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유령저택의 백작 영애 상세페이지

라이트노벨 TL ,   로맨스 e북 TL 소설

유령저택의 백작 영애

후작의 강제적이고 비밀스런 의식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3,500
유령저택의 백작 영애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유령저택의 백작 영애작품 소개

<유령저택의 백작 영애> “저, 저는 유령이 아니라고, 말했잖아요.”
디안느는 계단 중간에 있는 층계참에 서서, 아래에서 올라오는 레이너드에게 대꾸했다.
“유령이 아니면 악마입니까? 백작 영애에게 살해하고, 영애로 변해서 눌러 살고 있다면 용서할 수 없어요.”
“아, 아니에요! 악마도 아니에요.”
두 계단 아래까지 온 그와 디안느의 눈높이는 거의 같았다.
귀족 청년과 얼굴을 맞대는 일은 나이가 들고 처음이다. 게다가 상대는 본 적도 없는 미모를 지니고 있다.
공포에 수치심이 더해져 빨개져서 떨고 있는데 레이너드가 손을 뻗었다.
“꺄앗!”
도망칠 틈도 없이 두 팔이 잡혔다.
‘남자의 손……!’
젊은 남자와 닿은 것도 물론 처음이다. 잡혀 있는 감촉에 온몸이 떨렸다.
“확실히 육체는 있으니, 유령은 아닌 것 같군. 하지만 사람과 다르지 않는 몸을 지닌 악마도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악마라면 그 가는 목을 베서 왕도로 가져간 후, 악마를 봉인하는 의식을 행해야 합니다.”
‘목을 베?’
“아, 아니에요! 정말로 저는 사람이에요!”
목을 벤다는 말에 벌벌 떨며 호소했다.
“악마가 하는 말을 믿을 수 없습니다. 제 입으로 정체를 밝히는 악마는 없으니까요.”
솔직하게 악마라고 말하면 목이 베이니 당연하다.
“정말이에요! 믿어 주세요. 저는 시끄러운 곳이 싫어서…… 저택 밖으로 나가는 것이 무서울 뿐입니다.”
글썽이는 눈으로 호소했다. 그 얼굴을 본 레이너드는 뜨끔한 표정을 보였다.
“귀, 귀여운 얼굴로 눈물지으면 모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군요.”
그는 다시 냉엄한 표정이 되어 디안느를 노려보았다.
“정말로…… 인간이에요…….”
디안느는 떨면서 호소했다.
“그럼 확인해 보도록 하지요.”
“확인이요?”
“말만으로 믿을 정도로 저는 무르지 않습니다.”
레이너드는 팔을 잡은 채, 디안느를 층계참 난간에 밀어붙여 짓눌렀다.
“저, 저기…….”
“가냘픈 몸이군요.”
디안느의 위에서 덮치듯이 내려다보며 말했다.
‘꺄아……. 어떡해…….’
바로 앞으로 다가온 아름다운 얼굴에 디안느의 몸이 경직되었다.
“악마는 몸에 독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당신 같은 여성형 악마는 남자를 유혹하는 종류가 많지요.”
팔에서 손을 뗀 그는 디안느의 도톰한 핑크색 입술에 손가락을 댔다.
“독은…… 없어요.”
디안느가 그 손길에 깜짝 놀라 어깨를 움츠리면서 대답했다.
“글쎄요? 그 말을 믿어서 무심코 이 입술에 입을 맞추고 지옥의 고통에 시달리기는 싫군요.”

* * *

“느끼는 대로 소리 내도 괜찮아요.”

유령의 집 같은 쓸쓸한 저택에서 혼자 살고 있는 디안느.
아름다운 귀족 청년 레이너드는 그런 그녀가 수상하다며, 악마가 쓰인 것 아니냐고 추궁하고.
레이너드는 혐의를 없애기 위해서라며 수상한 약을 먹이고 음란한 행위를 시도한다.
“이런 걸로 그렇게 흐트러지면 나중에는 어쩌시려고 그러죠?”
처음인데도 쾌락에 빠져 순결을 빼앗긴 디안느.
레이너드는 일단 혐의를 벗긴 했지만, 악마에 씌지 않기 위해 행위를 반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데……?!


슈가처럼 달콤하고 강렬한 TL 소설
슈가 노블 SUGAR NOVEL

매월 20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시미즈 미나토

코토네 잇카 그림
아름 옮김

목차

제 1장 유령저택의 백작 영애
제 2장 침대에서의 비밀스러운 의식
제 3장 축축한 자각
제 4장 당황과 두근거림
제 5장 갑작스러운 청혼
제 6장 꿀을 빠는 아침
제 7장 관능 사기꾼
제 8장 재회와 사과
제 9장 불시의 방문자
작가의 말


리뷰

구매자 별점

3.9

점수비율
  • 5
  • 4
  • 3
  • 2
  • 1

7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