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무의식이 널 좋아해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무의식이 널 좋아해

소장단권판매가1,500 ~ 3,300
전권정가4,800
판매가4,800
무의식이 널 좋아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무의식이 널 좋아해 2권 (완결)
    무의식이 널 좋아해 2권 (완결)
    • 등록일 2018.06.19.
    • 글자수 약 8만 자
    • 1,500

  • 무의식이 널 좋아해 1권
    무의식이 널 좋아해 1권
    • 등록일 2018.06.19.
    • 글자수 약 12.9만 자
    • 3,3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도서 안내]
본 도서는 2018년 11월 12일자로 본문 내 일부 표현을 수정하였습니다.
기존 구매자 분들께서는 앱 내의 '내 서재'에 다운받은 도서를 삭제하신 후, '구매목록'에서 재다운로드 하시면 수정된 도서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단, 재다운로드시 기존 도서에 남긴 독서노트(형광펜, 메모, 책갈피)는 초기화되거나 위치가 변경됩니다.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무의식이 널 좋아해작품 소개

<무의식이 널 좋아해>

<책 소개>
태인에겐 연중행사처럼 꿈에 나오는 이름 모를 초등학교 동창이 있다. 꿈을 꿀 땐 늘 설레지만 깨고 나면 기억이 흐리기만 한데…. 어느 날 눈을 뜨고도 생생한 꿈에 태인은 충동적으로 그 동창생을 찾아 연락을 하게 된다.
태인이 그의 꿈을 꾼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네 취향이 남자가 끝은 아닐 거 아냐. 그렇게만 말하면 내가 어떻게 찾냐.”
“너?”
“눈 존나 높다, 너.”
“승이 연애 많이 못해봤니?”

서로에게 가는 방법은 오직 직진!
얼굴, 돈, 두뇌, 자존감, 패션 감각.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연애존잘 공수의 밀당과 음담패설이 가득한 가벼운 연애기.

<인물 소개>
방태인(공): 21세. 잘생긴 외모와 훌륭한 몸매를 가졌으나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 혼자일 때가 많으며 흑발과 대비되는 밝은 눈 색깔이 특히 매력적이다. 취미는 헬스와 요리.

김승(수): 21세. 잘난 외모와 더불어 활동적인 성격으로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어떻게 행동해야 자신이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잘 알고 있다. 취미와 특기 모두 축구여서 피부색이 어두운 편.

<본문 중>
“너도 소개받을래?”
“나 취향 특이해서 네가 소개 못 시켜 줄 텐데.”
“나 아는 사람 많아.”
“남자도?”
“어?”
“내 취향 남잔데.”
“어어…. 남자는 여자보다 더 많아.”
“정신 차려.”

스스로가 무슨 말을 내뱉는지도 모르는 게 아닐까. 듣는 입장에선 전투적으로 느껴졌을 정도로 취향을 밝히자 멍청한 표정으로 하는 말이 웃겼다. 태인은 결국 배까지 잡으며 웃어댔다. 미친. 존나 귀엽다. 태인이 한참을 웃자 뒤늦게 김승이 정신을 차리고 얼굴이 빨개져서 놀림당한 것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뭐야? 레알?”
“마드리드.”
“너도 축구 좋아하냐? 그딴 개그는 왜 해. 순간 조기 축구회 형님들이랑 있는 줄.”
“아니. 그리고 남자 좋아하는 건 진짜.”

축구 이야길 한다고 바로 주제를 넘어가 버리는 못 말리는 김승의 행동에 태인이 대화를 바로잡았다. 이렇게 이야기할 생각은 없었는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뭘 해보기도 전에 김승은 소개팅이 잡힐 것 같았고, 태인도 아직은 김승을 잃어도 크게 아쉬울 게 없었다. 멀어지기 딱 좋았다. 던져보고 아니면 접어야 했다. 최악의 경우 학교 대나무 숲에 올라오는 정도일까. 태인은 최악의 선택지가 상대를 잃는 것이 아닐 때 연애 상대로 자신을 인식시키는 걸 선호했다. 더 친해지기 전에 말해서 다행이지, 뭐. 썸을 타냐 마냐가 아니라, 남자도 되냐 안 되냐로 골머리를 앓기엔 스스로의 성향을 일찌감치 인정한 시간이 아까웠다.
속이 후련한 건 태인뿐인지 김승은 아까부터 답지 않게 빨대 끝을 질겅질겅 깨물고 있었다. 귀엽게. 아예 대놓고 구경을 하겠다고 팔짱을 낀 채 김승을 보자 빨대를 물고 있던 입술이 벌어졌다.

“뭐… 아는 남자 중에 게이가 너 하나겠어? 실례인 건 아는데 궁금하니까 그냥 물어봐도 되냐?”
“다 물어봐. 이 주제로 너랑 다시 이야기할 일은 없을 거니까.”
“네 취향이 남자가 끝은 아닐 거 아냐. 그렇게만 말하면 내가 어떻게 찾냐.”

생각보다 골 때리는 반응을 보이는 김승에 이젠 태인의 입이 다물렸다. 유한 반응은 태인에게 좋은 것이었지만. 더 나가볼까 말까 잠시 고민을 하던 태인은 그냥 끝장을 내버리자 싶었다.

“너?”
“눈 존나 높다, 너.”
“승이 연애 많이 못해 봤니?”

언제였지. 언젠가 김승에게 듣고 어이없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 주자 뒤늦게 김승의 입이 떡 벌어졌다. 태인의 말이 내포한 걸 모르지도 않는 놈이 왜 멍청하게 굴까. 방금 전까지 커피를 마셨던 김승의 입안이 보였다. 빨갛고 촉촉했다. 평정을 되찾은 김승이 주억이며 다시 입을 뗐다.

“솔직히 나 정도면 그럴 수 있지. 취향 인정.”


저자 프로필

2018.09.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고소한 감정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무의식이 널 좋아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저자 소개

트위터 : @AxqFk
메일 : swamp851@gmail.com

목차

<1권>
Prologue
01
02
03
04
05

<2권>
06
07
외전1
외전2
외전3


리뷰

구매자 별점

4.2

점수비율
  • 5
  • 4
  • 3
  • 2
  • 1

32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