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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증인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3,500
밤의 증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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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 판타지

▶작품 키워드: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 관계 #능력남 #재벌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후회녀 #상처녀 #애잔물 #피폐물 #고수위 #씬중심

▶남자 주인공: 커너 캠벨
온통 어둠으로 물든 자. 한 여자를 독점하고 소유하고 싶어 불행을 만들어 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외로운 남자이다.

▶남자 주인공: 세바스티안
신을 등진 자. 따듯함과 성실함으로 살아갔지만, 끝에는 악(惡)을 마주쳐 버렸다. 복수와 유희. 그 단어를 곱씹게 된 남자의 모습은 처절했다.

▶여자 주인공: 안나 루스
모두에게 친절하라, 이모할머니 말처럼 누구에게나 친절을 베풀며 사랑스럽게 자란 여자. 분홍빛의 눈은 어느새 새빨간 욕망을 말하기 시작했다.

▶이럴 때 보세요: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사랑을 고백하는 피폐함이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세바스티안의 가슴에 머리를 툭 기댄 안나가
벌어진 입술로 쌕쌕 숨을 내뱉었다. 흐릿하게 풀린
분홍빛 눈을 가만히 바라보던 그가 뺨을 매만졌다.

“죄를, 말해 보세요. 안나.”


밤의 증인작품 소개

<밤의 증인>

※ 주의사항: 이 작품은 강압적인 장면 및 약간의 유사 근친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밤의 증인만큼은 의견을 들어주려고 했는데.”
“밤의… 증인?”


목소리를 높였음에도 커너는 멈추지 않았다.
이대로 보내면 정말 밤의 증인을 멋대로 정할 게 분명했다.
안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달려가 그의 팔을 잡아 세웠다.

“기회는 이미 지나갔어.”
“그런 게 어디 있어요. 내 말을 들어준다며!”

그가 고개를 조금 숙여 다가왔다.
분홍빛 눈을 가만히 바라보던 커너의 입술 사이로 악마다운 제안이 흘러나왔다.

“나에게 키스해 봐. 그러면 당신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지.”

안나의 벌어진 입 속을 남김없이 핥아 본
그는 몇 번이고 각도를 바꾸어 가며 입을 맞췄다.

혀에 쓸린 여린 점막이 얼얼할 지경이었다.
비벼지고 짓눌린 입술이 뜨거워졌다.

“한 명. 당신 쪽에서 결정하는 걸로 하지.”

안나는 밤의 증인을 선택할 기회를 얻었고,
욕망으로 얼룩진 밤은 시작되고 있었다.


저자 프로필

TeamFB

2017.07.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꾸준히, 성실하게 쓰는 게 목표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어그러짐의 시작
2장. 밤의 증인
3장. 복수와 유희, 그리고 죄
4장. 죄의 연쇄
5장. 다시 돌아온 밤, 그 증인
6장. 밤의 끝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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