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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니 합창단 희망을 노래하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지라니 합창단 희망을 노래하다

소장종이책 정가13,500
전자책 정가50%6,750
판매가6,750

지라니 합창단 희망을 노래하다작품 소개

<지라니 합창단 희망을 노래하다> 쓰레기 마을 한가운데서 시작된 희망의 노래
쓰레기 마을에서 탄생한 지라니 합창단의 아름다운 기록 『지라니 합창단, 희망을 노래하다』. 세계 3대 빈곤 지역 중 하나인 케냐의 쓰레기 마을, 고로고초에서 탄생한 지라니 합창단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사진작가 신미식이 따뜻한 사진과 글을 통해 담아낸 포토 에세이다. 매일 쓰레기장을 배회하던 아이가 합창단원이 되어서 희망을 찾고, 트럭 운전사가 되려던 아이가 의사의 꿈을 키워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 이었을까? 희망이 없었던 마을에 지난 5년 동안 잔잔한 변화를 일으켰던 지라니 합창단이 이루어낸 아름다운 변화와 감동적인 일상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네가 희망을 노래하면 기적이 시작된단다”
케냐의 쓰레기 마을 고로고초에서 시작된 아름다운 기적
하루 종일 쓰레기장을 배회하던 아이가 하루 4시간씩 노래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온갖 질병과 폭력, 마약에 노출된 채 매일 생존과 싸움하던 아이가 외국으로 공연을 다니며 음악 선생님이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케냐의 쓰레기 마을, 고로고초에 지라니 합창단이 생기면서부터 생겨난 변화이다.
<지라니 합창단, 희망을 노래하다>는 케냐 나이로비의 쓰레기 처리장에 위치한 마을, 고로고초에서 탄생한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사진작가 신미식의 따뜻한 사진과 글을 통해 소개하는 포토 에세이이다.
고로고초 마을은 세계 3대 불평등 국가 중 하나인 케냐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고로고초 마을의 10만여 주민들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사람들이 실컷 즐기고 버린 온갖 생활 쓰레기들로 하루하루 삶을 이어가고 있다. 주민의 80%가 일자리가 없어서 매일 쏟아지는 수십 톤의 쓰레기 더미에서 하루치 양식이나 내다 팔 만한 물건을 찾는 일을 하는데, 그것마저 찾지 못하면 굶을 수밖에 없다. 케냐 정부는 이곳 주민들의 삶을 방관한 채 아무런 대책 없이 강제 철거만을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2006년, 케냐 정부조차 외면한 고로고초 마을에 한국인 임태종 목사와 김재창 지휘자가 찾아와 지라니 합창단을 만들었다. 쓰레기 마을에서 태어나 굶어 죽거나, 병들어 죽거나, 술과 마약에 취해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던 고로고초 아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찾아주고 싶었던 것이다. 이들은 태어나서 한 번도 악보를 본 적도, 노래를 배운 적도 없는 아이들을 데리고 노래 연습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제대로 된 발성은커녕 목소리조차 자신 있게 내지 못하던 아이들이 조금씩 화음을 만들고, 리듬을 타고, 아름다운 합창을 완성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지라니 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노래를 듣기 위해 케냐는 물론이고 미국과 한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찾고 있다.

지난 5년간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이 이루어낸 감동적인 변화,
희망과 신념의 힘을 일깨우는 강력한 메시지
이 책에는 지난 5년간 지라니 합창단이 이루어낸 아름다운 변화와 사진작가 신미식이 직접 합창단 아이들을 만나서 교감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지라니 합창단이 세계적인 수준의 합창단으로 성장했거나 물질적인 지원을 이끌어낸 것보다 아이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정서적인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저자가 만난 아이들은 합창단원이 되기 전에는 매일 쓰레기장을 배회하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고작 트럭 운전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동생을 돌보고, 엄마의 일을 돕고, 의사가 되려고 공부를 하고 있다. 당장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걱정하던 아이들이 1년 뒤, 10년 뒤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그 모습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라니 합창단의 공연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그들의 노래가 아름답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존재 자체가 희망의 증거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들의 노래 속에서 삶에 대한 열정과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간절한 열망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쓰레기 마을 한가운데에서 시작된 지라니 합창단의 노래는 넓고 깊은 파장으로 퍼져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길 위의 사진가 신미식의 감동적인 글과 사진
<지라니 합창단, 희망을 노래하다>에는 신미식 작가가 한 달여 동안 지라니 합창단과 함께 생활하면서 담은 가슴 따뜻한 사진과 아이들과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차를 타고 마을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온 몸의 감각을 지배해버리는 지독한 악취와 거대한 쓰레기 산을 봤을 때의 충격, 합창단 아이들과 친해지면서 값싼 연민이나 자만심을 버리고 고로고초 주민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기 시작한 순간들, 지라니 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며 희망과 기적에 대해 깨달아가던 시간들, 그들의 앞날에 축복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간절하게 되뇌었던 기도들이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담겨 있다.
신미식 작가는 마다가스카르,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유난히 아이들의 사진을 많이 찍어서 ‘아프라카 전문 사진가’, ‘아이들 전문 사진가’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 그가 찍은 고로고초 마을과 지라니 합창단의 사진 속에는 현재의 비참한 현실보다는 앞으로의 희망이 더 많이 보인다. 노래에 몰입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과 천진난만한 미소, 진지하면서도 따뜻한 합창단 연습실의 풍경 속에서 우리는 고로고초 마을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경기도 송탄에서 13남매의 막내로 태어났고,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다. 서른에 처음 카메라를 장만, 31살에 카메라를 들고 아프리카, 아시아 오지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여행본능을 일깨우는 생동감 넘치는 글과 사진으로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특별함을 꿈꾸게 하는 사람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여행지에서 분위기 있는 카페에 앉아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여행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고 믿고 있는 그는 갑자기 파리의 에펠탑이 보고 싶어 다음날 무작정 파리로 날아간 적도 있다. 결국 이틀 만에 돌아와 한 달을 배고프게 살았지만 그렇게 살아야 행복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말한다. 그는 여행을 떠날 때 카메라 외에도 휴대용 프린터와 풍선 수백 개를 꼭 챙긴다.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 단 한 번도 풍선을 만져보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죽을 때까지 단 한 장의 사진도 찍어보지 못하는 이 땅 너머의 아이들을 위해서다. 지금까지 10여 권의 책을 펴냈으며, 10여 회의 전시회를 열었다. 현재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자유롭게 사진전을 열 수 있도록 효창동에서 갤러리카페 마다가스카르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머문자리', '떠나지 않으면 만남도 없다', '여행과 사진에 미치다', '감동이 오기 전에 셔터를 누르지 마라 : 엮음', '고맙습니다', '마다가스카르 이야기', '카메라를 던져라 : 엮음', '나는 사진쟁이다', '미침: 여행과 사진에 미치다', '노웨어', '마치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행복 정거장', '에티오피아, 천국의 땅', '대한민국 국도 1번 걷기여행' 등이 있다.

목차

쓰레기 마을, 고로고초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
아이들
하쿠나 마타타
자연의 축복
희망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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