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두 번째 찾아온 첫사랑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두 번째 찾아온 첫사랑작품 소개

<두 번째 찾아온 첫사랑> 짝사랑하던 소꿉친구 토모키가 결혼한 날 밤,
카젠은 술김에 몸을 던지듯 그의 동생 쇼고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로부터 3년, 카젠은 쇼고가 자신을 연모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토모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쇼고의 다정한 미소와 섬세한 마음씀씀이는 서서히
카젠의 마음속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되지만…….

“형이 모를 뿐이지, 나도 실은 굉장히 교활한 인간이야.”

때때로 뜻 모를 말을 하면서도 카젠에게 집착을 보이며 애정 공세를 하는 쇼고.
그러던 중 토모키의 이혼 소식이 들려오고,
혼란스러운 카젠은 자신의 감정을 애써 정리하려 하는데…….

#친구동생공 #다정공 #복흑공 #연하공 #살림꾼공 #예민수 #까칠수 #화가수 #혼혈수 #연상수

<본문 중에서>

“─윽…… 빡빡해…… 카젠 형…… 카젠, 형.”

마치 자신을 보는 것 같아서…… 아니, 자신보다 훨씬 가여운 사랑을 하는 것처럼 보여서 이 남자가 불쌍했다.
다만 토모키의 결혼 후 상처받은 마음으로 살아온 카젠의 곁에 줄곧 있어준 기특한 남자에게 미안할 뿐이었다.
그렇게 가여운 남자에게 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몸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직접 유혹했다.
하지만 같은 남자에게 이렇게 깔린다는 진짜 의미를 카젠은 이때까지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의 긍지가, 사내로서의 긍지가 뿌리째 빼앗기는 듯한 공포감. 이런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대단히 굴욕적이었다.
……그런데 참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 점에도 카젠은 크게 놀랐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소꿉친구인 토모키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다. 망상 속에서라면 셀 수 없을 정도로 친구를 다양한 방법으로 범했다.
그런 자신이 지금, 사랑하는 친구의 동생에게 몸을 꿰뚫리고 있다.
얄궂은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꿰뚫린 열기를 받아들인 점막으로 느끼며, 어찌 된 일인지 가슴 고동을 스스로도 제어할 수 없었다.
선단이 살짝 삽입될 때까지 멈춰 있던 쇼고의 허리가 서서히 안쪽으로 나아갔다. 그는 괴로운 듯 눈썹을 찌푸리면서도 밑동까지 그 육봉을 넣은 순간, 카젠을 거세게 안으며 입술을 빨아들였다.

“카젠 형, 움직여도…… 돼?”

그곳을 쓰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던 카젠의 몸을 배려하는 것일까? 그런 식으로 묻자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지 난처했다.
말로는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서, 카젠은 소매만 간신히 걸려 있던 양팔을 들어 올려 자신을 좋아한다는 남자의 목에 감았다.


저자 프로필

유우키 에스

2017.06.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번외편: 작은 꽃의 영원
저자 후기


리뷰

구매자 별점

3.6

점수비율
  • 5
  • 4
  • 3
  • 2
  • 1

5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