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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타깃 상세페이지

책 소개

<온 타깃> 책 소개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11년 배리상 후보
소니 픽쳐스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영화화 결정!

처음 세 작품이 저명한 배리상 후보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어마어마한 시리즈가 있다.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시리즈’가 바로 그것. 마크 그리니는 이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통해 톰 클랜시에게 발탁되어 ‘잭 라이언 시리즈’의 바통을 이어받게 되었으며, 그가 쓴 잭 라이언 소설들은 클랜시의 전성기 걸작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화적인 킬러 코트 젠트리의 고군분투를 스릴 넘치게 그리고 있는 <온 타깃>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감독과 <유주얼 서스펙트>의 각본가로 잘 알려진 의 크리스토퍼 맥쿼리에 의해 영화화될 예정이다. <메탈기어 솔리드>의 천재 크리에이터 코지마 히데오 역시 이 시리즈의 열렬한 팬임을 SNS를 통해 인증하기도 했다.



책속에서 & 밑줄 긋기 :

35페이지

코트는 흠칫 놀랐다. 시드는 표적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코트는 핸들러의 아욕 때문에 사람을 죽여야 하는 상황은 피하고 싶었다. 그는 정신을 가다듬고 시드가 제공한 슬래터리의 파일을 떠올려보았다. 그것에 담긴 특히 구린 내용들을. “당신이 과거에 지저분한 일을 많이 벌였다고 하던데.” 마카로프가 다시 올라갔다.
슬래터리는 깜짝 놀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지저분한 일? 지저분한 일이라고? 그럼 우리가 하는 게 아름다운 일이었나?”
코트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말했다. “무고한 사람을 죽였잖아.”
“헛소리 마. 시드 말만 듣고 멋대로 날 재단하겠다고? 네놈이 뭔데? 자, 어서 방아쇠를 당겨. 내 머리에 총알을 박아 넣고 나면 엄청 뿌듯해질 거야. 지저분한 일? 무고한 사람? 아주 가식이 하늘을 찌르는구만. 빌어먹을 킬러 주제에!”


102페이지

마침내 카마이클의 장황한 설명이 끝이 났다. 그는 곧장 그레이맨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넘어갔다. “이번 임무만 잘 처리해주면 더 이상 자넬 쫓지 않겠네, 시에라 식스. 자네를 사살하라는 명령은 즉시 취소될 거야. 인터폴의 체포 영장도 철회될 거고. 그 부분에 대해선 CIA가 외국 정보국들에게 공식으로 통보할 걸세. 우리가 NSA에 요청한 데이터 마이닝(대규모 자료를 토대로 새로운 정보를 찾아내는 것) 작업도 당연히 중단될 거야. FBI, JSOC(합동 특수 작전 사령부), 이민 관세국, 상무부... 미국의 어떤 정부 부서나 기관도 더 이상 자네에게 관심을 두지 않을 테니 걱정 말게.”
코트는 지금껏 JSOC마저 자신을 추적해왔다는 사실을 몰랐었다. JSOC는 전설의 델타 포스를 의미했다. 반면 상무부에 대한 뜻밖의 언급은 황당하기만 했다.
젠트리가 말했다. “알겠습니다.”
“좋아. 그럼 이렇게 합의한 걸로 알겠네.”
“이젠 그 뒷이야기를 들려주셔도 되는 거 아닙니까?”
카마이클이 살짝 짜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도망자에게 과분한 조건을 제시하는 게 영 못마땅한 모양이었다.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아부드 대통령은 국제 형사 재판소에 의해 수배된 상태인데...”
“죄송합니다, 국장님. 제가 알고 싶은 건... 왜 제게 발견 즉시 사살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는지입니다. 왜 절 죽이려 하신 겁니까?”
긴 침묵. 데니 카마이클이 화면 밖의 누군가를 흘끔 돌아보았다. 한참 후, 그가 한층 진지해진 톤으로 말했다. “아직도 자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른다면 그냥 그대로 묻어두는 게 좋아. 모두를 위해서.”


