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하렘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하렘

소장단권판매가3,000 ~ 3,500
전권정가10,000
판매가10%9,000
하렘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하렘 3권 (완결)
    하렘 3권 (완결)
    • 등록일 2017.07.14.
    • 글자수 약 10.7만 자
    • 3,000

  • 하렘 2권
    하렘 2권
    • 등록일 2017.07.14.
    • 글자수 약 14.3만 자
    • 3,500

  • 하렘 1권
    하렘 1권
    • 등록일 2017.07.14.
    • 글자수 약 14만 자
    • 3,5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하렘작품 소개

<하렘> 아이바크 안 하룬은 제국 재상 중 한 명의 아들이다. 재상의 셋째 부인의 장자인 그는 공식적으로 셋째 부인의 아들이지만, 실제로는 셋째 부인의 몸종이 낳았다. 셋째 부인과 그녀의 몸종은 사막 건너 동방에서 와 이국적인 외모를 가졌다. 집안에서는 안이라고 불리고 밖에서는 하룬이라고 불리는 안 하룬은 재상인 아버지와 전혀 닮지 않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누가 봐도 이국인의 얼굴을 한 안은 언젠가부터 바깥출입을 할 때 여장을 한다.
어느 날, 안이 유일하게 피붙이로 여기는 이부동생이 죽게 되고 안은 깊은 슬픔에 빠진다. 동생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장소를 찾아갔다 돌아오던 중 쫓기게 된 안은 우연히 어떤 남자의 품안으로 뛰어들게 되는데…….



「너처럼 생긴 노예는 처음이다.」

재빨리 시선을 내렸다.
설마.
“기억났나?”
남자의 말에 나도 모르게 시선을 올렸다. 술탄의 황태자, 술탄의 유일한 아들. 술탄의 하나뿐인 후계자는 결국 술탄이 되었다. 본능적으로 올라간 시선을 내리며 의식적으로 눈앞의 손에 시선을 던졌다.
그 손의 엄지에 술탄만이 할 수 있는 화려한 깍지 반지가 있었다.
따듯한 금이 짙은 색 반지에 정교한 넝쿨을 퍼트리고, 넝쿨의 교차점마다 붉은 보석이 선명히 박혀 있었다. 깍지 반지는 활줄을 당길 때 착용해 손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루비가 알알이 박힌 깍지 반지는 그 주인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한 도구일 뿐이었다.
파디샤.
내 소리 없는 말에 남자가 말했다.
“오랜만이다.”
그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노예인 남자가 웃는다.
“파디샤.”
이번에는 소리 내 말했다.
미쳤다.
술탄의 뺨을 후려쳤던 기억이 손끝에 생생히 번졌다. 술탄과 그 혈족에게는 먼저 말을 건네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지엄하고 고귀한 존재의 얼굴에 천박한 금화를 던지며 내가 무어라 지껄였던가.
황족 모독은 즉결처분이던가.
맙소사.
이 경우는 심지어 권력의 최고점에 있는 술탄 모독인가.
“구해 줄까?”
술탄이 내게 말했다.
“…….”
나는 무엄하게도 소리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모르게 올라간 멍한 시선을 모호하게 웃고 있는 술탄에게 고정한 채. 내 끄덕임에 술탄이 만족한 얼굴을 했다.
“내가 시키는 대로 할 테냐?”
술탄이 내게 하문했다.
“네.”
내 대답에 술탄이 이어서 물었다.
“뭐든지?”
나는 복종의 뜻을 담아, 술탄의 옷깃을 당겨 끝자락에 입을 맞췄다. 완전한 복종을 뜻하는 입맞춤이었다. 그가 당연하다는 것처럼 오른손을 내게 건네 왔다. 절대자의 흉포함을 휘두를 수 있는, 남자의 커다란 손을 붙잡고 손등에 입을 맞추고 이마를 대었다.


* 해당 소설에는 신체 훼손 및 약한 관음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러스트 : Cierra


저자 프로필

비원

2016.09.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꽃은 밤을 걷는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1무료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꽃은 밤을 걷는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꽃은 밤을 걷는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기다리면 무료 3무료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교교빈빈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1무료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비원
◆ 작가 소개

당분을 사랑하는 당분인간.
당분은 사랑입니다.

목차

Saltanat Kapısı
Harem I
Harem II
Harem III
Harem IV


리뷰

구매자 별점

4.2

점수비율
  • 5
  • 4
  • 3
  • 2
  • 1

612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