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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과 맹꽁이 상세페이지

총각과 맹꽁이작품 소개

<총각과 맹꽁이> 『총각과 맹꽁이』는 일제 식민지 하 우리 시대의 비참한 농촌 소작인 청년 ‘덕만’은 지주들의 횡포와 억압, 수탈로 인한 가계의 빈곤함과 피폐로 빈궁을 면치 못하는 대상이다. 결혼에 대한 조금의 희망만을 갈구하지만, 좌절되고 마는 농촌사회의 윤리적이고 본능적인 음침한 배경과 생활상을 알 수 있는 향토적 정서와 함께 묘사한 토속적 농촌소설 작품이다.

순진하고 어리숙한 열악한 농촌총각 ‘덕만’이는 당시의 불투명한 경제상의 고통 속에서도 꿋꿋한 소작농으로 성실한 사람이나 희망과 미래는 없다. 혼기가 되었지만 마땅한 처녀가 없어 그럭저럭 세월만 보내고 있는 자신을 한탄하고 있는 찰나에 한 여인(들병)을 소개해 주겠다던 동네의 교활한 형님(뭉태)에게 그만 배신을 당한다. 그에게 있어 유일한 바램과 즐거움은 장가드는 일, 조금이나마 바라던 부푼 기대감도 결국 수포로 돌아간다.

이 작품은 농촌의 당면한 현실적 문제를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으로 구조적인 윤리적 모순과 부조리한 남녀 간 ‘치정’의 애정문제로 열등감과 위화감의 소용돌이에서 고민하는 갈등 양상을 보여주는 해학적 소설이다.
작가는 늘 그래 왔듯이 농촌을 대상으로 하는 토속적 인간상을 신랄하게 현실적 필치로 그려 내고 있다. 여기 등장하는 ‘맹꽁이’는 주인공의 애환과 빗대어 삶의 쓰라림과 노여움이 연계하여 상대를 곡해함이 아니라 안위하고 수긍하고 해득하는 존재로 투영되고 있으며 또 다른 가치를 지양하는 동반자이다.


저자 프로필

김유정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8년 1월 11일 - 1937년 3월 29일
  • 학력 보성전문학교
  • 데뷔 1933년 제일선 소설 `산골 나그네`
  • 수상 1965년 서울시 문화상

2017.01.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유정(金裕貞)(1908~1937)
소설가
강원도 춘성 출생
휘문고등보통학교 졸업
1935년 조선일보 ‘소낙비’로 신춘문예 등단
‘노다지’ 조선중앙일보에 당선
구인회 회원 활동
[대표작품]
동백꽃, 산골, 홍길동전, 봄봄, 심청, 노다지, 전차가 희극을 낳아, 오월의 산골짜기, 금따는 콩밭, 산골 나그네, 정분, 따라지의 목숨, 흙에 등지고, 조선의 집시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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