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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이 좋아서 상세페이지

책 소개

<한국 소설이 좋아서> 소설가 장강명이 '한국 소설은 재미없다'는 편견을 없애기 위한 서평집을 기획했다. 지난해 작가가 소설『댓글부대』로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으로 제작된 이 책은 무료전자책으로, 최근 10년간 나온 한국 소설 중 '재미있는데 안 알려진' 50권을 엄선해 소개한다. 단행본 한 권 분량의 독서 에세이집으로 윤후명 작가, 뮤지션 요조, 의사 남궁인 등 다양한 분야의 50명의 필자가 참여했다. 서평집은에서 소개하는 책은 추리, SF, 무협, 로맨스에서부터 웹소설, 라이트노벨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한국 소설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준다.


출판사 서평

2011년 소설 『표백』을 시작으로 『댓글 부대』 『한국이 싫어서』 최근 『우리의 소원은 전쟁』까지 연이어 흥행시키며 주목받고 있는 장강명 작가가 서평집 『한국 소설이 좋아서』를 통해 한국 소설 재조명의 장을 마련했다. 2015년 『댓글 부대』로 ‘제주4·3 평화문학상’에 이어 지난해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한 그는 창작지원금으로 재미있는 한국 소설을 소개하는 무료 서평집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작가는 작품성과 작가 인지도를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짙은 문학계에서 지난 10년간 출간된 한국 소설 중 재미있음에도 불구하고 널리 알려지지 않은 소설을 찾기 위해 다독가 50명을 한 자리에 모았다. 뮤지션 요조, 의사 남궁인, 작가 윤후명, 최민석, 북스피어 김홍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과 함께 활동하는 이들의 흔쾌한 참여로 이루어진 서평집은 우리가 기존에 익숙하게 접해왔던 한국 소설의 테두리를 넘어선다.
‘한국 소설’이라는 전형을 넘어서
한 달에 쏟아지는 수 백 여권의 책 중 독자의 선택을 받는 책은 단 몇 권에 지나지 않는다.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 작품을 위주로 전면에 내세우다 보니 이를 제외한 작품들은 제대로 빛 조차 받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특히 국내 소설의 경우 유명 작가의 작품이거나 대형 문학상을 받아 인정받은 소설이 아니면 독자의 눈에 띄는 것조차 쉽지 않다. 이런 상황 탓에 문학 또한 몇몇 소수의 작품에만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한국 소설은 전반적으로 ‘비슷하다’ 혹은 ‘재미없다’는 인식이 쌓이며 점점 독자 관심밖으로 벗어나게 됐다. 이에 서평집 『한국 소설이 좋아서』는 작품성과 인지도 같은 굴레에서 탈피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한국 소설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독자가 ‘한국 소설’을 접할 때 자연스레 떠올리는 전형성에서 탈피하도록 돕고, 다양한 이야기가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문학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원고지 총 800매 분량에 달하는 서평집은 2016년 11월을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나온 한국 소설 중 재미있고 매력적인 요소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수면 위로 올려 놓는다. 개성 넘치는 50권의 소설은 순문학과 장르 문학이라는 기존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식과 소재를 넘나들며 각각 흥미진진한 서사를 이어 나간다. 소설 속 주인공은 익숙한 배경인 한국에서 나아가 국경을 넘나들고 중력과 무중력, 과거와 미래,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사건과 인물을 마주한다.


저자 프로필

남궁인

  • 학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교 학사
  • 경력 충남홍성소방본부 공중보건의
    고려대학교 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 링크 페이스북

2016.08.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소설가 윤후명, 뮤지션 요조,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 등 쟁쟁한 필자들이 이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외에도 라디오 PD, 신문기자, 번역가, 책 마케터, 독서모임 운영자, 동네서점 대표, 독립잡지 편집인, 온라인서점 MD, 독서학교 원장 등 다양한 배경의 필자 50명이 ‘평론이 아닌 서평’을 썼다.
이 필자들이 추천한 한국 소설은 추리(『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 최혁곤), SF(『용의 이』, 듀나), 판타지(『마녀식당으로 오세요』, 구상희), 스포츠(『야구 냄새가 난다』, 하국상), 역사물(『목격자들』, 김탁환), 로맨스(『욕조』, 신이현)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웹소설(『호접몽전』, 최영진)과 라이트노벨(『미얄의 추천』, 오트슨), 무협소설(『하급무사』, 좌백)도 있다.