250페이지

그녀가 주변에 널브러진 시체들을 둘러보다가 다시 그에게 시선을 고정시켰다. “당신... 대체 뭐하는 사람이죠?”
“그건 당신 마음대로 생각해요. 부상자들을 냉혈하게 쏴 죽인 악마로 생각해도 되고, 지난 열여덟 시간 동안 수차례에 걸쳐 당신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으로 생각해도 돼요.” 그가 커다란 회색 암말에 오르며 말했다. “살고 싶으면 그냥 내가 하자는 대로만 해요.”
“그래서 부상자들을 쏴 죽여도 가만있으란 건가요?”
“상황에 따라선 그보다 더한 짓도 할 겁니다. 그들 때문에 내가 죽을 순 없으니까요. 그들이 서서히 죽어가는 걸 곁에서 지켜볼 수도 있었지만 난 그 30분을 아끼고 싶었습니다. 그들을 살려두고 떠났으면 보나마나 또 다른 잔자위드 갱단에 발견되어 죽임을 당했겠죠. 우리가 어느 방향으로 떠났는지 놈들에게 불고 나서 말입니다. 설마 그걸 바라는 건 아니겠죠? 저들이 어떤 놈들인지 압니까? 무방비 상태의 여성들을 강간하고 학살한 놈들입니다. 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아이들을 산 채로 불태워 죽인 놈들이라고요. 지금까지 사십만 명 이상이 그렇게 죽어갔습니다. 당신에겐 이게 그냥 숫자로만 와 닿습니까? 원한다면 잔자위드 놈들을 마음껏 동정해도 좋아요. 하지만 난 저 빌어먹을 놈들을 죽인 걸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그녀는 오랫동안 그를 응시했다. 그녀의 얼굴에서 격노와 증오의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마침내 그녀가 말했다. “저들이 여자와 아이들을 무참히 학살한 킬러들이라는 거 알아요. 그럼 저들을 죽인 당신은 뭐가 되는 거죠?”
코트가 AK를 안장에 걸어놓고 큰 암말의 고삐를 살짝 당겼다. 그가 엘렌 월시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다가 발뒤꿈치로 말의 옆구리를 힘껏 찍었다. 요란한 말발굽 소리 너머로 그의 대답이 들려왔다.
“나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추천글 :

강렬하다. 빠르다. 거침없다.
-리 차일드

지난 밀레니엄에 제이슨 본이 있었다면 이번 밀레니엄에는 그레이맨이 있다.
-제임스 롤린스

맹렬히 날아드는 총알들이 아슬아슬 스쳐가는 기분이 생생히 느껴진다.
-키스 톰슨

압도적인 추진력과 폭발력. 당신이 해본 그 어떤 비디오 게임보다 재미있을 것이다.
-뉴욕 타임스

제이슨 본에게 레드불을 들이붓고 세차게 흔들어주면 코트 젠트리가 될 것이다.
-멤피스 커머셜 어필



줄거리 :

신화적인 킬러에게 떠안겨진 불가능한 임무!

CIA에서 쫓겨난 프리랜서 킬러 코트 젠트리는 전 세계 암살 네트워크에서 ‘그레이맨’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전설적 존재로 취급된다. 완벽한 임무 수행 능력 덕분에 실제로 그를 본 사람은 극소수에 이른다.
소설은 그레이맨이 러시아의 무기 딜러 시도렌코에게 다르푸르 제노사이드의 원흉인 수단 대통령 아부드를 암살해달라는 요청을 받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아프리카로 떠날 채비를 하는 그에게 CIA가 거부할 수 없는 카운터오퍼를 내놓는다. 아부드를 납치해 국제 재판소로 넘기면 그레이맨을 CIA 킬 리스트에서 삭제해주겠다는 것.
거부할 수 없는 두 제안 사이에서 목숨을 건 줄타기에 나서게 된 마스터 암살자 그레이맨.
과연 코트 젠트리는 불가능한 임무를 완수하고 CIA 킬 리스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워낼 수 있을 것인가?


