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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꿀 아가씨 상세페이지

라이트노벨 TL ,   로맨스 e북 TL 소설

복숭아꿀 아가씨

기사에게 바친 달콤한 물방울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3,500
복숭아꿀 아가씨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복숭아꿀 아가씨작품 소개

<복숭아꿀 아가씨> “후아…….”
너무나도 음란한 광경에 사샤의 허리가 움찔 움직였다. 레온하이드의 입술에 똑똑 꿀이 튀었다.
레온하이드는 혀를 내밀고 입술의 꿀을 핥아 올렸다. 늠름한 몸을 부들 떨며, 깜짝 놀란 듯한 얼굴로 눈을 뜨고 꿀을 삼켰다.
―이상한 맛이었을까……?
사샤는 울 것 같은 얼굴로 레온하이드에게 물었다.
“마, 맛이 없었나요……?”
“어떻게 이렇게나 농후하고 달콤할 수 있지……!”
고양된 레온하이드의 목소리가 울렸다. 그는 좀 더 맛보고 싶다는 듯이 입술에 남은 물방울을 모두 핥아 올렸다.
“이렇게까지 달콤하고, 녹아내릴 듯한 과즙은 마신 적이 없소. 좀 더 마시고 싶소. 내게 그걸 마시게 해주시오, 사샤.”
사샤의 맛을 칭찬해 줬다. 좀 더 원한다고 말해주었다. 고양되어 가는 듯한 환희가 사샤의 볼에 홍조를 띄게 했다.
“네!”
튀어오를 듯한 목소리로 대답한 사샤는, 엄지손가락을 사용해 비소를 잡아 벌렸다. 검지를 꿀 입구에 대고, 깊은 곳으로 찔러 넣었다.
“읏.”몹시 좁은 곳이었기에, 벽 안쪽에 저릿하고 통증이 느껴졌다.
사샤는 고개를 저으며 통증을 물리치고, 느끼기 쉬운 벽을 손가락 부드러운 쪽으로 문질렀다. 쿨쩍쿨쩍거리는 음란한 물소리가 들리고, 많은 꿀이 레온하이드의 입안으로 떨어져 내렸다.
“하, 달콤해…….”
레온하이드는 취하듯이 눈을 가늘게 떴다. 뜨거운 숨을 내뱉으면서, 사샤의 꿀을 삼켰다.
사샤의 가슴에 자랑스러운 기분이 끓어올랐다.
―무척 맛있어 보여…… 다행이다. 레온하이드 님…….
좀 더, 더 많이 내 꿀을 마셔줬으면 좋겠어. 부드러운 내벽을 희롱하는 사샤의 손가락이 격렬하게 움직였다.
“아, 아아…… 읏, 흐아…… 응.”
녹아내린 비소에서 쾌감이 찔러 올라와, 사샤는 요염한 목소리를 흘려 버렸다.
“사샤, 무슨 일이 있소?”
“과, 과실을 짜는 데 힘을 실었더니……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나와 버렸어요……. 하아, 읏……. 앞으로 더 목소리가 나올지도 몰라요. 하지만, 레온하이드 님은 신경 쓰지 마세요…… 흣.”
“연약한 여성의 손으로 과실을 계속 짜는 건 힘든 일이지요. 나도 돕도록 하겠소.”
레온하이드의 팔이 뻗어 나와, 사샤의 엉덩이를 커다란 손바닥으로 붙잡았다.
“흐앗.”
“이렇게 부드러운 과실이 있다니. 내 거친 손으로는 짓이길지도 모르겠소.”
그의 손은 무척 컸다. 사샤의 엉덩이를 몽땅 감싸 쥐고 있다. 부들 몸이 떨리는 것을 버텨내지만, 사샤의 몸 안이 저려왔다.
“과실을 짜는 강도는 이 정도면 되는 건가.”

*****


복숭아꿀 아가씨― 그 보물은, 모든 체액이 천상의 과실처럼 달콤한 애완용 처녀다.
우연히 다친 기사를 도운 복숭아꿀 아가씨, 샤샤는 이 성실하고 아름다운 미장부 레온하르트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곧 부자에게 팔려 목숨이 다할 때까지 소비될 몸.
하지만 그와 만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콤한 꿀을 내주는 기쁨을 알아 버렸다.
힘껏 쥐어짜내어질 정도로 맛보여지고 애욕에 빠진 다음날, 그는 "꼭 너를 데리러 오겠다"고 말하곤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다.
그러나 곧 샤샤는 타국의 왕에게 헌상되도록 정해지는데…….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프리에르문고>
메르헨노블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저자 프로필

오쿠야마 쿄 Kyo Okuyama

  • 국적 일본

2016.08.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오쿠야마 쿄

하토야 유카리 그림
권도희 옮김

목차

서장
제1장 복숭아꿀 아가씨 사샤
제2장 밀애
제3장 기사 레온하이드
제4장 총희 알렉산드라
제5장 기사와 총희의 사정
제6장 그대를 독차지하다
종장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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