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5.09.23. 전자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5.4MB
- 약 7.6천 자
- ISBN
- 9788969105295
- ECN
- -
추풍령 상세페이지
추풍령작품 소개
<추풍령> 《추풍령(秋風嶺)》은 산호장(1949)에서 발간한 것으로 서정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저자의 유일한 대표 시집이며 20여 년 동안 저작한 시를 모아 엮은 것으로 모두 29편을 실었다. 서문에는 김기림이 적었으며 발문은 김광균이 적었다. 소설가 박영준은 이 작품을 보고 저자는 ‘백성의 슬픔, 나라의 슬픔, 자연의 슬픔을 간직한 시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서녘 바람에
떠가는 구름이어라
소리치면 돌아오는
고향이어라
이스라치 알알이 익어 가는 기슭에
오늘도 올랐으면-(추풍령 중에서)
서름 많은 밤이 오면은
우리 모도들 역마차를 타자
반기어 주는 이 없는 폐도(廢都) 여기 별 없는 거리 그리운
합창이 들고파 내 오늘도 또 한 잔 소주(燒酒)에 잠겨 이리
비틀거리는 사내이고나(역마차 중에서)
기약 없는 날을 바라서
넋 흐느껴 헤매이노나
산 넘어 바다 건너
구름을 따라 나의 노래야
오직 외로움만으로 설은 해 기어 살아왔고(창랑蹌踉 중에서)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김철수(金哲洙)(생몰연대 미상)
시인
기타 사항은 알려진 바 없음
목차
저자소개
서(序)
제1부
푸른 산맥을 타고서
구월송(九月頌)
추풍령
산(山)제비
역마차
장추(葬秋)
설야(雪夜)
제2부꽃장사
구두 닦는 소년에게
KOREAN P·X
제3부
창랑(蹌踉)
추우(秋雨)
파초(芭蕉)
제4부
헌사(獻詞)
향로를 피워놓고
언덕 위에 서서
태봉비가(胎峰悲歌)
제5부
수선(水仙)
산(山)
연(蓮)
연(蓮)잎 위에 초당(草堂)을 짓고
능금도 단풍도
SAPPHIRE
제6부
진달래
조악돌
산비들기
뀌뚜라미
호들기
발(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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