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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동양풍
* 키워드 : 왕족/귀족, 권선징악, 정략결혼, 몸정>맘정, 오만남, 냉정남, 집착남, 순진녀, 고수위,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 대영. 선대 황후의 핍박 아래 죽을 고비를 넘기고 황제가 된 이후, 사람을 믿지 않는 냉정하고 강한 남자
* 여자 주인공 : 낙화. 가문의 원수에게 이용되어 황후로 팔려가면서 복수심을 품고 있지만, 순진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 궁중 암투는 단지 양념인 고수위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그대는 예쁜 꽃,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꽃이요. 그래서 낙화(樂花)지.


팔려온 황후작품 소개

<팔려온 황후> 가학적인 황제와 순진한 황후의 음탕한 로맨스
궁중 암투가 양념인 고수위 동양 사극 로맨스

<본문 중>

“나는 말이오. 그대가 보고 싶어서 사냥도 멈추고 궁으로 돌아왔소.”
머리 위에서 느긋하게 말하는 대영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한데, 그대는 도망갈 궁리를 하고 있었다니. 그것참 실망이오.”
“송구……하옵니다.”
낙화는 밭은 숨을 내며 겨우 말을 했다. 아까부터 알몸이 되어 엎드린 채 음부에 이상한 목각을 담고 있는 탓이었다. 통통한 엉덩이 사이에 튀어나와 있는 목각으로 된 성기가 흉측했다. 낙화는 매번 이렇게 대영에게 걸리고 마는 자신이 한스러웠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폐하, 잘못했습니다.”
낙화의 몸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갔다. 생전 처음 당하는 자극에 엉덩이는 바르르 떨렸다.
“아니, 아니 미안하긴.”
대영은 느긋하게 말하면서 낙화의 음부에 꽂힌 목각을 조금씩 흔들었다. 그때마다 낙화는 젖꼭지가 바짝 서면서 다리를 꼬았다.
“아읏!”
낙화가 신음을 참았다.
“짐이 잠시 비운 틈도 참지 못하고, 내 비가 혹시 사내를 찾으러 나간 게 아닌가 싶어서. 도리어 지아비로서 미안하게 생각한다오.”
능글맞게 말하는 대영을 보며, 낙화는 이를 악물었다. 생각대로 사악한 사내였다. 어째서 순진하게 사냥을 간다고 믿었던 걸까. 그가 대외적으로 사냥을 간다고 해놓고, 몰래 잠행을 하며 백성들의 시정을 살폈을 거라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
“물론, 그 김에 내 백성들이 제대로 살고 있는지도 살피고 말이야. 한데, 이런 망측한 짓이라니.”
대영은 귀족 고관들에게는 잔인하고 냉정했지만, 백성들에게는 자비를 베풀었다. 그래서 선대 황후를 비롯하여 일족을 멸하면서 그 피바람을 일으키고도 황제의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었다. 어찌 보면, 민심이 천심이고 군주의 권력은 백성에게서 나오는 것이니 당연했다.
백성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대영은 더욱 두려울 것 없이 대내외적으로 입지를 다져나갔다.
“하아…… 폐하, 용서해 주세요.”
낙화가 더는 참지 못하고 빌었다.
“용서라니요. 이건 서역에서 가져온 귀한 물건이요. 여인의 쾌감을 크게 증대시키는 물건이지. 짐이 나랏일로 바쁠 때는 이걸 속에 품고 있어야 할 겁니다. 알겠소?”
“……!”
그의 말에 낙화는 차마 답을 할 수 없었다. 그러자 대영이 손바닥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무엄하군. 짐의 물음을 무시하다니.”
“아닙니다. 명 받들겠습니다.”
낙화의 답에 대영이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가 그녀의 음부에 걸려 있는 목각을 스르륵 뺐다. 대영은 애액이 잔뜩 묻은 목각을 쓱 보고는 혀로 핥았다.
“달콤하군.”
낯 뜨거운 말에 낙화는 얼굴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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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

2020.07.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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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롤로그
2. 버려진 꽃[낙화(落花)]
3. 질투
4. 도망
5. 기쁨의 꽃[낙화(樂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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