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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독니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독니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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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니 2권 (완결)
    독니 2권 (완결)
    • 등록일 2017.09.20.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 독니 1권
    독니 1권
    • 등록일 2017.09.20.
    • 글자수 약 10.6만 자
    • 3,000

  • [체험판] 독니 1권
    [체험판] 독니 1권
    • 등록일 2017.09.20.
    • 글자수 약 1.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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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배틀연애, 다공일수, 미인공, 순진공, 강공, 집착공, 순정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능력수, 굴림수, 복수, 조직/암흑가, 시리어스물, 피폐물
* 관지(공1): 서재이와 같은 방을 쓰는 죄수 겸 방장. 교도소 안에서 세력이 강하며, 서재이를 욕보일 수 있는 유일한 남자…였지만 또 다른 실세 도유진이 등장하며 묘한 관계가 형성된다.
*도유진(공2): 서재이와 같은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 조직의 회장으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바깥 세상으로 나갈 수 있다. 다른 죄수들에게 강간당하는 서재이를 구해주면서 인연을 맺게 된다.
*경지원(공3): 포장마차의 젊은 사장. 비 오는 날 서재이에게 공짜 어묵 꼬치 하나를 쥐여준, 마음 따뜻한 청년. 친절한 성격으로 불안정한 서재이에게 큰 위안이 된다.
*서재이(수): 선이 가늘고 예쁜 미청년. 불행한 과거를 딛고 경찰이 됐지만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쓴 채 교도소에 수감된다. 얌전한 죄수들만 있는 방에 배정된 줄 알았지만, 밤이 되자 상황은 뒤바뀌고 그는 죄수들의 성욕을 푸는 도구가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피폐한 환경에서 피어나는 가지각색의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나는 너를 사랑할 거야. 대신, 네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내가 그놈을 죽일 거다.”


독니작품 소개

<독니> #배틀연애, 다공일수, 미인공, 순진공, 강공, 집착공, 순정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능력수, 굴림수, 복수, 조직/암흑가, 시리어스물, 피폐물, 경찰이었수, 공이많수, 죄수공, 조직공, 포장마차사장공

당신들은, 나를 위해서 내 적을 물어뜯어 줄까?
당신들은, 나를 살리는 독니가 되어줄까?


불행한 유년기를 딛고 경찰이 된 서재이.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그는 스물 여덟이라는 젊은 나이에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다. ‘착한 사람들’만 있다는 말과 달리, 방장 관지와 감방 동료들은 서재이를 통해 억눌린 성욕을 푼다.
그러던 어느 날, 서재이는 다른 방 수감자들에게 강간당하다가 교도소의 실세인 도유진을 만나게 된다. 도유진 역시 서재이와 관계를 맺고, 셋은 기묘한 관계를 이어간다.
누명이 벗겨져 출소하게 된 서재이. 하지만 끝나지 않은 과거의 악몽은 현실이 되어 서재이를 괴롭히고 그는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리는데…?!

[미리보기]

“악몽은 끝났잖아. 더는 악몽이 너를 괴롭힐 일이 없잖아. 그러니까 이제는 나와 사랑해도 되지 않나?”
“당신을…믿을 수가 없으니까요.”
“믿을 수가 없어?”
“당신이 아무리 사랑이라고 말해도, 당신 눈 안에 사랑이 안 보여서 믿을 수가 없어요. 나는 당신이라는 남자, 안 믿습니다.”

믿지 않는다.
이런 말보다 더 잔인한 말이 있을까?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걸까?

“당신이 그랬으니까. 당신을 사랑하게 만든 다음 차갑게 버리는 것으로 나를 상처 입게 만들겠다고…. 그렇게 말한 것이 당신이니까….”

그건 짓궂은 장난이었다.
그저 무슨 말에도, 어떤 일에도 상처받을 것 같지 않은 눈을 한 이 무심한 남자에게 걸어본 약간의 장난일 뿐이었다.
그런데 그게 지금에 와서 발목을 잡는 걸까.

“내가 먼저 사랑에 빠졌다고 했잖아. 사랑이라고 했잖아. 그걸 못 믿어?”
“못 믿는 것이 아니라, 안 믿는 겁니다. 나는, 사랑하고 행복하고 싶은 것이지, 사랑하며 불행해지기는 싫으니까요. 더는 불행해지는 것은 싫으니까요. 그런데 당신을 사랑하면 불행해질 것 같아. 당신을 사랑하면 언젠가는 차갑게 버려질 것 같아. 그래서 당신이라는 남자 사랑하지도 못하고, 사랑할 생각도 없어요.”
“안 버려. 못 버려.”
“안 믿어요.”
“어떻게 하면 믿게 할 수 있지?”

어떻게 하면, 이라는 말은 어리석다.
안 믿기로 작정한 이상 재이가 자신을 믿지 않을 거라는 건 유진도 안다.
이미 재이를 위해 목숨까지 걸었다.
그건 재이도 알 것이다.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건 남자의 말을 믿지 않겠다고 하는데, 무엇으로 설득할 수 있을까.

“당신이 나를 위해 죽어도, 아니 나를 위해 세상 사람 모두를 죽여도 나는 당신을 안 믿어요. 사랑이라는 말, 안 믿어요.”

지독하다.
그런데 이 지독한 인간을 사랑해버린 것이 자신이다.
지금까지 누구도 사랑하지 않았던 것이 이런 지독한 상대에게 걸리기 위함이었을까.
이 지독한 뱀에게 걸려 이런 꼴을 당하기 위해서 자신은 지금까지 누구도 사랑하지 않았던 것일까.
처음으로 마음을 빼앗아 간 것이 하필이면 뱀보다 차갑고 괴물보다 잔인한 인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마음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그러면.”

유진이 재이의 귓불을 살짝 물어뜯었다.
그리고 차갑게 속삭였다.

“나는 너를 사랑할 거야.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나는 너를 사랑할 거야. 대신, 네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내가 그놈을 죽일 거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너는 누구도 사랑할 수 없을 거야.”


출판사 서평

한번도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 서재이. 하지만 한 걸음 떨어져서 보면 그의 인생은 죽음과 거짓이 뒤섞인, 불행의 늪과 같다. 주변 사람들 역시 그 늪에 조금씩 먹혀 들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재이를 깊이 사랑하고 그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남자들이 있다. 독자들은 [독니]를 읽으며 피폐함 속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사랑을 발견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서재이의 행복을 기원하게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마뇽

2018.06.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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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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