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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멜로디에 첫 입맞춤을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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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멜로디에 첫 입맞춤을작품 소개

<너의 멜로디에 첫 입맞춤을> 빈에서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던 타스쿠는
슬럼프에 빠져 도피하듯이 온 일본 땅에서 우연히 특촬 무대를 본다.
그중에서도 그의 눈에 띈 사람은 주연 배우 아오키였는데,
생동감 있게 연기하는 모습에 매료되어 무심결에 뒤를 밟게 된다.

“슬슬 나오지 그래? 뒤를 밟히는 건 그리 유쾌하지 않거든.”

분노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반대로 타스쿠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는 아오키.
순수한 마음으로 초대에 응한 타스쿠였지만,
아오키는 느닷없이 태도를 바꾸고 타스쿠를 덮치는데!

“그럴 생각으로 나를 따라온 거잖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허둥거리는 타스쿠는
이내 아오키의 능숙한 애무에 길들여지고,
그날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동거 생활을 시작하는데…….

속을 알 수 없는 특촬 전문 배우 vs 슬럼프에 빠진 바이올리니스트는
과연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특촬배우공 #유혹공 #미인공 #무심공 #절륜공
#바이올리니스트수 #소심수 #능력수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본문 중에서>

코에서 달콤한 숨결이 빠져나갔다. 처음 만난 남자의 집에 찾아온 데다, 지금은 그 남자와 키스를 하고 있다. 그런데 남자와 키스한다는 사실에 놀라기는 했어도 왠지 혐오감이 없었다. 아오키의 입술은 아까 먹었던 오렌지처럼 새콤달콤했고, 방금 마신 커피처럼 조금 쌉싸래하고 달았다.

“뭐, 뭐 하는 거야……?”

하지만 역시 혀가 들어왔을 때는 깜짝 놀라 타스쿠는 즉각 아오키의 몸을 밀쳐냈다.

“너는 내 팬 아니었어?”

아오키가 놀란 얼굴로 타스쿠를 응시했다. 거절당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얼굴이다.

“너, 너는…… 팬에게 늘 이런 짓을 해?”

타스쿠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소리쳤다. 팬에게 손을 대다니, 이게 무슨 짓인가.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은 무엇보다 소중하게 대해야 하는 존재인데.

“설마, 좋아하는 스타일인지에 따라서지.”

아오키가 태연하게 말했다. 언뜻 이 남자의 본성을 본 것 같았다. 이 남자는 다가오는 팬을 자신의 취향으로 골라 독수를 뻗는 것이다.
얼토당토않은 남자를 따라왔다며 후회해 봤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었다.

“이제 만족했어? 슬슬 시작하고 싶은데.”

아오키의 말투는 대단히 일상적인 무언가를 이제부터 시작한다는 양 편안해서, 엉겁결에 타스쿠의 입에서도 작은 한숨이 새어 나왔다.


저자 프로필

하즈키 미야코

2017.07.2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
2
3
4
5
6
7
8
9
번외편: 온천에 가자
저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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