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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키워드: 재회물, 친구>연인, 신분차이, 재벌남, 뇌섹남, 능력남, 달달물, 능력녀, 순정녀
*남자주인공: 윌 체이스 – 법조계 집안 출신의 상류층 자제. 변호사가 되라는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고 시작한 사업을 성공시켜 스스로의 힘으로 억만장자에 올라선 능력남.
*여자주인공: 키라 딕슨 – 낮에는 아이들과 강아지를 위한 복지 센터에서, 밤에는 고급 클럽에서 바텐더 일을 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순정녀.
*이럴 때 보세요: 애절한 짝사랑이 이루어지는 느낌이 궁금할 때, 아이들과 강아지가 나오는 달달하고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공감글귀:
그 순간 키라는 브루넬 대학을 다니던 그때로 되돌아갔다.
윌이 자신의 어깨를 감싸 안아 서로의 가슴이 맞닿기를, 서로의 다리가 엉키기를, 쏟아져 내릴 듯한 금발에 파묻히기를 간절히 바라던 그때로.
그리고 딱 한 번, 그 바람이 이루어졌었다.


다시 만난 날작품 소개

<다시 만난 날> “지금. 지금 해.”

키라가 안쪽 근육에 힘을 주며 말했다.
윌이 그녀의 어깨에 이마를 떨어트렸다.

“확실해?”
“응, 살면서 이렇게까지 확신한 적이 없어.”

온몸에 흐르는 전율을 느낀 윌은 몸을 세워 팔로 몸을 지탱했다.
그리곤 엉덩이를 움직여 그녀의 안에서 거의 빠져 나왔다가, 다시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아! 아앙…다시 해줘….”

그렇게 요구한 키라는 머리 위로 손을 뻗고 허벅지를 더 넓게 벌려 자신을 완전히 내주었다.
윌의 목에서 긴 신음이 터져 나왔고, 규칙적인 리듬으로 피스톤 운동을 반복했다.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로, 키라는 그가 사정하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을 지켜봤다.

“안 돼! 윽.”

눈을 감으며 소리친 윌이 갑자기 움직임을 멈췄다.
그는 신음하며 키라의 가장 깊은 곳에 사정했다.
페니스가 울컥거리는 동안 윌은 키라의 이름을 부르고 또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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