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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세상에단한사람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GL] 세상에단한사람

소장단권판매가1,200 ~ 3,500
전권정가15,000
판매가15,000

소장하기
  • 0 0원

  • [GL] 세상에 단 한 사람 (외전)
    [GL] 세상에 단 한 사람 (외전)
    • 등록일 2018.01.25.
    • 글자수 약 4.1만 자
    • 1,200

  • [GL] 세상에 단 한 사람 4권 (완결)
    [GL] 세상에 단 한 사람 4권 (완결)
    • 등록일 2018.01.25.
    • 글자수 약 11.4만 자
    • 3,300

  • [GL] 세상에 단 한 사람 3권
    [GL] 세상에 단 한 사람 3권
    • 등록일 2018.01.25.
    • 글자수 약 12.6만 자
    • 3,500

  • [GL] 세상에 단 한 사람 2권
    [GL] 세상에 단 한 사람 2권
    • 등록일 2018.01.25.
    • 글자수 약 12.7만 자
    • 3,500

  • [GL] 세상에 단 한 사람 1권
    [GL] 세상에 단 한 사람 1권
    • 등록일 2018.01.25.
    • 글자수 약 12.2만 자
    • 3,500

  • [GL] [체험판] 합본 | 세상에 단 한 사람 (전5권/완결)
    [GL] [체험판] 합본 | 세상에 단 한 사람 (전5권/완결)
    • 등록일 2018.01.25.
    • 글자수 약 1.2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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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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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백합/GL
* 작품 키워드: 전문직, 첫사랑, 사내연애, 나이차커플 /
능력녀, 재벌녀, 다정녀 /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순진녀/ 단행본, 달달물, 성장물, 힐링물, 이야기중심

*윤지운(여자주인공1): 이십대 중반의 외모지만, 나이가 꽤 많다고 하며 자신의 나이를 밝히지 않는다. 카페 카누의 예쁘고 섹시하게 생긴 사장이자 건물주. 다정하며, 전혀 권위적이지 않다. 돈도 꽤 있고 능력도 좋은데 한 물건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걸 좋아한다.

*백목련(여자주인공2): 십대로 보이는 외모를 가진 21세. 예쁘지만 선하게 생기지는 않았다. 외모와 달리 순진하고, 수줍음이 많으며, 처세에 서툰 편. 성실하고 일을 잘 하지만, 돈이 매우 필요한 듯하며,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 자주 불안해한다.

* 이럴 때 보세요: 깊은 상처를 치유해주는 사랑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목련은 다가가 조용히 지운의 손을 잡았다. 놀란 듯 한 번 보고는 손을 꼭 잡아 주는 그 따뜻함에, 제일 중요한 건 자신의 옆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제일 소중한 사람.


[GL] 세상에단한사람작품 소개

<[GL] 세상에단한사람> #첫사랑 #나이차커플 #능력녀 #재벌녀 #다정녀 #상처녀 #순진녀 #순정녀 #달달물 #성장물 #힐링물

커피처럼 그윽하고 향기로운
지운과 목련의 사랑 이야기


혼자서 카페 ‘카누’를 운영하고 있는 지운. 어느 날,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도 하지 않았는데 한 소녀가 이력서를 들고 찾아온다. 그녀는 바로 십대처럼 젊고 예쁘장한 스물한 살 아가씨, 목련이었다. 착해 보이지 않는 외모와 달리 굉장히 조심스러우며, 수줍음이 많은 목련. 지운은 목련이 마음에 들어 그녀를 고용한다. 목련은 일을 빨리 배우고, 성실하게 일해 지운을 기쁘게 한다.
목련에게 호감을 느끼는 지운과 자신에게 다정하고 상냥한 지운에게 끌리는 목련. 그들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 나갈 때쯤, 지운은 목련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는데…?!


[미리보기]

비싸고 소중한 컵을 깼다는 생각에 눈앞이 아찔할 정도로 머리가 멍해졌다. 제 사과에 지운은 난감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아니…… 괜찮다니까. 응? 다치진 않았어요? 어디 봐요. 컵이 아까 사방으로 튀던데…….”

지운은 자신의 실수를 탓하기보단 걱정부터 해줬다. 그럴 때마다 더 미안해지고 강박증처럼 조심하게 되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이런 사람이라서.
조심조심 다가온 지운은 쪼그려 앉아 목련의 다리를 살폈다. 놀란 목련이 일어서려고 몸을 굽히는데, 그 전에 먼저 지운이 일어나서 휴지를 뽑아 들고 앉았다. 그제야 다리가 따끔거렸다. 지운은 상처 부위를 휴지로 꾹 누르며 시선을 올렸다.

“내가 깬 컵만 수십 개예요. 원래 처음엔 다들 그러니까 너무 그렇게 쩔쩔매지 않아도 돼요.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해지네.”
“아…… 괘, 괜찮은데…….”

지운이 자신을 위해 쪼그려 앉아 상처를 닦아주고 있다는 사실에 머리가 어질거렸다. 정말 당황스러웠다. 죄송하다는 말을 몇 번이고 더 하고 싶었지만 싫어할 것 같아 입을 꼭 다물고 있는데, 지운이 작게 웃으며 손님 쪽을 가리켰다.

