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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상적 알파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비이상적 알파

소장단권판매가700 ~ 3,000
전권정가12,300
판매가12,300
비이상적 알파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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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비이상적 알파 (외전)
    비이상적 알파 (외전)
    • 등록일 2019.07.10.
    • 글자수 약 2.4만 자
    • 700

  • 비이상적 알파 4권 (완결)
    비이상적 알파 4권 (완결)
    • 등록일 2019.06.21.
    • 글자수 약 8.8만 자
    • 2,600

  • 비이상적 알파 3권
    비이상적 알파 3권
    • 등록일 2019.06.21.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 비이상적 알파 2권
    비이상적 알파 2권
    • 등록일 2019.06.21.
    • 글자수 약 9.9만 자
    • 3,000

  • 비이상적 알파 1권
    비이상적 알파 1권
    • 등록일 2019.06.21.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 [체험판] 비이상적 알파 1권
    [체험판] 비이상적 알파 1권
    • 등록일 2019.06.21.
    • 글자수 약 1.5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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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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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학원/캠퍼스물
*관계: 소꿉친구, 첫사랑, 재회물, 계약, 신분차이
*인물(공):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집착공, 연하공, 재벌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인물(수):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까칠수, 단정수, 연상수, 상처수
*소재: 대학생,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분위기, 기타: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힐링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류재호(공): 한국의 경제를 쥐락펴락 하는 한열 그룹의 후계자. 전세계에 얼마 되지 않는 극우성알파로 뛰어난 두뇌와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잠시 지냈던 섬에서 만났던, 자신을 구해준 ‘형’을 찾고 있다.
현정후(수): 매일 복용하는 억제제 때문에 페로몬이 느껴지지 않아 다들 베타로 생각하는 열성 알파. 어린 시절 ‘호야’를 구해주다 겪은 일로 트라우마가 생겨 다른 사람과 신체접촉을 하지 못한다. 그때의 일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페로몬 억제제를 강박적으로 섭취하고 있어 몸이 더 자라지 않은 탓에 알파라기엔 체격이 작은 편이다.
*이럴 때 보세요: 수가 자신이 찾는 사람인 줄 모르고 삽질하는 공과 공에 대해 오해를 하는 수의 삽질 달달물이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선배가 어떻게 변해도, 어떤 모습을 보여도 상관없어요.”
“난 절대 선배를 떠나지 않을 테니까.”


비이상적 알파작품 소개

<비이상적 알파>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폭력 등에 대한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장면이 일부 표현되어 있습니다. 도서 구매 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형이 날 떠나는 게 그 무엇보다 두려웠어


어릴 적 섬에서 만났던 짧은 인연. 며칠뿐이었으나, ‘호야’와 ‘형’은 서로에게 강렬한 이끌림을 느낀다.
그러나 극우성알파인 ‘호야’를 노린 괴한들의 습격에, ‘형’은 그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되어 도망친다.
그리고 몇 년 후, ‘형’과 재회하기 위해 그가 가겠다고 말했던 대학에 입학한 호야, 즉 재호는 꿈에 그리던 ‘형’ 정후가 앞에 있음에도 알아보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메가의 페로몬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재호를 발견한 정후는 숨기고 있던 형질을 들키게 될 위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알파 페로몬 억제제를 건네주고 마는데….

"난 형이 차라리 오메가였으면 좋겠어요."
"그랬다면 당장 이 목덜미를 물어 뜯어버렸을 텐데."


#현대물 #오메가버스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첫사랑 #재회물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집착공 #연하공 #재벌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까칠수 #단정수 #연상수 #상처수 #능력수 #대학생 #복수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힐링물 #3인칭시점

[미리보기]

“베타 맞아요?”

재호의 물음에 정후가 눈을 굴렸다.
그다지 강하지 않은 페로몬은 억제제 한 알만 있으면 감쪽같이 숨길 수 있었고, 간혹 억제제 장기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몸이 좋지 않은 날엔 집에 가만히 틀어박혀 있으면 금세 괜찮아졌다.
이 학교의 누구도 자신이 알파인 것을 모른다. 그렇게 철저하게 숨겨왔고, 베타인 것처럼 행동해왔다. 지금처럼 티끌만큼의 페로몬도 흘러나오지 않을 땐 더 생각할 것도 없이 ‘베타’라고 대답해야 했다.

‘억제제를 주지 않았다면… 말이지.’

아무리 어쩔 수 없었다지만 제 무덤을 파버렸다.
베타나 오메가가 알파용 페로몬 억제제를 가지고 있을 리가 없었다. 몇십 년 전에 비해 알파의 수가 현저히 줄어든 지금은 병원에서 꽤 깐깐한 검사를 거쳐야만 알파용 억제제를 구할 수 있었다. 당연히 검사를 받은 알파가 아니면 지급되지 않는다.
정후는 재호가 자신이 알파임을 알아챘을 거라 생각했다.

‘큰일이네.’

