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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서 살아남기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그에게서 살아남기

소장단권판매가4,500
전권정가13,500
판매가13,500
그에게서 살아남기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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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그에게서 살아남기 3권 (완결)
    그에게서 살아남기 3권 (완결)
    • 등록일 2017.10.30.
    • 글자수 약 19.4만 자
    • 4,500

  • 그에게서 살아남기 2권
    그에게서 살아남기 2권
    • 등록일 2017.10.30.
    • 글자수 약 20만 자
    • 4,500

  • 그에게서 살아남기 1권
    그에게서 살아남기 1권
    • 등록일 2017.10.30.
    • 글자수 약 19.7만 자
    •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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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키워드 :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절륜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털털녀, 로맨틱 코미디, 힐링물, 동거, 신분 차이, 권선징악,
* 남자 주인공 : 서우혁(30세) - 한국 최대그룹인 대한 그룹 서 회장의 장손.
* 여자 주인공 : 정세진(27세) - 아주 평범하고 쾌활한 직장인. 특기, 싸움.
* 이럴 때 보세요 : 어디엔가 있을 내 인연을 찾고 싶은 날.
* 공감 글귀 : “만난 순간부터 미래를 꿈꾸게 했던 여자였어, 너는. 알고 있었다. 내가 다가갔던 거리보다 네가 나에게 와준 거리가 더 멀고 험했다는 거. 하지만, 세진아. 세상에 미리 정해진 것들이 존재한다면 그건 널 만난 순간이 아니었을까. 20년 전에도, 일 년 전에도, 지금도…… 내가 가는 길에는 늘 네가 있었다. 이제는 내가 갈게. 너에게 배운 그대로.”


그에게서 살아남기작품 소개

<그에게서 살아남기> 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친에게 시원하게 차인 후, 극한의 멕시코 배낭 여행을 결심한 세진. 깨끗하게 머리를 비우고 돌아올 생각이었는데, 일이 이상하게 꼬여 버렸다.

털털거리는 버스 안에서 만난 수상한 남자 서우혁이 그녀의 여행에 불쑥 끼어든 것.

원치 않았던 동행이 생긴 배낭 여행은 그녀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선물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복잡하게 얽힌 두 사람의 인연. 완벽하게 행복해지기까지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고 있지만, 끝까지 서로를 놓지 않는 한 잘난 남자와 알고 보면 무서운 여자의 ‘서로에게 살아남기 위한 극한 사랑 체험기’.

힐링 코믹 로맨스물.


-본문 중에서-

"생각하지 마. 한숨도 쉬지 말고, 그런 놈 때문에 힘들어하지 마."
"그게 마음대로 되면."

한결 가라앉은 세진의 목소리가 두 사람 주위에 고요한 파장을 만들었다.

"정 못 하겠으면 내가 도와줄게."

중남미 특유의 이국적인 술집. 잔과 병이 부딪치는 소리와 섞여 들려오는 스페인어와 영어. 웃음소리.
외국답게 여기저기서 아무렇지도 않게 끌어안고 키스를 하는 연인들. 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몽환적이다. 강렬하고 달콤했다.

"정세진."

세진이 얼굴을 돌렸을 때, 두 사람의 코끝이 스쳤다. 누가 먼저 다가갔던 건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하아……."

그저 코끝이 살짝 닿았을 뿐인데, 커다란 손이 몸 곳곳을 더듬어 내린 것처럼 짜릿하다.
키스 전부터 숨이 가빠졌다.

"내 생각이 맞아."

뜨겁게 달궈진 그녀의 아랫입술을 살짝 깨문 우혁의 입에서 탁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남자는 남자로 잊어. 그렇게 해."

'이런 식으로 널 안아주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건 금방일 거야. 믿어 봐.'
비스듬하게 내려온 그의 입술이 세진의 것을 살짝살짝 빨아들였다. 허락을 구하는 것처럼.

"입 열어, 정세진."

촉촉해진 그녀의 눈망울이 까맣게 번졌다. 간절한 구애에 눈이 감기고 입술이 천천히 열렸다.
힘있게 밀고 들어 온 그의 열기가 입안 가득 번졌다. 몸 전체가 녹아 버릴 것 같았다.
다른 남자와의 키스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달뜬 숨이 그녀의 입에서 끊임없이 새어 나왔다.

"그놈 잊고 싶다고 했잖아."

크게 숨을 들이쉰 우혁이 다시 입을 열었다.

"네가 그랬잖아."

여행하는 동안만이라도 좋았고 거짓이라도 좋았다. 그냥 정세진이 갖고 싶었다. 무언가에 홀린 듯 마음이 벌써 그렇게 되어버렸다.

"나를 이용해. 우리 연인 하자. 여행할 동안만."

잠시 멈춘 듯 먹먹했던 세상의 소리가 다시 잡다한 소음과 함께 돌아왔다.
어느 날, 예정 없이 떠난 여행처럼. 사랑도 그렇게 느닷없이 찾아왔다.



저자 소개

신월 dal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드라마에 공감하고 소설을 읽는 이유. 우리는 모두, 문득 다른 삶을 살아 보고 싶어질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목차

<1권>
제 1 장. 내 옆에 있는 당신은 과연 우연일까요
제 2 장. 인연의 시작은 하늘의 뜻이라지만
제 3 장. 나는 늘 똑같은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
제 4 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5 장. 나에게 주어진 모든 순간이 소중한 이유,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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