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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물들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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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복수 재회물 고수위 바람둥이 상처녀 순진녀
* 남자주인공: 윤강우 - 한울의 황태자이자 변호사, 잘생긴 외모와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남자
* 여자주인공: 민하영 - 소심한 성격에 여리한 듯하지만 자기 주장이 또렷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너에게 물들다작품 소개

<너에게 물들다> 복수가 사랑으로 변한 남자, 윤강우.

삶이 고달팠던 그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준 그녀,
민하영을 되찾으러 돌아왔다.
그녀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거짓말로 상처를 주고 말았다.
하지만 이제는 그녀의 상처까지 어루만져 더 큰 사랑으로 보듬을 것이다.

“아니. 넌 곧 내게 돌아올 거야. 너 아니면 돌아오지도 않았어.
이젠 내 것을 찾을 거야.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


봄바람처럼 다가온 사랑을 기다리는 여자, 민하영.

불에 덴 듯 값을 치른 사랑이었기에 그를 받아줄 수가 없었다.
그에게 버림받고 가슴속에 멍울로 남은 사랑.
어쩔 수 없이 헤어졌지만 그 비밀을 몰랐던 그녀는
자꾸 마음을 두드리는 그의 사랑을 거부해야 했다.

“가세요. 이젠 오빠의 다시 시작하자는 소리도 듣기 싫어요.
지난번처럼 행복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을 때 복수였다며 그대로 떠나는 건 아니죠?”

아픈 상처뿐인 지난날을 기억하는 두 사람,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강우가 갑자기 다가와 그녀가 쥐고 있는 와인 잔을 가운데 있는 자그마한 유리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가볍게 나비가 날 듯 날아와 그녀의 입술을 매섭게 훔쳤다. 강력한 그의 키스에 하영은 신음까지 흘리며 점점 빠져들었다.
하영은 이 주 동안 보지 못했다는 절실함에 때문에 그가 던진 감정의 파도에 휩쓸렸다. 그가 주는 황홀한 감각이 온몸으로 퍼지며 그녀의 깊은 곳에서부터 짜릿한 전율이 손과 발끝의 말초신경까지 번져 나갔다.
강우는 그녀의 뒷머리를 감싸고 한 손은 슬금슬금 가슴으로 올라와 입고 있던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었다. 그리고 입술을 훔치던 그의 입술이 턱을 타고 목으로 내려가 움푹 팬 쇄골을 핥았다. 그의 입술이 지나간 목 부분의 혈관이 파닥거리자 그녀는 순식간에 달아올라 신음을 흘렸다.
“하아.”
통창을 만지고 있던 그녀의 손이 금방 그의 목을 감쌌고 한 손은 그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입고 있던 셔츠의 단추를 만지작거렸다.
“……오 ……빠.”
빨리 하나가 되고 싶다는 그녀의 마음을 금방 이해한 강우가 제 손으로 단추를 풀고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던졌다.
“나도 급해. 널 보지 못한 이 주가 너무 길었어.”
창밖에서 비치는 은색 달빛에 그의 나신이 드러나자 하영은 저도 모르게 숨을 들이켰다. 여러 번 사랑을 나누었지만 하영은 아직도 그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렸고 쑥스러웠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나도요.”
하영의 가슴이 강우의 손에 의해 드러났다. 은빛 달빛을 받아 아름다운 여신처럼 빛났다. 강우는 감탄 어린 시선으로 쳐다보더니 그녀를 침대로 안아 옮겼다. 폭신한 침대에 몸을 감싸인 하영이 두 손으로 강우의 목을 감았고 손끝에 걸리는 그의 머리카락을 지분거렸다.
“오빠.”
욕망에 잠긴 하영의 목소리가 강우의 아랫도리를 묵직하게 했다. 강우가 제 목을 감싸고 있는 하영의 손을 잡아 아래로 내렸다. 하영의 손끝에 아주 딱딱하게 솟아오른 강우의 심벌이 닿았다. 그녀는 부드럽게 쓰다듬다가 그의 팬티를 끌어 내렸다. 그러자 그의 남성이 건장한 고개를 쏙 내밀며 꿈틀거렸다. 하영은 용기를 내 그의 가슴을 밀어 침대에 눕혔다.


저자 프로필

김준휘

2015.01.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준휘

작가 카페 <그녀의 서재>에 상주하고 있으며
커피와 만화를 좋아하고
항상 소녀이기를 꿈꾸며
언젠가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여운이 남는 글을 쓰고 싶은 글쟁이.


* 출간작

종이책 [남편이 바람났어요!]

전자책 [어느 날 그대와 만나다]
[그대 가슴에 사랑을 수놓다]
[실험실의 그녀]
[다이어리가 전해준 선물]
[사랑의 티아라]
[꽃과 용]
[서툰 그녀의 러브 특강] 등 다수

목차

프롤로그
1. 봄볕에 설레임이 찾아오다
2. 어쩌면 진실한 사람일지도, 그래서 끌리다
3. 조금씩 깊어가는 사랑
4. 무지개를 부르는 비
5. 서서히 마음에 이는 파문(波紋)
6. 강우의 목적
7. 강우의 하영바라기
8. 엇갈리는 두 사람
9. 오해를 풀고 한마음
10. 너만을 사랑해
11. 장밋빛 나날
12. 일본 여행
13. 행복을 시기하는 그림자
14. 과거를 묻고 시작된 축복
에필로그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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