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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경제 세계사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보이는 경제 세계사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보이는 경제 세계사 표지 이미지

보이는 경제 세계사작품 소개

<보이는 경제 세계사> ‘사색은 없고 검색만 있는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경제 세계사의 35가지 결정적 장면 『보이는 경제 세계사』는 경제라는 프리즘으로 역사를 조망할 때 교양인으로서 꼭 알아야 할 경제 세계사의 35가지 결정적 장면을 담았다. 경제 세계사의 35가지 결정적 장면은 대변화·전쟁·상업과 무역·음식·법과 돈·사회와 문화·자원과 과학기술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했다. 오형규 저자의 전작 베스트셀러 『경제로 읽는 교양 세계사』(글담출판, 2016)의 속편이다. 경제 전문기자로 30년간 활동하고 있는 오형규 저자는 전작에 미처 다루지 못한 경제사 속의 중요한 전환점을 확대해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전작이 망원경으로 조망한 거시 경제사였다면 이번에는 돋보기로 관찰한 미시 경제사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50년 전 슈퍼컴퓨터보다 성능이 뛰어나다. 하지만 과잉 정보 속에서 알짜 정보를 선별하고 진위를 가리는 건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수시로 쏟아지는 정보에 대한 자신만의 선구안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러려면 밝은 눈을 가져야 하고, 눈을 밝히는 데는 역사 지식이 필수다. 그중에서도 인류 생존과 문명 지속의 밑거름이 된 경제사야말로 인류가 ‘어떻게 지금 여기에’ 이르렀는지를 일깨워 준다. 먼저 지나간 이들의 발자취에 오늘의 삶과 불확실한 내일에 대한 힌트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미시 세계사에 관심이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한 이들에게 이 책이 작은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실크로드에서 세계무역, 연금술에서 인공지능까지 경제사의 발전 과정과 함께한 인류의 진보를 담다! 오늘날 당연시되는 것들이 실은 그 하나하나가 장대한 역사라는 것을 알고 있을까? 그 속에는 먼저 산 이들의 피와 땀, 열정과 모험, 도전과 깨달음이 배어 있다. 오늘날 흔한 맥주와 와인, 커피와 누들에도 수천 년의 역사가 숙성되어 있다. 또한 실크로드에서 세계무역까지, ‘눈에는 눈’에서 보험까지, 연금술에서 인공지능까지의 발전 과정은 그 자체로 인류의 진보다. 그 어떤 것도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지 않았다. 이 책은 각 분야의 전문가나 전공자에게 다소 미흡해 보일 수도 있다. 누구든 역사 속의 결정적인 장면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추려낼 수도 있을 것이다. Part 01에서는 중세를 무너뜨리고 근대를 연 페스트, 인류를 기아에서 구한 ‘콜럼버스의 교환’, 19세기 ‘세계 경제 지도’를 바꾼 중국인, 기술 혁신이 못마땅한 사람들의 최후 등 대변화의 경제 세계사를 담았다. Part 02에서는 고대에서 가장 수익이 높았던 경제활동, 지중해 최강국 로마가 몰락한 이유, 병역 면제세가 중세에 활성화된 까닭,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던 요인 등 전쟁의 경제 세계사를 이야기한다. Part 03에서는 유라시아 대륙을 걸어서 횡단한 카라반,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고수익 사업이 될 수 있었던 해상무역, 시공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말(馬)의 역사, 향신료를 사이에 둔 네덜란드와 영국의 뒤바뀐 운명 등 상업과 무역의 경제 세계사를 보여준다. Part 04에서는 커피하우스에서 어떻게 보험과 주식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었는지, 중세 유럽에서 맥주 제조를 왜 권장하게 되었는지, 면은 어떻게 전 세계에서 주요리로 자리잡을 수 있었는지, 누구나 고기를 먹게 된 것은 언제부터인지 