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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남자 상세페이지

로맨스 웹소설 현대물

미친 남자

미친 남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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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 남자 225화 (완결)
    • 등록일 2020.10.19.
    • 글자수 약 4.5천 자
    • 100

  • 미친 남자 224화
    • 등록일 2020.10.14.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미친 남자 223화
    • 등록일 2020.10.12.
    • 글자수 약 3.9천 자
    • 100

  • 미친 남자 222화
    • 등록일 2020.10.07.
    • 글자수 약 2.9천 자
    • 100

  • 미친 남자 221화
    • 등록일 2020.10.05.
    • 글자수 약 2.8천 자
    • 100

  • 미친 남자 220화
    • 등록일 2020.09.28.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미친 남자 219화
    • 등록일 2020.09.25.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미친 남자 218화
    • 등록일 2020.09.23.
    • 글자수 약 3.9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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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남자작품 소개

<미친 남자> “무서워하지 마. 네가 나한테 오는 게 겁이 난다면 내가 너한테로 갈게. 혹시라도 나중에 네가 날 아프게 해도 널 부서뜨리지는 않을게.”

처음부터 박수이는 여자였다, 장현수에게는.
비록 그녀는 그를 어린 동생이라고, 가족이라고 믿고 있지만,
그녀만 보면 들끓어 오르는 이 마음이,
잠 못 이루는 뜨거운 육체가,
그녀는 ‘누나’가 아닌 ‘여자’라고 외치고 있다.
비록 그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할 관계라 하더라도
그녀를 놓고는 살 수가 없기에,
오직 그녀에게 돌진할 수밖에 없는 그는,
미친 남자다,
사랑밖에 모르는.

사랑에 미쳐 버린 남자와 그 사랑을 외면해야만 하는 여자.
누나와 동생, 금기를 깨어 버린 두 사람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본문 내용 중에서]

