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7.04.11. 전자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4.3MB
- 약 9.1천 자
- ISBN
- 9791187712398
- ECN
- -
최서방 상세페이지
최서방작품 소개
<최서방> 글이나 말로서 상대방을 설득해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글을 또는 말을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질문에
보통은 책을 많이 읽으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만큼 책 읽기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고전은 기본으로 읽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붉은나무 출판사에서는 교과서에 나온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꼭 읽어야 하는 도서를 선별하여 『다시읽는 한국문학 추천도서』를 기획하였습니다.
수험생들의 필독서를 포함하여 한국현대문학을
다시 읽고 싶은 독자께도 추천합니다.
출판사 서평
계용묵은 현실주의적, 경향파적인 작품에서 인생파적, 예술파적인
작품세계로 옮겨진 후 예술의 미적 창조 및
자율성을 강조하는 예술지상주의적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의 작품경향은 초기 「최 서방」,「인두지주」등에서
볼수 있는 것처럼 현실주의적, 경향파적인 작품세계를 보이나,
적극적인 투쟁의식이 없이 고통받는 서민의 애환을 따뜻한 관심으로 반영한 정도였다.
1935년 발표한「백치 아다다」이 후 인생파적, 예술파적인 세계로 옮아간 시기인데,
이때가 그의 작품활동의 황금 시기이다. 초기의 미숙함에서 벗어나 세련된 문장기교로 그의 문학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시기의 작품으로는 「장벽」「병풍에 그린 닭이」「청춘도」등이 있다.
여기서의 주인공들은 선량한 사람들이나, 주위의 편견, 억압과 자신의 무지로 인하여
패배자의 위치에 처하는, 해결책이라고는 없는 소극적인 인물들이다. 이러한 경향은
계용묵 문학의 특징이자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의 초기 작품인 「최 서방」은 가난한 수확의 기쁨도 잠시, 송 지주를 비롯한 빚쟁이들이
최서방 집으로 몰려든다. 송 지주가 먼저 쌀을 가져가자 최 서방 수중엔 아무것도 남는 게 없다.
이 지경이 되자 결국 빚쟁이들이에 몰매를 맞게 되는데, 그래도 다 갚지 못한 돈을 내 놓으라고 송 지주는 호통을 친다.
이 작품의 기본적인 갈등은 소작농인 최 서방과 지주 송씨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이나
사회적 경제적 모순이라기 보다는 지주 개인의 부도덕함에 촛점을 맞추고 있어,
이 역시 작가의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계용묵
본명은 하태용이며 1904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났다.
휘문고보를 거쳐 1928년 일본에 건너가 토요대(東洋大學) 동양학과를 수학하였다.
1920년 소년지 「새소리」에서 시 「글방이 깨어져」가 2등에 , 1925년 시 「부처님, 검님 봄이 왔네」가
「생장」의 현상문예에 당선되었다.
본격적인 작품활동은 1927년 「조선문단」에 소설 「최서방」이 당선된 이후이다.
이후 「인두지주人頭蜘蛛」,「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였다.
1938년 「조선일보」출판부에 근무하였으며, 1943년에는 일본 천황 불경죄로 2개월간 수감되기도 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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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출판사 서평
최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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