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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아이 상세페이지

생각하는 아이작품 소개

<생각하는 아이> 옛날에 한 소년이 있었어요. 여느 때처럼 하루를 재미있게 보낸 소년은 밤이 되자 침대에 누웠지요. 그런데 그날따라 왠지 잠이 오질 않는 거예요. 이런저런 상상을 하던 소년에게 정말 이상한 생각이 떠올랐어요. ‘우리 지구가 거대한 우주 속의 작은 구슬이라면? 나는 그 구슬 위에 살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 중 그저 하나일 뿐이라면?’ 하고요. 갑자기 스스로가 보잘것없다고 느낀 소년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어요. 그 소년의 생각 여행 속으로 우리도 함께 떠나 볼까요?


출판사 서평

거대한 우주 속 모든 작은 것들이 지닌 소중한 가치
지구는 혹시 거대한 우주 속의 아주 작은 구슬이 아닐까요?
나는 그 구슬 위에 사는 수많은 아이들 중 하나일 뿐이라면요?
어느 날 자신이 너무 작고 보잘것없다고 느낀
한 소년의 생각 여행 속으로 함께 떠나요!

성장하며 생각도 함께 커 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
책 속 소년의 하루는 매일 단순하답니다. 하루를 재미있게 놀면서 보내다가 밤에 잠잘 시간이 되면 우유를 마시고 이를 닦고 침대에 누워 잠이 들지요.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의 단순했던 일상이 깨어지고 맙니다. 그날따라 왠지 잠이 오질 않아 이런저런 상상의 나래를 펴던 소년에게 정말 이상한 생각이 떠올랐거든요. ‘만일 내가 사는 지구가 거대한 우주 속의 아주 작은 구슬일 뿐이라면? 나는 그 구슬 위에 살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 중 그저 하나일 뿐이라면?’ 하고요. 소년은 갑자기 스스로가 너무나 작고 하찮다는 생각이 들어 슬퍼집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깊은 고민에 빠지지요.
몸과 머리, 마음이 커 가는 아이들이 나는 누구인지, 세상은 어떤 곳인지 서서히 생각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성장 일기 같은 작품입니다. 아이들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은 엄마도 아빠도 대신해 줄 수 없고 오직 자신만이 해낼 수 있는 것이겠지요. 집을 떠나 먼 숲속까지 간 소년은 그곳에 사는 생명들을 하나씩 만나 소통하고 경험하면서 결국 그 질문의 답을 찾게 됩니다.
생각을 키우고 자아를 조금씩 발견해 나가는 과정에 있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작은 것들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찾아가는 여행
‘나에게 어떤 가치가 있을까?’ 하는 고민에 빠진 소년은 집에서, 또 마당으로, 급기야 집 밖으로 나가 깊은 생각에 빠진 채 멀리까지 걷고 또 걷습니다. 숲속에서 길을 잃어버리지만, 자신처럼 작고 하찮게 보이는 존재들을 만나지요. 작은 고슴도치와 그보다 더 작은 고사리, 작은 웅덩이와 그보다 더 작은 개구리……. 소년보다도 더 보잘것없어 보이는 이 존재들은 소년과 달리 고민하기는커녕 오히려 행복해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비록 작고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이 지구 위에서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일, 또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중요한 존재가 되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일 테지요.
커다란 우주와 지구에서 우리는 어쩌면 정말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일 거예요. 우리가 아주 작은 존재라는 생각은 자연과 지구를 향한 겸손함을 갖게 해 줍니다. 작고 보잘것없는 우리 각자가 제 역할을 다하며 마침내 이루어 내는 대단한 일들은 또한 우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우리는 비록 작아 보이지만 크고 중요하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전하는 철학 그림책입니다.

함께 생각하는 철학 그림책
소년의 상상과 질문을 함께 떠올리고 각자 대답해 보면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위험한 생각, 착한 생각, 나쁜 생각, 신나는 생각, 무서운 생각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사는 지구는 정말 거대한 우주 속 작은 구슬일까요?’, ‘여러분은 지구에 사는 많은 아이들 중 단지 하나일 뿐일까요?’ 평소에 잘 해 보지 않았던 심오한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대답해 보세요.
책 속 ‘생각하는 아이’와 같이 보통 때는 잘 들여다보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 깊은 곳까지 여행을 떠나 봐요. 그러다 보면 책 속 주인공처럼 어느새 생각과 마음이 깊어질 거예요.

책의 구성과 그림의 특징
페이지마다 하얀 배경 위에 검정색 펜으로 단순하게 그린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꽉 채우지 않아 여백이 많은 페이지들은 그림책을 보는 독자들이 ‘생각하는 아이’처럼 편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글도 단순한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짧은 호흡으로 진행됩니다. 질문을 하나씩 던져 가지만 곧바로 답해 주지는 않습니다. ‘생각하는 아이’가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들은 곧 독자들에게 던지는 것이며 그 대답을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도와주지요.
고민하던 소년이 걱정거리를 해소하는 결말에서도 결론으로 향하는 생각의 흐름을 독자가 스스로 상상해 볼 수 있도록 여지를 주고 있습니다. 책을 시작하고 끝내기까지 독자들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소년의 고민이 시작된 곳은 집입니다. 하지만 집 안에서 고민을 풀지 못한 소년은 마당으로, 집 바깥으로, 또 숲속으로 점점 공간을 넓혀 갑니다. 숲속이라는 미지의 공간에서는 길을 잃어버리기도 하지요. 이러한 거리와 공간의 확대는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넓혀 가는 경험, 혹은 세계와 다르지 않습니다.
집을 떠나 먼 곳을 떠돌던 소년은 다시 잠을 청할 수 있는 편안한 집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떠날 때와 달리 돌아왔을 때의 소년은 크게 달라져 있습니다. 이전보다 더 성장했으며 깊은 마음과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소년과 함께 생각 여행을 하면서 책을 덮을 즈음엔 자신의 마음이 한층 더 깊어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요나스 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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