“현수야.”
“너도 느끼지?”
현수가 낮게 속삭이며 그녀의 귓가를 입술로 쓸었다.
“현수야, 난…….”
“너도 느낀다면 아무 말 하지 마. 이번에는 어떤 말을 해도 물러서지 않을 테니까.”
“안 돼. 우리는 안 된단 말야.”
거부하는 음성이 그녀가 듣기에도 우스울 정도로 힘이 없어 보였다.
이러면 안 돼, 박수이. 너 이러면.
최후의 저항을 하기 위해 입술을 벌리자 그의 입술이 날쌔게 내려앉았다. 그리고 벌어진 입술 사이로 혀를 밀어 넣고 여린 숨결을 앗아 가는 듯한 키스를 퍼부었다. 혀가 파고들어 왔다.
수이는 자신의 입 안을 샅샅이 훑고 다니는 그의 노련한 움직임에 신음을 토하며 이불을 꽉 틀어쥐었다. 열기가 가득한 그의 건장한 몸에서 금지된 향기를 느낀 그녀는 이러면 안 된다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채찍질했으나, 몸은 이미 통제를 잃은 후였다.
수이는 낮게 흐느끼며 깊은 열락의 수렁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녀가 전의를 상실했다는 것을 알아챈 손이 한층 감미롭고 부드러워졌다.
“얼마나 이러고 싶었는지. 널 내 품에 안고 싶어서 몸살이 날 정도였어.”
현수의 손이 가냘픈 허리에서 가슴으로 올라가 둥근 가슴 끝을 살짝 어루만졌다. 능숙한 남자의 손길이었다. 그와는 반대로 남자와의 접촉이 낯선 그녀의 몸은 조그만 손길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수이는 헐떡이며 무의식중에 땀이 밴 그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현수는 뜨겁게 전율하며 수이의 허리를 부러뜨릴 듯 끌어당겼다.
“이제 나한테 오는 거야?”
그가 이글거리는 음성으로 다짐을 받듯이 물었다. 그녀는 속절없이 떨고만 있었다.
“나한테 오는 거냐고!”
수이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현수의 아름다운 눈에 눈물에 찬 서리가 내려앉았다.
수이는 입 밖으로 새어 나오는 신음을 힘껏 억눌렀다. 거부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를 거부하기가 쉽지 않았다. 아니, 정말로는 거부하고 싶지 않았다.
격렬하게 다가오는 감정이란 파도에 휩쓸리고 만 수이는 고개를 들어 열정과 분노로 차갑게 굳은 눈을 응시했다. 사랑을 얻기 위해 필사적인 그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보였다.
그녀는 열기로 가득한 그의 볼과 붉은 입술,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쓸어 주었다. 땀에 젖은 근육질의 가슴이 그녀의 손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관능적으로 물결쳤다. 어쩌면 불지옥 속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 상관없었다.
“네가 나한테 와.”
제 자신의 대담한 말에 그녀도 놀랐지만 그 말을 없었던 것으로 하고 싶지는 않았다.
현수의 눈이 충격에 빠진 듯 붉어졌다.
“그래도 돼?”
“그래도 돼. 네가 나한테로 와. 나한테 와서 우리 집을 지어 줘. 아무도 부술 수 없는 우리 집.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우리 집. 그 집을 나한테 만들어 줘. 그러면 내가 너한테 박수이란 여자를 줄게.”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현수야.”
“너도 느끼지?”
현수가 낮게 속삭이며 그녀의 귓가를 입술로 쓸었다.
“현수야, 난…….”
“너도 느낀다면 아무 말 하지 마. 이번에는 어떤 말을 해도 물러서지 않을 테니까.”
“안 돼. 우리는 안 된단 말야.”
거부하는 음성이 그녀가 듣기에도 우스울 정도로 힘이 없어 보였다.
이러면 안 돼, 박수이. 너 이러면.
최후의 저항을 하기 위해 입술을 벌리자 그의 입술이 날쌔게 내려앉았다. 그리고 벌어진 입술 사이로 혀를 밀어 넣고 여린 숨결을 앗아 가는 듯한 키스를 퍼부었다. 혀가 파고들어 왔다.
수이는 자신의 입 안을 샅샅이 훑고 다니는 그의 노련한 움직임에 신음을 토하며 이불을 꽉 틀어쥐었다. 열기가 가득한 그의 건장한 몸에서 금지된 향기를 느낀 그녀는 이러면 안 된다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채찍질했으나, 몸은 이미 통제를 잃은 후였다.
수이는 낮게 흐느끼며 깊은 열락의 수렁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녀가 전의를 상실했다는 것을 알아챈 손이 한층 감미롭고 부드러워졌다.
“얼마나 이러고 싶었는지. 널 내 품에 안고 싶어서 몸살이 날 정도였어.”
현수의 손이 가냘픈 허리에서 가슴으로 올라가 둥근 가슴 끝을 살짝 어루만졌다. 능숙한 남자의 손길이었다. 그와는 반대로 남자와의 접촉이 낯선 그녀의 몸은 조그만 손길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수이는 헐떡이며 무의식중에 땀이 밴 그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현수는 뜨겁게 전율하며 수이의 허리를 부러뜨릴 듯 끌어당겼다.
“이제 나한테 오는 거야?”
그가 이글거리는 음성으로 다짐을 받듯이 물었다. 그녀는 속절없이 떨고만 있었다.
“나한테 오는 거냐고!”
수이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현수의 아름다운 눈에 눈물에 찬 서리가 내려앉았다.
수이는 입 밖으로 새어 나오는 신음을 힘껏 억눌렀다. 거부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를 거부하기가 쉽지 않았다. 아니, 정말로는 거부하고 싶지 않았다.
격렬하게 다가오는 감정이란 파도에 휩쓸리고 만 수이는 고개를 들어 열정과 분노로 차갑게 굳은 눈을 응시했다. 사랑을 얻기 위해 필사적인 그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보였다.
그녀는 열기로 가득한 그의 볼과 붉은 입술,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쓸어 주었다. 땀에 젖은 근육질의 가슴이 그녀의 손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관능적으로 물결쳤다. 어쩌면 불지옥 속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 상관없었다.
“네가 나한테 와.”
제 자신의 대담한 말에 그녀도 놀랐지만 그 말을 없었던 것으로 하고 싶지는 않았다.
현수의 눈이 충격에 빠진 듯 붉어졌다.
“그래도 돼?”
“그래도 돼. 네가 나한테로 와. 나한테 와서 우리 집을 지어 줘. 아무도 부술 수 없는 우리 집.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우리 집. 그 집을 나한테 만들어 줘. 그러면 내가 너한테 박수이란 여자를 줄게.”


저자 프로필

공문숙

  • 국적 대한민국

2017.10.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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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공문숙

출간작:
[굿모닝 내 사랑], [매혹], [미치도록 사랑스러워], [악마신사와 달콤한 가정부], [왕자님의 다락방], [연인 홍유성], [미쳐버린 봄날], [키스를 부르는 넥타이], [호텔 칸나로 오세요], [유혹해], [나비매혹]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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