형이 절대 알파라는 걸 들켜선 안 된다고 당부했는데. 들키면…….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제 팔을 붙잡은 재호의 손이 더욱 끔찍하게 느껴졌다. 접촉된 부위가 마비라도 된 것처럼 아무 감각도 느껴지질 않았고, 그곳에서부터 시작한 스멀거리는 느낌이 정후의 전신을 훑어나갔다.
상태가 심각해짐을 느낀 정후가 파리해진 안색으로 애써 침착하게 요청했다.

“베타 맞아. …팔 좀 놔 줘.”

재호는 그제야 정후가 잘게 떨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정후의 파리한 낯빛을 본 후에야 그 팔을 놔주었다. 그와 동시에 정후가 안도의 숨을 깊이 내쉬었다. 그가 제 양 팔뚝을 두 손으로 감싸 안았다.
다행히 재호는 정후가 베타라고 답한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아무 페로몬도 느껴지지 않았기에 묻긴 물었어도 베타일 거라 확신하고 있었다.
가만히 그를 바라보던 재호가 싱긋 웃어 보였다.

“원하는 게 뭐예요?”

갑작스러운 질문에 정후가 눈만 깜빡여댔다. 재호가 웃는 낯으로 다소 거만하게 팔짱을 껴 보였다. 고개를 기울여 여느 때와 다름없는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그 눈은 전혀 웃고 있지 않았다.

“돈? 아니면 부모님 회사가 힘들기라도 한가요?”

속뜻을 알 수 없는 질문에 정후는 입을 열 수가 없었다.

“그런 걸 바란 게 아니라면 베타가 시기적절하게 알파용 페로몬 억제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말해봐요. 들어줄 수 있는 거면 고민해 볼 테니까.”

정후는 말없이 재호를 바라보았다. 그의 미소 지은 얼굴에는 약간의 경멸이 담겨 있다.
기분이 나빠졌다.
비록 자기 자신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억제제를 건네준 것이지만, 그래도 나름 그를 도와준 것이나 다름없잖은가. 그대로 뒀다면 재호에게 몰려든 오메가들이 이때다 싶어 페로몬을 뿜어댔을 것이고, 그는 원치 않게 큰 곤욕을 치렀을 것이다.

‘누굴 거지로 아나.’

재호의 반응을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재호는 대기업을 등에 업은 극우성 알파였고, 그에게 알랑방귀를 뀌며 조금이라도 덕을 보고자 했던 이가 한 둘이 아닐 것이다.
이해할 수는 있지만, 자신이 그런 이들과 같은 취급을 받는 것은 상당히 기분이 나빴다.
재호는 정후가 그런 생각을 하는 줄도 모르고 얼굴에 비릿한 미소를 올렸다.

“혹시 그 오메가 여자도 그쪽이 사주했나요? 억제제로 호감 좀 얻어 보려고?”

재호의 목소리에도 그의 눈빛만큼이나 차디찬 경멸이 서렸다.
혼자 소설 쓰고 있네.
정후가 재호를 따라 하듯 척하고 팔짱을 꼈다. 그는 표정 하나 없는 얼굴로 재호를 마주 보았다.

“그러는 그쪽은 왜 날 찾았어? 모르는 척해도 되지 않아?”

재호가 픽 웃었다.

“휘둘리는 건 질색이라서요. 원하는 게 있으면 그때그때 들어주는 게 낫죠. 말해봐요. 웬만한 건 다 들어줄 수 있을 테니까.”

정후가 돌연 싱긋 웃었다. 그저 어둡고 무표정하던 얼굴에 미소가 걸리니 순식간에 사방이 환해진 느낌이 들었다. 그 미소는 재호도 일순 조소를 거둘 정도의 파급력을 가지고 있었다.

“잘나신 알파 후배님이 들어줄 만한 소원은 딱 하나밖에 없을 것 같네.”


출판사 서평

자신 때문에 정후의 인생이 바뀔 정도로 큰 일을 겪게 만든 재호. 그는 정후에게 크나큰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그를 너무나 사랑하여 그가 자신을 떠나지 않기만을 바란다. 정후의 트라우마가 치료되도록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자신이 호야라는 사실을 숨긴 채 정후의 곁에 남으려는 재호는 과연 정후에게 용서받을 수 있을까? 그리고 정후는, 재호를 구한 것을 후회할까? 어떻게 보면 악연으로 맺어진 듯한 그들이, 달달하게 상처를 힐링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본 작품을 헌신공과 헌신수 조합을 좋아하는 독자, 트라우마가 치유되는 스토리를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조금 색다른 오메가버스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저자 프로필

첼리아케

2020.10.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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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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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Chelliace

목차

1권
1. 인연
2. 재회

2권
3. 러트

3권
4. 잊을 수 없는 기억
5. 선배, 그리고 형
6. 짧은 꿈(1)

4권
7. 짧은 꿈(2)
8. 과거의 잔재
9. 변화
Epilogue

외전
외전 1. 대형견과 주인님
외전 2. 토끼 같은 알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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