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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인간 김경희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찌질한 인간 김경희

남들처럼 사는 것과 나답게 사는 것 그 사이 어디쯤
소장전자책 정가9,600
판매가9,600

찌질한 인간 김경희작품 소개

<찌질한 인간 김경희>

어쩌면 구질구질하고 우울할 수 있는 순도 100퍼센트의 찌질한 이야기!

‘너구리’라는 이름으로 《회사가 싫어서》를 펴냈던 김경희 작가가 확실함과 불확실함의 경계에서 오늘을 사는 평범한 우리 이야기를 담은 『찌질한 인간 김경희』로 돌아왔다. 《회사가 싫어서》를 집필한 이후, 긴 고민 끝에 회사를 그만둔 저자는 회사에서 나온 후 살면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찌질함을 뼛속까지 느꼈고 조금은 초조하고 불안한 삶의 한가운데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놓기로 했다.

저자는 글을 쓰고, 책을 준비하면서 회사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 사용한 너구리라는 이름을 버리고, 찌질하지만 나름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김경희라는 이름을 되찾기로 했다. 책에는 자유인 김경희, 백수로서의 김경희가 좋아하는 일을 찾기까지의 일상이 모두 담겨 있다. 너무나 불안해서 퇴사 이후의 시간을 즐기지 못했지만 불안한 마음과 설레는 마음을 힘껏 안고 망설이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해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출판사 서평

《회사가 싫어서》 작가의 찌질한, 그래서 더 소중한 기록

작가의 찌질한, 그래서 더 소중한 날들의 이야기. “모두가 저마다의 삶을 산다. 각자가 살아갈 수 있는 삶을 산다.” 확실함과 불확실함의 경계에서 오늘을 사는 평범한 우리 이야기다. 《찌질한 인간 김경희》의 작가 김경희는, ‘너구리’라는 이름으로 2017년 1월 책《회사가 싫어서》를 냈다. 회사원으로서의 애환을 담은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작가는 책을 집필한 이후, 긴 고민 끝에 회사를 그만뒀다. 회사가 싫어서 회사에서 나온 작가는 살면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찌질함을 뼛속까지 느꼈다. 어쩌면 구질구질하고 우울할 수 있는 순도 100퍼센트의 찌질한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해학과 유머로 재미있고 슬픈, 그야말로 공감할 수밖에 없는 웃픈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저자는 글을 쓰고, 책을 준비하면서 회사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 사용한 너구리라는 이름을 버리고, 찌질하지만 나름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김경희라는 이름을 되찾기로 했다. 자유인 김경희는 조금은 초조하고 불안한 삶의 한가운데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쏟아놓기로 했다.

스물여덟 살에 회사를 그만둔 김경희는 작은 사업도 해보고, 회사를 다니면서 쓴 글을 모아 독립출판물로 책을 출간했다. 김경희는 프리랜서를 그만두고 평소 좋아하는 서점의 직원이 됐다. 서점 일이 적성에 비교적 잘 맞는 편이어서 그런지 사장보다 더 사장의 마인드로 내 회사라고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찌질한 인간 김경희에게 “회사를 그만둘 용기를 어떻게 냈냐고’ 묻는다. “남들보다 용기가 있어서도, 대단해서도 아니다. 그냥 삶의 불확실성을 껴안기로 한 것이다. 한 치 앞도 모를 앞날을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대답한다. 이 책《찌질한 인간 김경희》는 확실함과 불확실함의 경계에서 하루를 사는 김경희의 모습을 통해 별반 다르지 않은 우리의 하루를 만날 수 있다.

‘웃프다’, 이 책을 설명하는 가장 적합한 단어다!

이 책에는 백수로서의 김경희와 좋아하는 일을 찾은 김경희의 일상이 모두 담겼다. 자신을 힘들게 한 조직생활을 스스로 멈춘 백수 김경희는 행복하고 불안하다. 너무나 불안해서 퇴사 이후의 시간을 즐기지 했다. 불안한 마음과 설레는 마음을 힘껏 안고 망설이면서 새로운 일에 도전했다. 일은 생각처럼 술술 풀리지 않았다. 백수 시절《회사가 싫어서》를 출간하여, 아무도 몰랐던 잠재되어 있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다. 서점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한 김경희는 그 누구보다 불타오르는 마음으로 즐겁게 의욕적으로 일한다. 그러나 늘 행복할 수는 없다. 사장님이 서점을 접으시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 불안감을 갖고 있다. 또한 스물아홉 김경희에게는 주변 사람들의 지나친 관심을 부르는 주제를 갖고 있다. 바로 결혼이다. 그녀를 처음 본 사람은 “남자친구는 있어요?”, 사랑하는 가족은 “결혼은 언제 할 거니?”, 오랜만에 만난 친척은 “모아둔 돈은 있니?”라고 묻는다.
찌질한 김경희의 하루는 고단하다. 어느 날은 통장 잔고에 울고, 어느 날은 돈을 벌기 위해 하기 싫은 일도 한다. 그녀의 고민을 쉽게 바라보고 조언하는 사람들의 한마디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그렇지만 김경희는 갑갑한 이 모든 상황을 다큐멘터리도 코미디로 만들 수 있는 자신만의 탁월한 유머와 당당함, 허세(5퍼센트 정도 가지고 있음)로 다 받아친다. 이 책《찌질한 인간 김경희》를 쓰고, 고치고, 출간하는 과정을 거치는 동안, 김경희는 조금씩 찌질함을 벗어냈다. 찌질함을 벗어버린 김경희는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외친다. “잘될 거니까 잘될 거다. 당신도, 나도.”