“내가 치울 테니까 주문받아요.”
“아, 아니에요. 제가 치울게요.”

“아니야. 자기가 컵 깨고 자기가 치우면 어쩐지 서럽더라고. 내가 치울게요.”
지운은 고집이 센 편이었다. 며칠 되지 않은 지금, 그녀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상냥함이었고 두 번째 특징이라면 고집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조건 해야 한다는 주의였고 저항해봐야 그 고집을 꺾지 못하리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손님에게 음료를 내어주고 창고 쪽을 서성였다. 들어가지도 못하고 밖에 가만히 있지도 못하고 서성거리고 있는데, 창고에서 나온 지운이 그 모습을 보고 피식 웃었다. 웃음이 많은 사람이었다. 왜 웃는 건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순 없었지만.
지운은 덥석 자신의 손목을 붙잡고는 카페로 향했다. 순간 잡힌 손목이 뜨겁다는 생각을 했다.
아프지 않게 부드럽게 감싸 쥔 손길. 이렇게 애정 어린 손길을 받아본 게 언제였나 라는 유치한 생각이 불쑥 들었다. 거칠게 밀치는 우악스러운 손길만 이를 악물고 견뎌왔었는데.

“난 웬만해서는 긴 바지 입어요. 이렇게 컵 깨지거나 뭐 흘렸을 때 안 다치거든요.”
“죄송…….”
“아니. 그냥 그렇다는 거예요. 죄송하다는 말, 버릇인 거 같아요. 고쳐야겠어요.”

지운은 작게 웃으며 테이블을 나가 다시 창고로 향했다. 가볍게 연고를 묻힌 밴드를 들고 온 지운이 쪼그려 앉아 밴드를 붙여주려 하자, 목련이 화들짝 놀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제, 제가 할게요.”
“에이. 이미 앉았는데 이리 내봐요.”

다리를 덥석 잡으면서 하는 말이라서 전혀 부드러운 행동은 아니었지만 지운은 특유의 부드러운 어투로 달래듯 말했다. 아이를 달래듯이. 목련은 안절부절못하며 괜찮다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지만 지운은 그새 한 손만으로 밴드를 붙이는 데 성공했다. 다리에 붙여진 귀여운 강아지 무늬의 밴드가 어색했다.

“짠. 이제 거절해도 소용없어요.”

히-하고 개구지게 웃는 모습에 목련이 다시 죄송합니다-하고 고개를 푹 숙였다. 어쩐지 울음이 터질 것만 같았다. 지운은 눈썹을 조금 들어 올리며 꼼꼼히 밴드를 확인하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버릇이라니까. 버릇. 그냥 고맙습니다 하면 될걸요.”

고마울 일이 많았다면 자신도 죄송하다는 말보다 고맙다는 말이 입에 붙였을까?
사실 사과하는 쪽이 아니라 주로 받는 쪽이었었는데. 아니다. 그 아이에게는 항상 사과했었지. 별로…… 좋은 게 아니었네.

“고마우면 나 커피 좀 내려줘요. 오후라서 그런지 졸리네.”

부드럽게 말하는 지운을 보며 딱 하나는 확신할 수 있었다. 이 사람이랑 함께 있으면 고맙다는 말을 배울 수는 있겠구나. 그래. 그거 하나는 확실했다.



출판사 서평

이름처럼 화려한 외모를 가졌지만, 자신을 생각해 주는 이가 하나도 없는 목련. 예쁘고 섹시한 외모, 뛰어난 사업수완 그리고 좋은 배경을 가졌지, 가족과 인연을 끊은 지운. 그들은 본래 남을 쉽게 자신의 울타리 안에 들여놓지 않지만, 이번만큼은 서로를 금방 자기 울타리 안으로 받아들인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법일까? 상처 입고 가련한 목련을 다정하게 감싸며, 아껴주는 지운 덕분에 목련의 상처는 조금씩 치유되어 간다. 너무나 아름다운 두 사람의 외모와 마음씨에 자신도 모르게 두 사람을 응원하게 만드는 [세상에 단 한 사람]. 백합소설을 좋아하는 독자, 힐링물을 좋아하는 독자, 응원하고 싶어지는 주인공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저자 프로필

쿄쿄캬각

2023.09.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로맨스 소설을 씁니다


저자 소개

로맨스 소설가.
http://blog.naver.com/canes1225
twitter.com/kyokyokyagak

웹소설 : <나의 주인> / <탐정이라고 들어는 봤나?> / <순애>

E북 출간 : <세상에 단 한 사람>, <재미있겠네>, <만월의 황제>, <가끔 그런 날 들이 있다>, <너와 함께 걷는 가시밭길>

목차

[1권]
알바생
일상
나는
너의

[2권]
곁에
있을게요
외전. 나도 예전에는
버팀목
설렘과 편안함 사이
스스로를 좀 먹는 것 (1)

[3권]
스스로를 좀 먹는 것(2)
뒷걸음질 치면 밀려 넘어지는 것
나는 갖지 못한 것

[4권]

세상에 단 한 사람
스키장
새로운 만남
나와 다른 사람
다정함?
나에게 단 한 사람
Epilogue

[외전]
외전. 어쩌다 느껴버린 그것
외전. 그저 그런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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