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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것들은 이토록 쌓여가고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읽을 것들은 이토록 쌓여가고

읽어본다 6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읽을 것들은 이토록 쌓여가고작품 소개

<읽을 것들은 이토록 쌓여가고> 매일 한 권의 책을 "만지는" 사람들이
매일 한 권의 책을 "기록하는" 이야기
난다의 >읽어본다< 6

『읽을 것들은 이토록 쌓여가고』

시인이자 민음사 편집자 서효인과
문학평론가이자 민음사 편집자 박혜진의
책읽기에 대한 책일기

난다의 읽어본다 시리즈의 2018년 신작. 민음사에서 한국문학을 전담하고 있는 서효인 시인과 박혜진 문학평론가는 『82년생 김지영』을 이 땅에 선보이게 한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책을 권하고 책을 읽고 책을 말하고 나아가 새로운 책을 탄생시킬 수 있는 힘을 언제나 책의 초심에서 찾는 이들. 이들의 독서일기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매일 한 권의 책을 ‘만지는’ 사람들이
매일 한 권의 책을 ‘기록하는’ 이야기
난다의 >읽어본다< 6

『읽을 것들은 이토록 쌓여가고』

시인이자 민음사 편집자 서효인과
문학평론가이자 민음사 편집자 박혜진의
책읽기에 대한 책일기

난다의 읽어본다 시리즈의 2018년 신작 『읽을 것들은 이토록 쌓여가고』를 출간합니다. 2017년 12월 ‘매일같이 써보는 내가 만진 책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다섯 권을 펴낸 바 있던 이 시리즈에 올해의 필진으로 합류하게 된 이들은 민음사에서 한국문학을 전담하고 있는 서효인 시인과 박혜진 문학평론가입니다.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기도 하거니와 이 둘은 일단 그 제목만으로도 한국문학사에 전무후무하게 남을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을 이 땅에 선보이게 한 장본인들이기도 합니다. 각자 글을 쓰되 주된 밥벌이를 책 만드는 일로 하는 이 둘은 평소에도 막힘없는, 감출 것 없는 책에 대한 잦은 ‘수다’를 떨어왔다고 농담처럼 말해왔는데 실은 그 수다라는 ‘대화’가 얼마나 많은 ‘책’의 기획들로 이어질 수 있는지 일상이 담긴 이 책‘일기’를 보니 충분히 가늠도 하게 됩니다. 2018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일 행해온 ‘책일기’에 7월부터 12월까지 만져본 ‘책 리스트’로 ‘책의 한해살이’를 기록한 이 책은 특히나 둘의 겹치는 책 목록을 찾아 그 내용을 비교해서 읽는 게 꽤 맛난데 이는 서로가 서로의 말에 얼마나 귀를 기울이고 있는지 짐작이 가게도 되는 대목입니다. 책을 권하고 책을 읽고 책을 말하고 나아가 새로운 책을 탄생시킬 수 있는 힘을 언제나 책의 초심에서 찾는 이들. 이 둘의 독서일기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바로 그러한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아주 조금은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최소한 오늘 내가 읽은 한 권의 책으로 내일 너와 나눌 할말이 더 풍요로울 수 있다면, 더군다나 그 매일이 차곡차곡 쌓인다면, 그렇게 너와 나라는 둘로 말미암아 두 배로 책을 공유하게 된다면, 책으로 우리는 최소한 나라는 울타리로부터는 훌쩍 넘어서고 볼 테니 말입니다. 읽을 것들이 쌓여가는 만큼 우리 안에 무엇이 두텁게 쌓여갈지, 저마다 그 ‘무엇’이라는 괄호 안에 시시때때 적히는 단어들을 여럿 가늠해보는 일. 책의 능력은 바로 이렇게 정의되지 않는 책의 정의를 찾아 평생 헤매게 하는 일이 또한 아닐까요. 어쨌거나 이 둘의 독서 일기, 재밌습니다. 일단은 재밌고 봅니다. 이 둘이 한 해 동안 갖고 논 이 책이라는 장난감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독자로서 우리의 특권이라면 아무 페이지나 누구의 글이거나 내키는 대로 일단 펴보는 일일 터, 미로처럼 푹 빠져보시기를 감히 바라봅니다.


저자 소개

서효인
민음사에서 문학편집자로 일하며 동시에 시와 산문을 쓰는 사람. 1981년 목포에서 태어났다. 2006년 『시인세계』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소년 파르티잔 행동 지침』 『백 년 동안의 세계대전』 『여수』, 산문집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 『잘 왔어 우리 딸』 등을 펴냈다. 김수영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매일같이 여러 책을 만나고 붙들고 꿰어서 내보내는 삶을 살고 있다.

박혜진
민음사에서 문학편집자로 일하며 동시에 평론과 산문을 쓰는 사람. 1986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제19회 젊은평론가상을 수상했다. 마음에 드는 글을 읽으면 책으로 만들고 싶고, 좋은 책을 읽으면 마음이 움직이는 글을 쓰고 싶은 설렘 속에 매일같이 읽고 쓰고 만들면서 책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목차

★서효인
2018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12월의 오늘
에필로그

★박혜진
2018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12월의 오늘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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