* 찌질하지만 당당한 김경희가 보내는 편지
누구에게나 찌질한 순간은 있습니다.
찌질함의 기준이야 저마다 다르겠지만,
100%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
부디 당신의 찌질함에 작아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니 우리 어깨를 쫙 펴고, 당당하게 살아요.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김경희는 말과 글로 웃기길 꿈꾼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다.

‘너구리’라는 이름으로
책 《회사가 싫어서》를 출간했고,

내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내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다.

배우 박정민을 좋아하고
과일 파인애플을 좋아한다.

목차

프롤로그 확실함과 불확실함의 경계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이야기

1。 찌질함 레벨 1 모든 것이 일시적이다
뭐 해 먹고살지? ㆍ 그깟 숫자가 뭔데? ㆍ 직업이 뭐예요? ㆍ 돈은 빠른 결정을 내려준다 ㆍ 최선을 다하지 않았잖아요? ㆍ 기댈 곳 ㆍ 외롭지 않으세요? ㆍ 난 지금 잘 살고 있는 건가? ㆍ 여행에 관하여 ㆍ 첫차 ㆍ 공항에서 ㆍ 지겨움을 누르는 방법 ㆍ 친구 ㆍ 전공이 뭐예요? ㆍ 어디 사세요? ㆍ 숨겨진 시간 ㆍ 세금이 아까워 ㆍ 모든 것은 일시적이다 ㆍ 왜 말을 못해? 왜 말을 못하냐고? ㆍ 이별 ㆍ 요즘 기분 어때? ㆍ 포기에 관하여 ㆍ 시행착오 ㆍ 자존심이 있지 ㆍ 사주를 또 보고 왔다 ㆍ 백수네요? ㆍ 순댓국과 외로움의 관계 ㆍ 평생 즐기기 못할 거야 ㆍ 별수 있나?

2。찌질함 레벨 2 원래 남의 인생은 쉬워 보이는 거야
삶의 불확실성 ㆍ 네 마음을 따라 ㆍ 버거움 ㆍ 어쩔 수 없다 ㆍ 허락 ㆍ 삶이 지겨워질 수 있다는 것 ㆍ 5천만 원의 삶 ㆍ 대낮에 커피숍에서 흘린 눈물 ㆍ 원래 남의 인생은 쉬워 보이는 거야 ㆍ 꾸준히 하세요 ㆍ 먹고 자기만 하는 삶 ㆍ 혼자 살아야지 ㆍ 얼마 모았니? ㆍ 그러니 잘 살아요, 우리 ㆍ 그러다 지쳐요 ㆍ 동생의 위로 ㆍ 아빠의 진심 ㆍ 저마다의 무게 ㆍ 여자 할머니 ㆍ 틈 ㆍ 돈 앞에서 하는 고민 ㆍ 모시고 산다 ㆍ 어쩌면 나는 연애가 필요 없는 인간일지도 ㆍ 저마다 사정이 있지 ㆍ 구차하다 ㆍ 걸음 ㆍ 고민이에요

3。찌질함 레벨 3 남들만큼 사는 삶
거리 ㆍ 쫓기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 ㆍ 엄마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인가 봐 ㆍ 나 행복해 ㆍ 청약을 깨고 부모님과 함께 산다는 것 ㆍ 참을 수 없는 층간소음 ㆍ 원더우먼 ㆍ 참을 수 없는 권태로움 ㆍ 무조건 쉬세요 ㆍ 문득 할머니가 생각난 밤 ㆍ 설 연휴 결혼을 결심하다 ㆍ 반듯한 마음으로 ㆍ 피곤해 보여요 ㆍ 눈길을 피했다 ㆍ 타인의 깊이 ㆍ 나는 다를 줄 알았지 ㆍ 난 언제까지 지금의 삶을 살 수 있을까? 219 결혼하기 힘들겠다 ㆍ 저도 똑같아요 ㆍ 4백 원 ㆍ 견디면 좋은 날이 올까? ㆍ 나는 누구인가? ㆍ 우정보단 사랑 ㆍ 말하지 못했다 ㆍ 소독이여, 소독이여, 소독이여 ㆍ 한숨

4。찌질함 레벨 4 어쩌면 별것 아닌 일
힘 빼세요 ㆍ 생활비 준 적 있어? ㆍ 상처를 주고받고 ㆍ 매너에 관하여 ㆍ 돈 많으면 좋지 뭐 ㆍ 조만간 보자 ㆍ 꼰대와 누나 사이 ㆍ 영원한 건 절대 없어 ㆍ 너 이제 그럴 나이 아니야 ㆍ 어쩌면 별것 아닌 일 ㆍ 취향에 관하여 ㆍ 새벽 다짐 ㆍ 여기 내 집인데? ㆍ 베풀며 사세요 ㆍ 별일 없지? ㆍ 결혼 생각은 없어요 ㆍ 돈 모아라 ㆍ 동생의 선물 ㆍ 명품 가방 ㆍ 다 잘될 거야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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