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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변방을 걷다 상세페이지

여행 해외여행

유럽의 변방을 걷다

평생 잊지 못할 유럽의 도시기행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40%10,200
판매가10,200

유럽의 변방을 걷다작품 소개

<유럽의 변방을 걷다> 보석처럼 빛나는 유럽의 변방 도시들을 찾아서!
유럽 변방 도시들의 매력을 재발견하다!


이 책은 고도의 발전으로 빽빽한 중앙부가 아닌 낯선 변방의 매력을 찾아보고 느껴보는 색다른 유럽 여행기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유럽의 변방 도시 19곳을 통해 유럽의 숨은 매력, 진정한 유럽의 모습을 비로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유럽 중에서도 한 나라의 수도나 중심도시가 아닌 이른바 지방, 주류가 아닌 비주류에 속하고 특유의 문화를 발달시킨 도시를 소개한다. 그 여정은 유럽 대륙의 서쪽 끝인 스페인에서 시작해서 동쪽의 끝인 터키 이스탄불에 이르러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유럽의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럼에도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들을 여행한 저자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그 신비로운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사진작가인 저자의 빼어난 사진을 감상하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별미다.
이 책은 서유럽 중심의 여행기가 주를 이루는 기존의 수많은 유럽 여행서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우리에게 익히 많이 알려진 나라들, 이를테면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의 나라들에서는 우리가 잘 모르는 도시들을 찾아간다. 그라나다, 세비야, 시에나, 루카 등의 아름다운 도시들이 여기에 속한다. 또 한편으로 우리에게 아직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신비로운 모습을 간직한 수도나 옛 수도 등을 찾아간다. 동유럽의 체코, 헝가리, 폴란드나 발칸 반도의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의 나라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것이 진짜 유럽여행이다!
평생 잊지 못할 유럽의 도시기행!


변방이란 말에는 어쩐지 숙명적으로 느껴지는 애환이 있다. 그리고 묘한 친밀감도 있다. 애환은 중심에서 떨어져서 그곳을 동경하는 존재들이 가지는 어쩔 수 없는 감정이다. 친밀감은 어디서 생기는가? 그것은 필자를 포함한 사람들 대부분이 사는 곳이 중심에서 떨어진 변방이며, 그들 대다수의 삶이 ‘변방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변방에서 변두리적인 삶을 사는 필자의 변방 여행기다. 수평선 너머의 세상이 항상 궁금했으며, 모름지기 여행에서는 무엇보다 즐거워야 한다고 믿는 저자의 여행 철학이 이 책에 잘 녹아 있다.
저자가 여행한 곳들은 우리에게 조금은 낯설기에 더욱 신비스럽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경로로 변방 도시들을 방문한다. 우선 이탈리아는 로마나 피렌체가 아닌 그리 알려지지 않은 시에나와 루카를 여행한다. 로마와 피렌체에 가려 자기보전에 매달려야 했던 역사의 잔해를 확인한다. 스페인에서는 중세 유럽에서 문화적으로 가장 뛰어났던 남쪽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와 세비야를 찾아간다. 프랑스는 낭만의 도시 파리가 아닌 훨씬 남쪽에 있는 니스와 칸을 방문해 니스 카니발과 칸 영화제 현장을 방문한다. 더불어 초미니 왕국 모나코에서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도 관람한다. 또 유럽에서도 변방인 동유럽 체코의 프라하와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폴란드에서는 옛 수도 크라쿠프를 방문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음악의 수도 빈과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 독일은 뮌헨과 하이델베르크를 간다. 크로아티아에서는 두브로닉과 스플릿, 슬로베니아에서는 류블랴나를 여행한다. 마지막으로 수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그리스 아테네와 유럽의 끝자락에 있는 터키의 이스탄불을 방문한다.

<책속으로 추가>

이런 모스크의 흔적 외에도 높은 벽 위에는 비잔틴 시대의 모자이크 성화들이 보인다. 원래 이것들은 오스만 투르크 시대에 유일신 알라를 믿는 이들에게 보이지 않게 하려고 회칠로 지웠다. 그 후 터키 건국의 아버지 케말 파샤가 미술관으로 만들기 위해 그림들을 복원하도록 했다. 그는 분명 선견지명이 있는 인물이었고, 덕분에 후손들이 이 작품들을 보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378쪽


저자 프로필

최상운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파리1대학 미학 박사
    프로방스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한양대학교 법학과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최상운
저자 최상운은 유목민을 동경하는 여행과 예술분야의 문화생산자. 수평선 너머의 세상이 항상 궁금했으며, 모름지기 여행에서는 무엇보다 즐거워야 한다고 믿는다. 대학에선 처음에 법학을 공부했지만, 나중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사진을 전공했다. 여행과 다큐 작가로 일하고 대학에서 사진 강의도 했다. 예술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2005년부터 프랑스로 건너가 살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파리 미술관 산책』, 『프랑스의 작은 마을』, 『잊지 못할 30일간의 유럽 예술기행』, 『지중해 마을 느리게 걷기』, 『나의 아름다운 프로방스』, 『아프리카 재래시장에서는 기린도 판다?』, 『마라도 청년, 민통선 아이들』 등이 있다. 한양대 법학과, 중앙대 사진학과, 프랑스 프로방스대학 조형예술학과, 프랑스 파리1대학 미학박사 과정에서 공부했다.

목차

지은이의 말_그럼에도 빛나는 유럽의 변방 도시들을 찾아서

이탈리아
이탈리아 시에나, 피렌체와 쌍벽을 이루는 도시
이탈리아 루카, 푸치니를 낳은 중세풍의 멋진 도시

스페인
스페인 그라나다,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특이한 정취
스페인 세비야, 이슬람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국풍 도시

프랑스
프랑스 니스, 니스 카니발이 열리는 최고의 휴양도시
프랑스 칸, 영화를 찾아 떠나는 환상적인 여행

모나코
모나코, 치명적인 매력들로 가득한 초미니 왕국

체코
체코 프라하, 동유럽의 파리로 불리는 낭만의 도시

헝가리
헝가리 부다페스트, 색다르고 아름다운 동유럽의 진주

폴란드
폴란드 크라쿠프, 리넥 광장에서 소금광산으로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빈, 왈츠 선율 가득한 음악의 세계수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독일
독일 뮌헨,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있는 신비한 수도
독일 하이델베르크, 지성의 요람이자 낭만주의의 고향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두브로닉,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상낙원
크로아티아 스플릿, 로마제국의 유적이 즐비한 휴양도시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우아함과 촌스러움의 멋진 공존

그리스
그리스 아테네, 수천 년 세월을 뛰어넘는 시간여행

터키
터키 이스탄불,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찬란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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