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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방의 남자작품 소개

<피아노방의 남자> 어느 날 피아노 학원에 등장한 예쁜 남자, 윤시여.
그러나 그가 피아노 방에서 연주한 것은 피아노가 아니었다.

이 시대에는 몇 남지 않았을 순진한 대학생 류진솔은 피아노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출산예정인 원장님을 대신해서 나타난 눈부시게 예쁘고도 야한 남자 윤시여.
그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진솔은 하필, 시여만 봤다하면 하반신이 건강해지고 마는 ‘발기지속증’에 걸린다. 이 매력적인 시여에게 빠지면 빠질수록 자꾸 곤란한 일들만 생겨나는데….
시여의 과거와 존경하는 선배, 그리고 아버지까지 연관된 지독한 사슬에서 진솔은 과연 첫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본문 중>
흥분한 시여의 안으로 내 페니스가 빨려 들어갔다.
빡빡하게 조여드는 느낌에 내가 잠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 시여가 내 손목을 잡았다. 그리고 함께 천천히 앞뒤로 움직였다.
이젠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 있었다. 진동은 빨라지고, 식탁은 삐걱거리고, 몸은 조여들어서 이러다 죽어버리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였다.
“아… 아흑……, 그만…!”
내가 소리쳤지만 시여는 날 놓아주지 않았다. 안에서 터져버릴 것 같아서 이젠 내가 애원할 지경이었다. 결국 난 참지 못하고 몸을 빼버렸다.
시여는 홱 돌아서더니 식탁 위에 반쯤 누워 나를 끌어당겼다. 전보다 더 탐욕스럽게 키스를 하고, 내 귀를 핥고, 깨물면서 속삭였다.
“다시 해. 그만 두면 죽여 버릴 거야.”


출판사 서평

과거와 현재의 오해와 감정이 얽혀서 만들어 내는 섹시한 첫사랑 이야기.


저자 프로필

샤하르

2017.08.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매사에 한 없이 게으르다가도, 글을 쓸 때면 지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글 쓰는 사람. BL, 로맨스,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쟁이.

대표 저서

빙탄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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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방의 남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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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샤하르:
매사에 한 없이 게으르다가도, 글을 쓸 때면 지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글 쓰는 사람. BL, 로맨스,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쟁이.

목차

1~23화(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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