출판사 서평

출판사 제공 책 소개 :

석유 개발권을 노리는 러시아의 오퍼.
수단 대통령을 암살할 것.

세계가 두려워하는 전설의 CIA 킬러 코트 젠트리. 코드명, 그레이맨. CIA 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그가 불가능한 임무를 떠맡으면서 전 세계 첩보 커뮤니티는 또 한 번 술렁인다. 세계 최강 킬러들의 표적이 되어버린 그가 피의 복수를 예고하며 반격을 시작한다. 그의 총구 앞에 더 이상 회색지대는 없다. 살려면 죽여야 한다. 톰 클랜시와 함께 수렁에 빠진 잭 라이언을 화려하게 부활시킨 스릴러 신성 마크 그리니의 액션 대작.

제노사이드를 막으려는 CIA의 카운터오퍼.
수단 대통령을 납치해 국제 재판소로 넘길 것.

지난 2013년 톰 클랜시가 영면했을 때, 스릴러 팬들의 관심은 ‘잭 라이언 시리즈’의 향방에 몰렸다. 비록 클랜시가 세상을 떠났더라도 ‘잭 라이언 시리즈’와 같은 초거대 프랜차이즈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리는 없었기 때문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클랜시의 후계자로 마크 그리니가 지목됐을 때 스릴러 팬들은 모두 가슴을 쓸어내렸다. 마크 그리니는 이미 <그레이맨> 시리즈를 통해 ‘포스트 클랜시’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니는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그가 쓴 ‘잭 라이언 시리즈’ 소설들은 오히려 클랜시의 작품들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가 클랜시를 대신해 집필한 <서포트 & 디펜드>, <커맨드 오소리티>, 그리고 <풀 포스 & 이펙트>는 아마존 평점이 무려 5점대에 육박할 정도로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거부할 수 없는 두 제안 사이에서 목숨을 건 줄타기에 나서게 된 마스터 암살자 그레이맨.
과연 코트 젠트리는 불가능한 임무를 완수하고 CIA 킬 리스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워낼 수 있을 것인가?

마크 그리니가 ‘포스트 클랜시’로 지목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레이맨>에서 보여준 탁월한 작품성 덕분이었다. 스피디한 사건 전개, 영화적인 장면 구성, 탄탄한 플롯은 클랜시에 비견될만한 작가적 역량이 느껴질 정도이다. 마크 그리니는 <그레이맨>을 통해 2009년에 데뷔한 후 3년간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저명한 배리상 스릴러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하나의 시리즈가 3년 연속으로 배리상 후보에 오른 것은 전무한 기록이다. 덕분에 마크 그리니는 현재 스릴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온 타깃>에서 돋보이는 것은 철저한 고증이다. 실제로 마크 그리니는 창작을 위해 직접 군사 훈련을 받을 만큼 열정적인 작가다. 그뿐 아니라 <온 타깃>의 집필을 위해 무려 15개국을 답사했고, 펜타곤과 워싱턴의 여러 정보기관을 숱하게 들락거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놀라울 만큼 사실적인 묘사들이 현란하게 펼쳐지고, 독자들은 마치 주인공 코트 젠트리와 함께 아일랜드, 러시아, 수단, 그리고 영국을 누비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3년 연속 배리상 후보에 오른 초특급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철저한 고증과 흥미진진하고 탄탄한 스토리 덕분에 마크 그리니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릴러 작가 중 하나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반전 스릴러 걸작 <유주얼 서스펙트>의 각본가로 잘 알려져있고,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잭 리처>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소니 픽쳐스와 손잡고 ‘그레이맨’ 시리즈를 영화화할 예정이다. 맥쿼리 감독은 ‘그레이맨 시리즈’를 차기 ‘제이슨 본 시리즈’로 만들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원작 시리즈에 대한 그의 신뢰가 얼마나 깊은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비디오 게임계의 거장 코지마 히데오가 격찬한 시리즈

