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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마음이 듣고 싶은 말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오늘 내 마음이 듣고 싶은 말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행복 엽서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54%6,000
판매가6,000

오늘 내 마음이 듣고 싶은 말작품 소개

<오늘 내 마음이 듣고 싶은 말> 매일 아침 해성 스님이 보내는
행복한 명상 메시지!

보이지 않으며 볼 수도 없고 미묘한 것,
그것이 마음이다.
마음을 지키고 자신을 다스리기를…….
매일 아침 해성 스님이 보내는 마음 명상 메시지
삶과 자성의 깨달음에 도움이 되기를……

장애인과 함께하겠다는 원력을 세우고 20년 넘게 장애인 복지를 비롯한 여러 사회사업을 펼치고 있는 해성 스님이 책을 출간했다. 해성 스님은 매일 아침마다 카카오톡과 불교방송 문자 메시지를 통해 마음에 새길 만한 글을 경구와 함께 보내고 있다. 이번에 나온 책은 해성 스님이 매일 보내는 메시지를 정리한 결과물이다.
《오늘, 내 마음이 듣고 싶은 말》은 특히 경구를 독특한 캘리그래피로 꾸며 전체적으로 밝고 예쁜 느낌을 준다. 경구에 곁들인 글이 길지 않아 머리맡에 두고 자기 전이나 일어난 직후 한 대목씩 읽기에 적당한 구성이다.


출판사 서평

해성 스님은 책의 ‘머리말’에서 매일 아침이면 삶과 자성의 깨달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르침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행복을 간절히 원하지만 항상 행복하지는 않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안 되면 괴로워하며 방황하기도 한다. 고통의 순간에 절망하거나 불평하기보다 소중한 경구를 통하여 자신만큼 어렵고 힘든 이들을 한 번 더 돌아보면 어떨까? 그러면 지금보다 큰 시련도 이겨 낼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해성 스님의 알려 주는 경구는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가짐과 다양한 방법을 명상하도록 유도한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다.

“자기 마음을 스승으로 삼아라. 남을 따라 스승을 삼지 마라. 자기를 잘 닦아 스승 삼으면 능히 얻기 어려운 스승을 얻나니.” -《법구경》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부유해도 가난하며,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비록 가난하더라도 부유하다.” -《유교경》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시간은 지금 이 시간이요,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생각은 지금 이 순간의 생각이다.” - 《벽암록》

해성 스님은 경구를 쉽게 풀이하여 독자들이 명상에 잠기도록 돕는다. 물론 경구와 해성 스님의 풀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는 온전히 독자의 몫이다. 매일 아침 하나의 경구와 풀이를 읽으며 희망차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멋진 삶이 될 것이다.


<본문 발췌>

자기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남을 사랑한다 여기는 이는 자신도 타인도 사랑하지 못하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나의 희생이 타인의 이익인 동시에 나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는 이익이기도 하다는 깨달음을 얻어야 진리가 찾아옵니다. 나만 생각한다 해서 참다운 이익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우치려면 아집을 부수고 자비의 참뜻을 알아 가는 수행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지요.

한없이 높아 보이는 벽 앞에서 지레 겁먹고 포기한 적 있으신가요?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자 다짐하기도 전에 ‘불가능’이라는 낙인을 찍어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현실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조금 돌아가는 길을 택하는 것이라면 아무도 당신을 나약하다 비웃지 않습니다. 다만 사는 동안 두고두고 미련이 남을 듯하다면 목표를 포기하지는 마세요.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높은 벽도 점점 낮아진답니다.

‘밀당’이라는 말은 이제 연애의 필수 기술이 되었습니다. 서로 상대방의 애정을 새록새록 샘솟게 하는 과정이라고도 하겠지만, 가령 ‘내가 더 사랑할까 봐’ 두려운 마음 때문은 아닐까요? 이 사람이 정말 진정한 내 사랑일까 따져 보기에는 삶이 너무 짧습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진 둘 사이의 사랑은 사랑을 확신하는 마음으로 완성될 터입니다.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하고, 사랑하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채워 가세요.

사랑은 마음을 충만하게 하고, 연민은 자비심을 내게 합니다. 혹자는 소유욕과 집착을 사랑으로 착각하지요. 가련히 여기는 마음이 왜곡되고 비뚤어져 극단으로 가면 증오심이 되기도 합니다. 연민을 느껴 마음 쓰기보다 외면하고 부정하는 쪽을 택한 탓입니다. 진정한 사랑을 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마음 자체에서 우러나는 기쁨에 만족합니다. 연민을 아는 사람은 대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보듬습니다.

마음은 그림자나 바람처럼 있으면서도 없는 오묘한 것이지요. 그림자는 눈에 보이지만 빛과 형체가 일시적으로 만들어 낸 하나의 상일 뿐, 만질 수도 잡을 수도 없습니다. 바람은 느껴지지만 공기의 흐름일 뿐, 볼 수도 잡을 수도 없습니다. 실체가 없어도 그림자는 드리우고 바람은 불어오며, 아무도 그림자와 바람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마음도 그 오묘함은 끝내 알 수 없을지라도 부정하지 못하니, 잘 쓰는 것만큼은 오직 자기 몫입니다.



저자 소개

해성
동국대학교 선학과, 삼선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불교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해성 스님은 장애인과 함께하겠다는 원력을 세우고 20년 넘게 장애인 복지를 비롯한 여러 사회사업을 펼치고 있다. 불교계 최초로 수화 교재를 발간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나누고 베푸는 자비를 소중히 여긴다. 아울러 모든 인류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오늘, 내 마음이 듣고 싶은 말》은 삶과 자성의 깨달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매일 아침마다 해성 스님이 보내는 카카오톡과 BBS 불교방송 문자 메시지를 모은 책이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광림사 주지,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목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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