등 음식의 경제 세계사를 생생히 풀어낸다. Part 05에서는 역사를 관통하는 기본 세율은 얼마인지, 나라 경제가 망할 것을 알면서 돈을 마구 찍어낸 이유가 무엇인지, 국가가 세금을 걷는 일에 창의적인 것은 무엇 때문인지 등 법과 돈의 경제 세계사를 알아본다. Part 06에서는 아이디어가 폭발하는 현상을 왜 ‘메디치 효과’라고 하는지, 반달족은 어쩌다 야만족의 대명사가 되었는지, 젠트리는 진짜 ‘영국 신사’인지, 미래에 기계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것인지 등 사회와 문화의 경제 세계사를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Part 07에서는 황금과 영생에 대한 인류의 집착, 최고의 금속 구리, 산유국의 좋은 예와 나쁜 예, 근대 과학혁명의 토대가 된 ‘오컴의 면도날, AI 포비아를 극복하는 법 등 자원과 과학기술의 경제 세계사를 담아냈다. 베스트셀러 [경제로 읽는 교양 세계사] 오형규 저자의 후속작 ‘경제’라는 프리즘으로 역사를 조망하다 ‘사막의 배’라는 낙타에서 돛과 노를 젓는 갤리선으로, 다시 화석 연료로 움직이는 증기선, 그리고 자동차와 비행기로 발전하면서 사람의 이동·물자 교환·문화와 정보 교류는 전 지구로 확대되었다. 이를 통해 지구 반대편의 누구와도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근대까지도 수시로 벌어졌던 전쟁과 약탈은 교환과 교류의 확장에 힘입어 시장과 법치로 대체됐다. 인류의 삶이 불과 200여 년 사이에 극적으로 변화한 것이다. 오형규 저자는 그런 변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 저자의 전작인 《경제로 읽는 교양 세계사》(글담출판, 2016)의 속편이다. 전작에 미처 담지 못한 경제사 속의 중요한 전환점을 확대해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전작이 망원경으로 조망한 거시 경제사였다면 이번에는 돋보기로 관찰한 미시 경제사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책은 자칫 지루하고 어려운 경제 개념과 세계사를 이야기로 녹여내어 눈앞에 펼치듯 생동감 있게 풀어 쓴 것이 특징이다. 국문과 출신 경제 전문기자라는 저자의 이력에서 알 수 있듯 Part 02. 전쟁의 경제 세계사에서 고대 그리스의 지중해 패권 경쟁을 영화 [300]의 예를 들어 쉽게 이야기하는 식이다. 우리가 한번쯤 접했을 영화 내용을 떠올려보며 세계사를 알고 경제를 배우는 것이다. 《보이는 경제 세계사》는 미시 세계사에 관심이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한 이들에게 이 책이 작은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오형규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4년 3월 17일
  • 학력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 경력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오형규 경제도 쉽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는 30년 차 경제 기자다. 산 정상은 하나지만 오르는 길은 여럿이듯이 진리도 하나지만 오르는 길은 여럿이고 종국에는 서로 만난다고 믿는다. 탄도가 아무리 우수해도 이를 쏘아 올릴 미사일이 부실하면 소용없는 것처럼 경제 지식도 글쓰기가 관건임을 늘 숙제처럼 여긴다. 한 사람의 일생을 어느 한순간의 계기가 좌우한다고 할 때,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접한 「삼중당문고」가 이 길로 이끌었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해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책 읽기는 인생의 자산이고 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읽고 쓰고 나누는 데서 보람을 찾고, 평생 10권의 책을 쓰는 것이 목표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에서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경제로 읽는 교양 세계사』 『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자장면 경제학』 『치명적인 금융위기, 왜 유독 대한민국인가』 『카너먼이 들려주는 행동경제학 이야기-오락가락, 선택은 어려워』 『십 대를 위한 경제 교과서』 등이 있다.

