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2.01.12. 전자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2MB
- 약 10.7만 자
- ISBN
- 9788997385492
- ECN
- -
부엉이 바위를 가슴에 묻고 상세페이지
부엉이 바위를 가슴에 묻고작품 소개
<부엉이 바위를 가슴에 묻고> 이 책은 저자가 16대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비서로 일하면서 겪었던 참여정부 5년의 기록이자 저자 자신의 삶의 기록이기도 하다.
당시 참여정부의 급박한 상황을 눈으로 보듯 그려낸 리얼리티와 더불어, 참여정부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진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참여정부와 노무현에 대한 새로운 틀의 인식을 가능케 하는 포문이 되고 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참여정부의 가치와 기조, 탄핵 등 위기의 순간 비서로서의 경험들, 총리실로 이전 후 저자가 해결한 갈등 조정 사례들, 변화하는 정치지형에 대한 분석 등 2012년 대전환의 벽두를 여는 데 필요한 중요한 주제들을 적절하게 담고 있다. 나아가 이 책은 인간적으로 사랑했던 노무현에 대한 다짐, 스무 살에 만나 함께 변혁운동을 해온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곳곳에 스며 있다는 점에서 저자가 정치적 동지들에게 바치는 오마주이기도 하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정재호
달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87년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그가 대학에 입학한 시기는 5·18 광주항쟁 이후 독재정권에 반대하는 민주화 열망이 정점으로 치달아가고 있던 시점이었다. 격변하는 이 시기, 그는 이른바 386의 87년 체제를 열어가는 주류로서 민정당사점거농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학생운동 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사회에 진출해 외환카드사에 입사한 뒤로는 노동조합 위원장이 되어 외환카드의 외한은행 합병을 저지해 내는 데 성공했고, 2002년 대선 노무현 후보의 캠프에서 활동했다. 2003년 참여정부에서 노무현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비서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하면서 공직사회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국무총리실로 이동해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일했다.
목차
책을 펴내며
부엉이 바위의 그날을 기억하며
1장. 바보 대통령 노무현
1) 국민이 그의 이름을 불렀을 때
2) 참여정부, 그리고 정치 개혁
3) 두 번 당선된 대통령
4) 이 세상에 없던 대통령
2장 386시대의 야간비행
1) 교문 안에서 울리던 함성 소리
2) 말 많고 탈 많았던 학생회관 전투기
3) 써클 해체 운동과 민정당사 점거사건
4)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
3장. 소통의 바다에서는 정치도 예술이다
1) 갈등,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4장. 어린 시절의 발자국을 찾아
1) 햇살 쏟아지는 날들
2) 아버지 없던 날들
3) 눈을 떠 바라본 세상은
4) ‘골치 아픈 녀석’이 더 좋았던 때
5장. 숨 가쁘게 달려온 날들의 기록
1)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2) 남북교류와 협력의 포문을 열다
3) 당신을 묻고 돌아오는 길
4) 나의 친구, 나의 동지
6장. 정치반란의 시대, 현안을 돌아보다
1) 통쾌한 정치 콘서트를 만나다
2) 가장 시급한 현안들에 대한 단상
3) 한미 FTA에 대하여
4) 통일에 대하여
책장으르 닫으며
다시, 나의 중심을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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