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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너를 탐한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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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키워드 :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사제지간, 키잡물,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다정남, 계략남, 순정남, 동정녀, 순진녀, 전문직, 고수위
* 남자 주인공 : 이도윤 – 28세. 자타공인 완벽남. 자기 여자한테만 다정한 모든 여자의 이상형. 동시에 자기 여자한테만 집착과 소유욕을 드러내는 독점욕 강한 남자.
* 여자 주인공 : 최가온 – 22세. 자타공인 삼수생. 남자나 연애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을 만큼 빡빡한 일정. 오래전 이사 갔던 이웃집 오빠가 다시 돌아온 후,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 이럴 때 보세요 : 풋풋한 첫사랑이 야릇한 어른의 사랑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언어는 오감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사랑도 마찬가지야. 보고 듣고 쓰고. 맛보고 만져보고 맡아보고. 그 사람을 느끼기 위해 모든 감각을 총동원하는 거지. 지금 내가 너에게 하는 것처럼.


매일 밤 너를 탐한다작품 소개

<매일 밤 너를 탐한다> 5년 만에 이웃집에 불이 켜졌다.
생각지도 못했던 재회는 야릇함을 불러일으키고, 기대감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

“최가온.”
낮게 울리는 목소리가 그녀를 흥분의 궤도에 오르게 한다. 가온은 목울대를 일렁이며 도윤의 반짝이는 눈동자를 올려다보았다. 사람을 빨아들일 듯한 깊은 눈매에 홀린 듯 그녀가 시선을 고정했다.
“먼저 유혹한 건 너야.”
그가 아랫입술을 혀로 적시며 그녀의 턱을 손으로 들어 올렸다. 조금 더 가까워진 숨결. 그리고 피치를 한껏 올린 흥분. 이 모든 것이 이성을 잃기에는 완벽한 조건.

“오, 오빠.”
“수업 중에는 선생님이라고 부른다고 그러지 않았어?”
“으, 응?”
도윤은 매끈한 그녀의 허벅지를 혀로 길게 핥으며 속삭이듯 말했다.
“지금 우린 수업 중이야, 가온아. 그러니까 말 잘 들어야지?”

“최가온, 너 이제 다른 놈, 못 만나. 네가 먼저 나 유혹했으니까 날 책임져야지. 물론 나도 널 책임지고. 우리 서로 책임지는 사이가 된 거야.”
그가 일부러 그녀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저자 프로필

미로화시

2018.01.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미로화시
신비주의를 꿈꾸는 사람.

목차

1. 특별한 재회.
2. 위험한 과외.
3. 한밤의 야릇한 데이트.
4. 자각.
5. 기습고백.
6. 뜻밖의 고백.
7. 완벽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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