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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그 아름다운 설레임 상세페이지

편지, 그 아름다운 설레임작품 소개

<편지, 그 아름다운 설레임> 이 책은 한국 근대문학사의 역사를 장식했던 작가들의 편지글들을 한곳에 정리한 편지글 모음집입니다. 글 들은 대부분 곳곳에 흩어져있던 숨겨져 있던 글들로 우리가 익히 알만한 작가들부터 그렇지 않은 작가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필자들이 작품으로 기고한 글 외에 사적으로 자유롭게 쓴 서한문(書翰文)들입니다. 등장하는 주제들은 사랑 우정, 가족 등 다양한 구성요소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서 시대의 사상과 느낌 등 일부는 지금 현실과 동떨어진 면도 없지 않아 있으며 문체나 맞춤법에도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이러한 편지글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사실의 내용들보다 오히려 더욱더 재미를 더해줍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일부 글들은 신문이나, 잡지 등에 소개되었던 글들이면서 그동안 쉽게 지나쳐왔던 글들로 다시금 재편집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전자책으로 묶어 펴내게 되었습니다.


<서평>

여기에 등장하는 작가들은 뚜렷하게 행적을 가질 수 없는 격동기시대 속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서 적지 않은 다수의 작품을 펴낸 작가들입니다. 당대에 유명을 달리했던 많은 작가작품은 많이들 알 수는 없지만 일찍부터 연구와 재 발굴을 통해 현재 우리가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물작가들 외에 그렇지 않은 자료와 연구가 지금에서 와서 더욱더 활발하게 접하고 읽을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 ‘편지’라는 용어는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단어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한 번쯤은 직접 서로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글을 상대방에게 전하는 방법은 색다른 모습일 수도 있으며 더한 감동을 주게 될 것입니다. 현대사회의 새로운 메커니즘은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모든 생활의 정서와 감정 그리고 감동마저도 빼앗아 갔지만, 유일하게 남아있는 상호전달매체는 유일하게 편지글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은이들에게는 종이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보다 메일을 통하기가 쉽고 더 감동을 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원초적으로 보면 그것도 텍스트기반의 편지글일 뿐입니다. 단순히 책상에 앉아서 고민하고 한 자 한 자씩 작성하던 정성과 아름다움은 사라졌지만, 편지는 우리 모두에게 마음과 사랑을 전해주는 영상매체보다도 오히려, 더한 설렘을 주는데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요소인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 소개된 글들은 지금과는 정서적으로나 시대상으로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한 번쯤 읽고 그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간다면 더욱이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글들을 통해서 재미있는 편지글을 느끼고 체험해 보시는 색다른 감동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저자 프로필

강경애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6년 4월 20일 - 1943년 4월 26일
  • 학력 동덕여학교 수학
    평양 숭의여학교 입학
  • 경력 1939년 조선일보 간도지국 지국장
    1929년 근우회 장연군지부 간부
  • 데뷔 1924년 소설

2017.05.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책머리에
편지를 쓰는 요령(계용묵)

(제1장) 강경애/ 오빠의 편지
(제2장) 김남천/ 여행 가자는 편지
(제3장) 김윤식/ 지용 형(兄)
(제4장) 나도향/ 피 묻은 편지 몇 쪽
(제5장) 노자영
S사(寺)의 달밤 | 고뇌와 인생 | 고독의 호소문 | 공상의 날개 | 금정산의 진달래| 꽃피고 비 오는 날 | 꿈 많은 처녀 시절 | 나의 천사 영희 씨에게 | 녹음의 낙원에서 | 눈물에 젖은 패배자 | 단풍잎이 고운 9월 | 당신 창 옆에 우는 한 마리 새 | 동쪽 정원에 핀 꽃 | 동해에 놀던 나의 인어여 | 멀리 있는 남편에게 | 백양사에서|베니스의 호반에서 | 병상에서 아내에게 | 사랑을 고백하며 | 사랑하는 사람에게 | 사랑하는 아내에게 | 사랑하는 영란에게 | 산 비들기 우는 봄 | 세심 천의 달밤 | 송전 해안에서|슬픈 가을밤 | 시베리아 바이칼 호를 지나며 | 실패자의 생활기록 | 아내 선희에게1, 2 | 알프스의 마조레 호 | 애인을 보내고서 | 약산동대에 피는 진달래 | 여름날의 추억 | 영국에서 B형에게 | 영원히 간 그대에게 | 은달자는 밤에 | 인도양에 빛나는 남십자성 | 전원에 있는 친구 | 찔레꽃 피는 첫 여름의 강가 | 편지 | 한 의학생의편지 | 해외에 방랑하는 P형에게 | 행복의 문은 영원하다 | 행복의 촛불
(제6장) 박인환
무제 1, 2 | 사랑하는 나의 정숙이에게 | 사랑하는 아내에게 | 이봉구 학형 | 이봉구 형 | 정숙, 사랑하는 아내에게 | 정숙이 1, 2, 3, 4
(제7장) 신채호/ 친구에게 절교하는 편지
(제8장) 여운형/ 김동환의 편지내용
(제9장) 오장환/ 어머니께 사뢰는 편지
(제10장) 윤동주/ 편지
(제11장) 이병각/ 옥(玉)에게 보내는 편지
(제12장) 이상/ H형에게 | 김기림에게 1, 2, 3 , 4, 5, 6, 7 | 남동생 김운경에게
(제13장) 이육사/ 신석초에게 보낸 편지 | 재종(再從) 원석군(源錫君)에게 | 최정희 여사에게 보낸 편지
(제14장) 이효석
김동인(金東仁)씨에게 | 김동환(金東煥) 씨에게 | 바다로 간 동무에게 | 사랑하는 까닭에|서한(書翰) 1, 2 | 스크린의 여왕에게 보내는 편지 | 장덕조(張德祚) 씨에게
(제15장) 임화/ 양말속의 편지 108
(제16장) 장정심/ 색지편지 | 편지속의 꽃 | 아우 채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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