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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 ISBN
- 9791162233559
- ECN
- -
- 출간 정보
- 2018.07.31. 출간
내 말 좀 믿어봐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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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BL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 작품 키워드: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애증, 원나잇, 서브공있음
* 공: 미인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황제공, 후회공, 절륜공, 상처공, 천재공
* 수: 다정수, 명랑수, 순진수, 적극수, 허당수, 평범수, 호구수, 헌신수, 강수, 떡대수, 임신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얼빠수
* 이럴 때 보세요: 애절한데 코믹하고 야한 삽질물을 보고싶을 때
* 공감 글귀: “경험도 없다는 놈이 타고나길 음란한 걸 마법 탓 하지마. 어디, 정말 마법 때문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자.”
내 말 좀 믿어봐작품 소개
<내 말 좀 믿어봐> #공을절대못이기수 #의외로순진수 #뇌가해맑수 #음흉공 #자기감정모르공 #마법도테크닉공
#판타지물, 궁정물, 서양풍,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애증, 원나잇, 서브공있음, 미인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황제공, 후회공, 절륜공, 상처공, 천재공, 다정수, 명랑수, 순진수, 적극수, 허당수, 평범수, 호구수, 헌신수, 강수, 떡대수, 임신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얼빠수, 초능력, 오해/착각, 질투, 왕족/귀족, 코믹/개그물, 삽질물, 일상물, 성장물, 3인칭시점
침대 위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건 반칙이지.
타고나길 음란한 걸 마법 탓 하지 마.
글렌을 짝사랑하던 엘렉은 글렌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그를 데리고 피신한다. 하지만 글렌은 부상때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엘렉은 상태가 심각해 보이는 글렌을 낫게 하기 위해 들키면 목숨까지 위험해질 것을 무릅쓰고 글렌을 치료한다. 하지만 엘렉이 글렌을 치료하기 위해 핥고 빨고(?) 하는 장면을 본 글렌은 엘렉이 자신의 몸을 노린 변태라고 오해(?)하고 그를 벌(?)준다. 그렇게 첫 관계를 하게 된 두 동정은 테크닉에 대해 설전을(?) 벌이게 되고 테크닉이 부족하다는 말에 오기가 생긴 글렌이 마법을 사용해서 엘렉을 괴롭(?)히는데….
[미리보기]
“당연하지. 내가 너처럼 초보인 줄 아냐. 아니, 상식적으로 네 눈엔 저게… 그. 이렇게 조그만 곳에 들어갈 거 같나? 단검 집에 장검을 넣으면 그게 들어가겠냐고!”
글렌은 입술을 살짝 깨물고 곤란한 표정이 되었다. 그래, 네가 생각해도 그렇지? 나는 애절한 표정으로 글렌을 바라보았다.
“어젠 잘도 받아먹었으면서….”
“그래서 내가 너 잠자리 영 꽝이라고 한 거 아냐!”
글렌은 인상을 팍 찌푸리더니 뭔가 생각을 했다. 이내 자신 손가락을 들더니 야릇하게 웃었다. 그 시각적 자극만으로 온몸에 전류가 흘렀다. 글렌이 혀를 내어 자기 자신의 손가락을 할짝댔다. 아니, 저 녀석은 저런 것까지 왜 저렇게 야한 거야. 그 모습만으로도 갈 거 같아 온몸이 부들거렸다. 한참을 할딱이던 글렌이 짓궂게 웃었다.
“후… 내가 참는다. 어디 그럼 제대로 된 평가를 해봐.”
“뭐… 뭐하게?”
“조용히 하고 다리나 벌려.”
하지만 내 다리는 이미 활짝 벌려져 있었다. 어제 시달린 내 주름이 꿈틀거리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글렌이 축축한 손가락으로 내 주름을 문질렀다. 손가락? 나는 휘둥그레진 눈으로 그걸 보았다. 그의 길고 세련된 가운뎃손가락이 내 은밀한 부위를 꾹 눌렀다. 마치 불을 점화하듯 그곳에서 강한 자극이 전해졌다.
“흐악! 아읏. 손.”
“이거보다 더 큰 것도 잘만 먹었으면서 뭘 그러지.”
