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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남자 주인공 : 정인하 : 33세, 와인하우스 블랑의 대표이자, 주식 계의 큰손. 상처가 많지만, 특유의 오만함으로 아슬아슬하게 살아오던 그는 어느 날 진서를 보고 묘한 감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 여자 주인공 : 손진서 : 29세, 어릴 적 엄마에게 버려지고 아버지에 의해 거두어진다. 아버지를 큰아버지라 부르며, 염세적이고 방어적이다. 정인하에게 휘둘리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지만, 자꾸 그가 욕심난다.
* 이럴 때 보세요 : 커피 대신 독서의 여유가 필요할 때.
* 공감 글귀 : 온 가을이 지나도록 고민했던 마음이 정리되는 시간은 겨우, 1분 40초뿐이 걸리지 않았다. 하긴, 사랑에 빠지는 시간 3초에 비하면……. 1분 40초는 너무나 길다.


블랑작품 소개

<블랑> 긴장이 풀린 것인지, 마치 폭풍이 지나간 것처럼 심장이 엉망으로 뛰어댔다.
그의 뺨은 차가웠고, 잡힌 손목은 뜨거웠다.
단 한 번도 무언가를 가져보기 위해 발악한 적 없었다. 어떻게 해도 그것은 제 것이 아님을 알기에, 그녀는 언제나 초연했다.

“당신을 가지면 내 주머니는 펑하고 터져 기껏 아끼고 아꼈던 모든 걸 잃을 거야. 그래서 갖기 싫어, 당신이란 사람…… 정인하 씨.”

세상사에 관심 없고 오로지 오늘 하루를 위해 살아가는 여자, 손진서. 제 것을 빼앗기면서도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그녀에게 인하는 분노와 애정, 그리고 연민과 사랑을 동시에 느꼈다.

“기만하고 무시하고 괄시해. 저급한 버러지라고 욕해. 단, 내 앞에서. 내 시야에서, 언제 내가 널 안아도 놀랍지 않을 거리에서.”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온 상처와 통증을 직시하기 시작하자, 서로가 보인다.
그날의 가을비는 유난히 지독했다.



저자 소개

이서련

목차

prologue
1.
2.
3.
4.
5.
6.
7.
8.
9.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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