전설의 비디오게임 <메탈 기어> 시리즈의 크리에이터 코지마 히데오 역시 마크 그리니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코지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차례 마크 그리니를 소개했을 정도로 팬심을 드러내왔다. 실제로 소설 <온 타깃>은 여러 면에서 <메탈 기어> 시리즈와 유사점이 있다. 잠입을 통한 암살, 그 과정에서 서서히 조여드는 서스펜스, 혀를 내두를 만큼 사실적인 디테일. 실제로 뉴욕 타임스는 <온 타깃>을 두고 그 어떤 비디오게임보다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평했다.

액션 마니아들의 갈증을 한 방에 날려줄 걸작 블록버스터 스릴러!

<온 타깃>은 그간 제대로 된 액션 스릴러에 목말라있던 국내 독자들을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줄 엄청난 작품이다. 롤러코스터에 오른 듯한 속도감, 오류를 찾아볼 수 없는 디테일, 그리고 긴박감 넘치는 액션은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다. 독자들은 뒤를 돌아보기도 전에 앞을 향하고 있을 것이고, 뒤를 생각하기도 전에 소설은 결말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톰 클랜시, 리 차일드, 클라이브 커슬러, 프레드릭 포사이스, 로버트 러들럼의 작품을 즐겼던 독자라면 마지막 장에 다다를 때까지 이 책을 결코 손에서 놓을 수 없을 것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옮긴이 소개 :

지은이: 마크 그리니 Mark Greaney
마크 그리니의 데뷔 소설 <그레이맨>은 전국적인 베스트셀러로 큰 인기를 모았고, 배리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 속편 <온 타깃>과 <볼리스틱>도 역시 배리상 후보였다. 3년 연속 배리상 후보에 오른 그레이맨 시리즈를 두고 뉴욕 타임스는 그 어떤 비디오 게임보다 재미있다고 극찬했다. 그 후로 세 편의 속편이 더 출간되었는데 <데드아이>, <백 블래스트>, 그리고 <건메탈 그레이>가 바로 그것들이다.
마크는 톰 클랜시와 잭 라이언 시리즈를 공저하기도 했는데 <서포트 & 디펜드>, <커맨드 오소리티>, <풀 포스 & 이펙트> 등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빛나는 작품들이 그의 머리와 손에서 나왔다. 2015년에는 잭 라이언 시리즈 최신작 <커맨더 인 치프>가 출간되었다.
<그레이맨>은 소니 픽쳐스에서 영화로 제작 중이고, <유주얼 서스펙트>, <잭 리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감독으로 내정된 상태다.
마크는 대학에서 국제관계와 정치학을 공부했다. 그레이맨 시리즈의 집필을 위해 15개국을 직접 답사했고, 펜타곤과 워싱턴의 여러 정보국을 숱하게 들락거렸다. 또한 군과 경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총기 다루는 법과 근거리 전투 전술을 익혔다.
현재 그는 테네시 주 멤피스에 아내와 살고 있다.

옮긴이: 최필원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현재 번역가와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장르문학 브랜드인 ‘모중석 스릴러 클럽’과 ‘버티고’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 《최후의 배심원》, 모 헤이더의 《난징의 악마》, 《버드맨》, 할런 코벤의 《숲》, 《단 한 번의 시선》,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옥토버 리스트》,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 《질식》,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액스》, 데니스 루헤인의 《미스틱 리버》,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로버트 크레이스의 《워치맨》, 제프 롱의 《디센트》, 로렌조 카르카테라의 《아파치》, 카린 포숨의 《발신자》,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토머스 H. 쿡의 《채텀 스쿨 어페어》, 트리베니언의 《카티야의 여름》, 매트 헤이그의 《시간을 멈추는 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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