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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골동감정서 상세페이지

라이트노벨 TL ,   로맨스 e북 TL 소설

사랑골동감정서

앤티크 카라멜리제
소장단권판매가1,500 ~ 3,500
전권정가13,500
판매가13,500
사랑골동감정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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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사랑골동감정서 5권 (완결)
    사랑골동감정서 5권 (완결)
    • 등록일 2017.04.10.
    • 글자수 약 2.4만 자
    • 1,500

  • 사랑골동감정서 4권
    사랑골동감정서 4권
    • 등록일 2017.04.10.
    • 글자수 약 1.3만 자
    • 1,500

  • 사랑골동감정서 3권
    사랑골동감정서 3권
    • 등록일 2015.06.10.
    • 글자수 약 9만 자
    • 3,500

  • 사랑골동감정서 2권
    사랑골동감정서 2권
    • 등록일 2015.01.14.
    • 글자수 약 10만 자
    • 3,500

  • 사랑골동감정서 1권
    사랑골동감정서 1권
    • 등록일 2015.01.14.
    • 글자수 약 9.3만 자
    • 3,500

  • [체험판] 사랑골동감정서 1권
    [체험판] 사랑골동감정서 1권
    • 등록일 2015.01.14.
    • 글자수 약 7.8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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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골동감정서작품 소개

<사랑골동감정서> 서양식 건물 료칸에서 입주 종업원으로 일하는 우스이 나츠코는 사랑에 서툴러 아직도 처녀로 남아 있는 인생.
고지식할 만큼 성실하고 융통성이 없는 그녀는 어느 날 장기 숙박객인 골동품 감정사 츠다의 앤티크 제품을 깨뜨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너를 감정하게 해줘!”
골동품 파손의 대가로 요구받은 너무도 두려운 제의 앞에 망설이던 나츠코는 결국 그날 밤, 그의 방문을 노크한다.
수수께끼에 싸인 마흔 살의 그에게 받는 ‘감정’이라는 이름의 에로틱한 애무에 몸도 마음도 황홀감에 젖어든다.
하지만 마지막 행위는 하지 않은 채 마치 그녀를 골동품처럼 애무만 하는데…….
츠다의 나츠코를 향한 마흔살만이 할 수 있는 사랑 방식이 오래도록 간직한 것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준다.
[KoiiroKottouKanteitan~Antique Carameliser~]
ⓒ Toh Saikawa 2013
Edited by MEDIA FACTORY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13 by KADOKAWA CORPORATION, Tokyo.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with KADOKAWA CORPORATION, Tokyo.

-본문 내용 중-
“안 도망가고 왔네.”
방 안은 천장 조명도, 입구 옆의 벽등도 꺼진 채 은은한 앤티크 세피아 램프만이 홀로 침대 옆에서 불을 밝히고 있었다. 희미한 어둠이 긴장감을 순식간에 고조시켰다.
“……네.”
그의 품에 안겨 침대에 눕혀지면서 나는 조그맣게 고개를 끄덕였다.
“잘했어.”
위에서 살며시 포개지는 입술. 감촉을 확인하듯이 각도를 바꾸어가며 몇 번이나 입을 맞춘 후, 그의 혀가 천천히 안으로 들어왔다. 부드러운 앞머리가 붓처럼 뺨을 스치고 코끝을 간지럽혔다.
나는 지금 그를 알아가고 있는 걸까. 아니면 그에게 알려지고 있는 걸까.
“응…….”
녹아내릴 듯이 뜨겁고 황홀한 감촉이 입안을 가득 채워 머릿속이 서서히 마비되었다. 허리가 들린 상태에서 풀려져가는 오비(기모노를 입을 때 허리에 두르는 넓은 띠-역주). 기모노에 익숙한 덕분일까, 그의 동작에는 거침이 없었다. 어느새 속옷 앞자락까지 벌어지자 램프의 빛이 유난히 밝게 느껴졌다. 그가 내 몸을 어디까지, 어떤 식으로 보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지만 부끄러워서 차마 눈길을 향할 수 없었다. 그러는 사이 그의 입술이 오른쪽 가슴의 정점을 살짝 깨물었다.
“아!”
“빨아도 돼?”
“……묻, 지 말아주세…… 아!”
내 입술 사이로 새어나온 것은 감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감미로운 신음이었다. 몸을 비틀자 그의 타액에 젖어 단단해진 오른쪽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그 언덕을 동그랗게 모아 쥐고 주무르면서 왼쪽 가슴의 돌기를 쪽쪽 소리 내어 맛보는 그의 입술. 색이 진한 부분을 몇 번이고 입에 머금는 모습이 마치 보란 듯이 과시하는 것 같아서 더욱 에로틱했다.
“아아, 아, 앙…….”
모든 사람들이 침대 위에서 이런 행위를 하는 걸까. 친구들도, 이곳에 숙박하는 커플들도? 그런 상상으로 화끈 달아오른 뺨을 가리듯이 나는 베개에 얼굴을 파묻었다.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그러는 동안에도 왼쪽 가슴을 핥는 혀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오른쪽 가슴을 애무하는 손은 지하창고에서 골동품을 조사하던 그때처럼 부드럽고 섬세하게 모든 손가락 끝에 신경이 살아 있었다. 그 움직임만으로도 정신이 아득해질 지경인데, 그의 입술 사이로 노골적인 애무의 선율이 새어나와 아랫배 안쪽이 짜릿해졌다.


저자 프로필

사이카와 토오 Saikawa Tou

2017.07.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사이카와 토오 Saikawa Toh 지음
8월생. 사자자리.
최근 들어 커피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후지나미 마리 Fujinami Mari 지음
8월생. 사자자리.
요즘 인터넷으로 고슴도치 사진을 찾아보며 힐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꼭 키워보고 싶어요.

목차

Contents

제1장 앤티크 캐러멜리제
제2장 앤티크 랭귀지
제3장 앤티크 시그니처
제4장 앤티크 리얼라이즈
제5장 앤티크 시크릿 전편
제6장 앤티크 시크릿 후편
제7장 마흔 살의 사랑
작가 후기


리뷰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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