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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문학상 상세페이지

518 문학상작품 소개

<518 문학상> 5·18민주화운동을 계승한 문학상

‘5·18기념재단’이 주최하는 5·18문학상은 오월정신을 계승한 ‘5월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국내 신인 문학상이다.

어린이문학상 공모로 시작된 5·18문학상은, 2006년부터 신인을 대상으로 시·소설·동화 세 부문으로 확대하였으며, 또한 2016년에는 본상을 신설했다. 매년 3~4월 ‘5·18기념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를 받고, 5월에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5·18문학상을 통해 그동안 수천여 명이 작품을 투고했고, 37명의 신인 작가가 탄생했다.

‘5월 문학’은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그린 작품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수많은 작가들이 스스로 80년 5월에 영향을 받았다 고백하면서 발표한, 오늘의 현실을 의심하고, 사유하고, 치열하게 반성하는 작품까지 포함한다. ‘5월 문학’은 국내 문학의 한 흐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궁극적으로 미래지향적인, 밝고 찬란한 승리의 언어이다.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견인할 희망을 여기, ‘5월 문학’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5·18문학상은 이 ‘5월 문학’의 가장 근본이 되는 행사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시민의 옆에 나란히 서서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는 풀뿌리 문학 행진이다.


출판사 서평

시민을 위한 작품, 그리고 시민 작가가 쓴 작품
10년이 넘은 5·18문학상의 오랜 발자취에는 과거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호소, 오늘날의 부조리에 분노하는 외침, 미래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자는 종용하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때로는 거칠고 투박하게, 때로는 섬세하고 아름답게,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시대적 성찰을 거침없이 뿜어내고 있다.
2015년 시 부문 수상작인 「검은 물 밑에서」(김성일)는 계급 격차와 비인간성을 ‘폭우로 인해 검은 물이 들어차 있는 지하실에서의 비극적 죽음’이라는 강렬한 설정으로 보여주고 있고, 동화 수상작 「유별난 목공 집」(김 령)은 가구점을 차려 돈을 벌어오겠다며 가족을 떠난 아빠가 신용불량자가 되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이 시대가 처한 상황을 문학적으로 훌륭하게 형상화 시켰다.
수상작들의 가치는 비단 삶의 공동체의 경종을 울리는 데에만 있지 않다. 문학적 아름다움을 선물하기도 한다. 대부분 작품이 진솔한 고민, 관찰과 성찰, 오랫동안 다듬은 문장력, 그리고 표현에 있어서의 새로운 도전을 머금고 있어,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근사한 작품이 될 것이다.

전자책으로 탄생한 『5·18문학상』
5·18문학상은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문학이라는 형식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통’과 ‘사유’를 위해 탄생했다. 언제나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 ‘5·18기념재단’에서는 더 넓은, 그리고 더 젊은 시민 계층이 ‘5·18문학상’을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로의 변화를 기획했다.
이를 위하여 전자책 『5·18문학상』은 무료로 제공되며, 또한 매년 5월 새로운 수상작이 탄생할 때마다 재빠르게 반영하여 수록할 예정이다.

홍성담 화백의 판화 『5월 연작』 수록
전자책 『5ㆍ18문학상』에는 ‘5월의 작가’로 불리는 홍성담 화백의 연작 『5월 판화』를 한꼭지마다 첨부하였다. ‘5·18민주화운동’의 공동체 의식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밥」(1987). 부조리한 권력에 맞서 분연히 일어나 저항하는 「횃불행진」(1983)과 「깃발」(1988). 공권력의 야만성을 규탄하는 「혈루」 시리즈.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환기하는 「나의 이름은」(1981), 「갚아야 할 원수」(1985) 등을 접할 수 있다. 홍성담 화백의 판화는 미술적 정의와 아름다움을 『5·18문학상』에 더하여, 수상작들의 메시지를 더욱 강조하고, 다양한 주제의 단편들과 하나로 연결하고 있다.



저자 소개

엮은이 : 5ㆍ18기념재단

5ㆍ18기념재단은 5ㆍ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목적으로 1994년에 설립됐다. 재단의 탄생은 뜻을 같이하는 광주시민, 해외동포를 포함한 온 국민, 피해자들이 정부에서 받은 보상금을 출연하여 이룰 수 있었다. 기념사업, 5ㆍ18문화예술사업, 교류협력사업, 교육사업, 학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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