목차

저자의 말|‘사색은 없고 검색만 있는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경제사의 35가지 결정적 장면 5 Part 01. 대변화의 경제 세계사 대역병이 사라지고 무엇이 생겨났을까? 18 : 중세를 무너뜨리고 근대를 연 페스트 ‘콜럼버스의 교환’은 어떻게 인류를 기아에서 구할 수 있었나? 24 : 구대륙과 신대륙 교류의 손익계산서 중국인은 어떻게 19세기 ‘세계 경제 지도’를 바꾸었을까? 32 : 세계 곳곳에 화교가 정착한 이유 빈곤에서 벗어나려면 인구를 억제해야 할까? 40 : 70억 인류를 먹여 살릴 방법 영국에서 시작된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독일에서 발전한 까닭은? 46 : 기술혁신이 못마땅한 사람들의 최후 Part 02. 전쟁의 경제 세계사 고대에 가장 수익이 높았던 경제활동은? 56 :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꼭 필요한 것 잘나가던 로마의 무상복지 정책은 왜 실패했을까? 64 : 지중해 최강국 로마가 몰락한 이유 병역 면제세는 왜 중세에 활성화되었을까? 72 : 신뢰도가 가장 높은 유럽 최강의 스위스 용병 자유무역이 이득인 줄 알면서도 보호무역의 장벽이 높아지는 이유는? 80 : 세계 경제를 바꾼 나폴레옹의 대륙봉쇄령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던 까닭은? 88 : 중세 지중해를 누빈 갤리선과 근대 해양 패권을 움켜쥔 갈레온 Part 03. 상업과 무역의 경제 세계사 로마제국과 중국을 오간 고대의 고위험·고수익 벤처사업은? 98 : 유라시아 대륙을 걸어서 횡단한 카라반 해상무역은 어떻게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대박 사업’이 되었을까? 106 : 세상의 끝으로 여긴 ‘헤라클레스의 기둥’ 산업혁명 이전의 가장 빠른 ‘탈것’이자 중형차 이상의 값어치를 지닌 것은? 112 : 시공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말(馬)의 역사 양념이 어떻게 금보다 비쌀 수 있을까? 120 : 향신료를 사이에 둔 네덜란드와 영국의 뒤바뀐 운명 세계 최대의 휴대폰 제조사 노키아가 몰락한 이유는? 128 : ‘퍼스트 펭귄’이 먹이를 구하기 어려운 까닭 Part 04. 음식의 경제 세계사 커피하우스에서 어떻게 보험과 주식거래가 이루어졌을까? 138 : 커피가 각성시킨 정치·경제·예술·과학·금융 중세 유럽에서 맥주 제조를 권장한 이유는? 146 : 맥주 제조업을 주요 산업으로 발전시킨 맥주순수령 면은 어떻게 전 세계에서 주요리로 자리잡았을까? 154 :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누들 누구나 고기를 먹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162 : 권력의 상징에서 비만의 주범으로 유럽 열강은 삼각무역으로 어떻게 큰 이윤에 남길 수 있었을까? 170 : 근대 항해사가 담긴 럼 Part 05. 법과 돈의 경제 세계사 역사를 관통하는 기본 세율은 얼마일까? 180 : 로마도, 맹자도, 적정 세율은 10% 나라 경제가 망할 것을 뻔히 알면서 왜 돈을 마구 찍어냈을까? 186 : 화폐가 신뢰를 잃으면 휴지 조각과 다름없다 국가는 왜 세금을 걷는 일에는 창의적일까? 194 : 과중한 세금은 혁명으로 이어진다 해상무역이 발전하면서 커진 사고 위험을 어떻게 피할 수 있었을까? 202 : 중세의 모험대차 거래에서 진화한 보험의 역사 금융과 국제 정치를 좌우한 로스차일드의 실체는? 210 : 한 가문이 일으킨 최초의 국제금융그룹 인류가 가장 오래도록 사용한 금속은? 268 : 구리가 최고의 금속인 이유 자원은 축복일까, 재앙일까? 276 : 산유국의 좋은 예와 나쁜 예 과학에도 경제원리가 작용할까? 284 Part 06. 사회와 문화의 경제 세계사 아이디어가 폭발하는 현상을 왜 ‘메디치 효과’라고 할까? 220 : 금융으로 돈을 벌어 르네상스를 꽃피운 메디치 가문 반달족은 어쩌다 야만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226 : 문명과 문화를 파괴하는 반달리즘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젠트리는 진짜 신사일까? 234 : 곡물법 파동으로 촉발된 지주와 신흥 자본가의 마찰 미래의 노동 시장에서는 정말 기계가 인간을 대체할까? 242 : 골든칼라와 실리콘칼라가 이끌어 갈 노동의 미래 초고속 시대에 느리게 살기가 가능할까? 250 : 속도 예찬에서 느림 예찬으로 Part 07. 자원과 과학기술의 경제 세계사 연금술은 미신일까, 과학일까? 260 : 황금과 영생에 대한 인류의 집착 인류가 가장 오래도록 사용한 금속은? 268 : 구리가 최고의 금속인 이유 자원은 축복일까, 재앙일까? 276 : 산유국의 좋은 예와 나쁜 예 과학에도 경제원리가 작용할까? 284 : 근대 과학혁명의 토대가 된 ‘오컴의 면도날’ ‘넘사벽’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할 수 없는 것은? 290 : AI 포비아를 극복하는 방법 참고문헌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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