손가락은 그대로 내 다물린 주름을 뚫고 들어왔다. 손가락이 살아있는 듯했다.
“그럼 마법은… 마법은 풀어. 그래야 공평하지.”
꼭 손가락으로 느끼는 사람이 된 거 같아 불만스러웠다. 온 신경이 내벽으로 향했다. 내장 안까지 감각이 예민해질 줄이야. 손가락을 강하게 죄이며 수축하는 내부가 그대로 느껴졌다. 글렌은 이내 손가락을 하나 더 밀어 넣었다. 두 손가락이 마치 추삽질하듯 앞뒤로 왕복했다.
“학. 앗. 그만. 앗.”
여린 점막을 문지르는 느낌에 몸이 튀었다. 자극이 너무 강하다. 젠장, 마치 음약을 마신 것 같았다. 물론 마셔본 적은 없으니 그냥 추측만 하는 거지만. 내 하반신은 이미 꼿꼿해서 선액을 뚝뚝 흘렸다. 가슴만 몇 번 쓰다듬고 손가락 몇 번 찔렀다고 갈 수는 없다. 이걸로 가기는 아쉽다. 아니, 사실 더 해줘.
솔직히 날것 그대로 글렌을 느끼고 싶었다. 이건 자극이 너무 강해서, 이것이 글렌 때문인지 마법 때문인지 몽롱했다.
“제발 마법을 풀어줘.”
<내 말 좀 믿어봐 외전>
드디어 이어져 황제폐하 부부가 된 엘렉과 글렌. 그들은 시온이 있는 포르텐에 비공식적으로(시온의 친구로) 방문하게 된다. 하지만 쌍둥이를 임신한 엘렉은 음식을 거덜낼 듯이 먹고 심지어 아이스베리마저 전부다 먹어버린다. 하지만 엘렉은 아이스베리가 여전히 먹고 싶어 결국 시온의 할머니인 블루 드래곤까지 찾아가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짝사랑 상대와 몸을 맞추게 된 엘렉. 그와 글렌과의 관계는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싶다. 하지만 엘렉이 글렌의 속마음을 듣게 되고부터 둘의 관계는 변하기 시작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이나믹한 스토리와 흥미로운 씬이 인상적인 [내 말 좀 믿어봐]. 끝까지 개아가공인데도 이상할 정도로 매력적인 글렌과 사랑스러운 허당 호구수 엘렉의 조화가 재미있게 어우러지는 본 작품을 코믹/개그물을 좋아하는 독자, 심하지 않은, 귀여운(?) 개아가공을 좋아하는 독자, 허당 호구수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내 말 좀 믿어봐 외전>
원래부터 팔불출이었던 엘렉과 이제 팔불출이 된 글렌. 둘은 ‘욜이’와 ‘졸이’도 임신하여 사이가 나날이 더 좋아져 간다. 이제는 한몸처럼 붙어있는 것이 익숙한 그들. 임신했지만 여전히 야한 그들과 그들의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는 외전이다. 팔불출공을 좋아하는 독자, 임신, 육아물을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섹시코미디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저자 프로필
목차
1권
1. 오해의 시작
2. 주술사 마을 헥탈로
3. 탈출
4. 어둠의 제국 디모랄리스 (1)
2권
4. 어둠의 제국 디모랄리스 (2)
외전 1 : 글렌
5. 엔프라이 로얄 아카데미
외전 2 : 다시 글렌
6. 마레아 족의 후예 (1)
3권
6. 마레아 족의 후예 (2)
외전 3: 시온
7. 한여름 밤의 꿈
8. 센트라 제국 기사단 (1)
4권
8. 센트라 제국 기사단 (2)
외전 4: 글렌- 헤어짐
9. 구 남친과의 재회
외전 5: 글렌-자각
10. 황제의 꼭두각시 (1)
5권
10. 황제의 꼭두각시 (2)
11. 실타래의 끝
외전 6: 시온- 절친의 의무
12. 권선징악
외전
외전 1. 입덧
외전 2. 개학
외전 3. 아카데미
외전 4. 최후의 메르카드족
외전 5. 태아감별
외전 6. 잠들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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