목차

기획자의 말 - 소설가 장강명

숨겨두었던 촉 - 당신의 촉을 깨우는 추리 소설
01_언니, 나를 찾아줘! 『시스터』 | 02_진짜를 가질 것인가, 가지고 있는 것을 진짜로 만들 것인 가 『미술관의 쥐』 | 03_한쪽 눈이 건네는 질문 『일곱 개의 고양이 눈』 | 04_ 11:59PM 밤의 시간, 더스트에게 던져지다 『11:59PM 밤의 시간』 | 05_군대 고생담의 끝판왕, 본격 밀리터리 첩보 소설 『케이든 선』 | 06_괴물이 사는 세상 『난쟁이가 사는 저택』 | 07_타인에서 타인으로, 고통 의 이어달리기 『P의 도시』 | 08_세종문화회관 뒤편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은 ‘밤의 노동자’들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 | 09_시대가 만들어낸 괴물, 치미교 『사건 치미교 1960』

한낮의 독서 - 무료한 낮을 타파할 소설
10_어느 날, 백수에게 비밀이 툭! 떨어졌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11_똑똑한 사람의 눈에 발각된 다양한 멍청함 『엄청 멍충한』 | 12_그(들)의 총은 무엇을 겨누게 될까 『총잡이들』 | 13_책 안 읽는 애들도 환장하는 소설 『호접몽전』 | 14_신중해서 망할 수도 있는 인생 『신중한 사람』 | 15_세계는 망해도 지구는 안 망해서 다행이야 『문근영은 위험해』 | 16_아무도 믿지 마 『에이전트』 | 17_덕후의 기록은 덕후의 냄새가 난다 『야구 냄새가 난다』 | 18_농담 좀 하는 애들을 위한 소설 『미시시피 모기떼의 역습』

은밀한 당신의 시간 - 덕력 충만한 마니아 저격 소설
19_할머니가 들려주는 지금 이야기 『어두운 숲 속의 서커스』 | 20_지금 여기에서 우리의 소설을 읽는 일은 『목격자들』 | 21_평범하거나 특별한 당신에게 『자살관리사』 | 22_마법, 그 진하고도 깊게 우러난 감칠맛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 23_이 소설이 재미있느냐고? 『무엇을 할 것인가』 | 24_읽는 재미보다는, 미드 시즌제처럼 확장하고 상상하는 재미! 『빽넘버』 | 2_5끝을 알고 읽는 이야기 『하급무사』 | 26_또박또박 읽어야 하는 소설이 있다 『가나』

민낯의 매력 - 삶의 민낯을 비추는 소설
27_이 모든 것이 헛수고일지라도, 헛고생일지라도 『알루미늄 오이』 | 28_거의 맞게 또는 거의 맞춰 삽니다 『거의 맞음』 | 29_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비밀을 말하는 법 『터키어 수강일지』 | 30_바로 당신이 여왕입니다 『육아의 여왕』 | 31_여기, 지금 당신의 숨결이 있다 『도마뱀이 숨 쉬는 방』 | 32_그 밖의 오빠들 『오빠 알레르기』 | 33_다른 언어의 시대, 같은 언어로 쓰인 이야기 『백 번의 소개팅과 다섯 번의 퇴사』 | 34_지영 생태보고서 『82년생 김지영』

무중력지대 -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SF·판타지 소설
35_지구인에게 투하된 지적 비상식량 『예술과 중력가속도』 | 36_자기만의 색(色) 『라면의 황제』 | 37_나쁜 세계에서 꿈을 꾼다는 것 『미얄의 추천』 | 38_맛깔난 ‘구라’의 향연 『씨앗』 | 39_흘러 가버린 시절을 향한 만가 『일만 킬로미터 너머 그대』 | 40_실제여도 환상이어도 『7인의 집행관』 | 41_묻히고 싶은 땅 『용의 이』 | 42_책덕후를 위한 예술제본 입덕서 국내 최초 ‘리브르 아 를리에’ 소설 『하우스 오브 픽션』 | 43_무중력 상태를 문학으로 경험할 수 있다면 『옆집의 영희 씨』

자니...?­ - 잠들어 있던 연애세포를 깨워줄 소설
44_내가 본 마지막 세상은 너여야 했다 『구의 증명』 | 45_액션 대 로망 블록버스터급 결혼 이야기 『당신과 꼭 결혼하고 싶습니다』 | 46_우주에서 하나뿐인 존재의 보편적인 연애 『지구에서 한아뿐』 | 47_이성 간이든, 동성 간이든 연애는 밀당이다 『욕조』 | 48_소야상련 - 소시지와 야채를 볶으며 연애를 생각함 『연애만 이십 년째』 | 49_연애 소설의 이면 『연애의 이면』 | 50_공간 배경 없는 내러티브의 ‘탄생’ 『말해봐 나한테 왜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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