의 등장을 예상하지 못한 것이다. 우리는 공중 보건 체계와 경제와 주요 인프라와 자연 안에 위험이 축적되는 것을 목격했다. 이러한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 살면서 우리는 왜 ‘사회’ 시스템이 취약하지 않다고 생각했을까?

_ pp.354-355, 7장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



저자 소개

※ 저자소개



이름: 이언 골딘(Ian Goldin)약력: 전 세계은행 부총재, 현 옥스퍼드대학교 교수.세계화, 개발, 미래 트렌드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수석 경제학자, 파리 OECD 개발센터 프로그램의 디렉터로 재직하면서 무역, 환경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감독했다. 1996년부터 남아프리카개발은행(DBSA)에서 최고 경영자 겸 전무를 맡았으며, 당시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경제 고문으로도 활약했다. 이후 2001년 세계은행그룹의 정책 담당 이사, 2003년 세계은행 부총재로 일했다. 2006년 옥스퍼드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미래 세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는 마틴스쿨의 창립이사가 되었다. 현재 마틴스쿨에서 45개 대학, 100개 이상 분야에서 500명 이상의 학자와 함께 학제간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개발 및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으며, 세계경제포럼의 ‘내일의 글로벌리더’로 뽑혔다. 세계화, 무역, 농업, 개발, 이주, 환경, 거버넌스 및 경제 개혁에 관한 18권의 책을 출간했다.




이름: 크리스 쿠타나(Chris Kutarna)약력: 컨설턴트, 작가옥스퍼드 마틴스쿨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 두 차례 영국 총독 메달을 수상했으며, 커먼웰스와 옥스퍼드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 역자소개


이름: 김지연약력: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소속 전문 번역가KAIST 경영과학과 졸업 후 미국 듀케인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밀레니얼 경영』(출간 예정), 『발견의 시대』(출간 예정)가 있다.

목차

◎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한국어판 서문
개정판 서문

서장_몰락할 것인가, 부흥할 것인가?

1부 21세기의 신 르네상스: 드디어 도래한, 인류의 두 번째 황금기

1장 지금부터 펼쳐질 완전히 새로운 세상
새로운 지리학 | 신의 계시부터 인간의 관찰까지 | 이념부터 시장경제까지 |
새로운 미디어 매체 | 혁신적 인쇄술 |
신 구텐베르크 혁명, 디지털화 | 인류의 변곡점

2장 뒤얽히는 세계
무역의 뒤얽힘 | 금융의 뒤얽힘 | 사람의 뒤얽힘 | 기술의 뒤얽힘 | ‘연결’을 뛰어넘는 ‘뒤얽힘’이란

3장 가능성으로 가득 찬 신인류, 비트루비안 맨
비참한 극빈층이 풍요로운 중산층으로 | 건강하고 부유하며 똑똑한 인간들 | 역사상 가장 축복받은 인류 | 14세기 황금기의 얼룩, 양극화 | 21세기의 새로운 얼룩 | 폭풍우가 몰아치는 이 순간

2부 폭발하는 천재성: 상상을 초월하는 과학 기술의 발전

4장 신 르네상스의 ‘코페르니쿠스 혁명’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작되다 | 놀라울 정도로 ‘천재’가 흔한 시대 | 인류의 도약 |
생명과학: 의료부터 유전자 변형까지 | 유전학: 포스트휴먼의 탄생 | 물리과학: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다 | 천재성이 폭발하는 시대적 조건 | 더 빠르고 풍부하게

5장 인류의 모든 가능성을 실현하라
지식의 팽창 | 우리는 더 지혜로워졌을까 | 사회 인식의 한계 | 암울한 통계, 측정되지 않은 발전 | 멀고 먼 유토피아 | 꿈꾸기를 포기한 기업들 | 모든 한계를 깨부수는 ‘천재성’ | 후대에 남길 것들

3부 번성하는 위험성: 인류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는 법

6장 무찔러야 할 거대한 적들
전염병의 발견 | 풍요의 딜레마 | 새로운 천연두 | 어리석은 역사를 반복할 것인가? | 극악무도한 범죄와 재앙적 자연재해

7장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
포퓰리스트의 탄생 | 대중의 환멸과 극단주의 | 분열하는 세계 |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 잃어버린 선량함 | 천재성과 위험성의 갈림길에서

종장_우리에게는 더 나은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감사의 글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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