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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교육답게 우리 교육 다시 세우기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교육을 교육답게 우리 교육 다시 세우기

표준화 교육을 넘어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교육으로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40%9,600
판매가9,600

교육을 교육답게 우리 교육 다시 세우기작품 소개

<교육을 교육답게 우리 교육 다시 세우기> 이 책에서 저자는 현재 우리 사회를 크게 세 세대로 나누면서, 세대별 특징에 주목한다. 젊은 시절 해방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생존해야 했던 ‘부모 세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낸 현재의 ‘우리 세대’(이른바 ○86 세대)와 비교해서 어릴 때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자신만의 삶을 살고자 하는, 현재 10대~20대인 ‘자녀 세대’로 밀레니엄 세대에 요구되는 교육은 확실히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밀레니엄 세대는, 몸으로 말하고 경험으로 느끼는, 강한 개인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그들은 학습동기가 매우 낮고, 공감적 교류와 일상적 경험이 부족하며, 자아정체성을 갖는 데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처럼 개성이 강한 밀레니엄 세대에게 하나의 정답만을 요구하는 과거의 교육은 어떤 재미와 의미도 없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현재 우리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을 학생 ‘개개인에 맞춘 개별화된 교육’으로 정의하고 있다. 국가가 정한 획일화된 교육과정을 준수하도록 교사들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교사가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여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입안하고 평가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은 특히 많은 선진국들에서 실현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서당, 생일에 맞춰 입학하고 졸업하는 뉴질랜드 초등학교, 경쟁이 없는 평가를 통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독일의 교육제도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개별화된 교육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과정에 대한 개별 학교의 자율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한계에 부딪힌 산업화 시대의 낡은 교육
이 책은 20여 년간 교육부 공무원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입안해온 저자가 우리 교육 문제의 본질과 대안을 명확하게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20세기에 들어와 대량 생산, 대량 소비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체제를 만들었고, 인간은 단순하고 지루한 노동을 하는 부속품으로 전락했다. 이 책의 설명에 따르면, 교육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다. 동일한 규격과 작동 원리로 표준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는 국가가 정한 동일한 교육과정을 동일한 방법으로 전달하며 동일한 정답을 요구하는 표준화(standardized) 교육이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교육 시스템이 현재까지도 이어지며 암기식, 주입식 교육과 같은 폐단을 낳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은 빠른 산업화가 필요한 시대에 우리가 추종자(fast follower)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적인 것이었지만, 세계적으로 선도자(first mover) 역할을 해야 하는 현재 시점에서는 오히려 방해가 될 뿐이다.

밀레니엄 세대는 새로운 교육을 요구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재 우리 사회를 크게 세 세대로 나누면서, 세대별 특징에 주목한다. 젊은 시절 해방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생존해야 했던 ‘부모 세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낸 현재의 ‘우리 세대’(이른바 ○86 세대)와 비교해서 어릴 때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자신만의 삶을 살고자 하는, 현재 10대~20대인 ‘자녀 세대’로 밀레니엄 세대에 요구되는 교육은 확실히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밀레니엄 세대는, 몸으로 말하고 경험으로 느끼는, 강한 개인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그들은 학습동기가 매우 낮고, 공감적 교류와 일상적 경험이 부족하며, 자아정체성을 갖는 데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처럼 개성이 강한 밀레니엄 세대에게 하나의 정답만을 요구하는 과거의 교육은 어떤 재미와 의미도 없는 것이다.

새로운 교육에 필수적인 자율성과 독립성
이 책에서는 현재 우리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을 학생 ‘개개인에 맞춘 개별화된 교육’으로 정의하고 있다. 국가가 정한 획일화된 교육과정을 준수하도록 교사들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교사가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여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입안하고 평가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은 특히 많은 선진국들에서 실현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서당, 생일에 맞춰 입학하고 졸업하는 뉴질랜드 초등학교, 경쟁이 없는 평가를 통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독일의 교육제도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개별화된 교육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과정에 대한 개별 학교의 자율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 소개

최승복

지리산 실상사 근처에서 여섯 형제 중 넷째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은 전북 김제(광활초등학교)에서, 중학교(남성중학교), 고등학교(이리고등학교) 시기에는 전북 익산에서 살았다. 민주화운동과 학생운동이 가장 대중적인 거리 시위 형태로 진행되었던 1987년부터 1992년까지 서울에서 대학(서울대 경영학과)을 다녔다.
대학을 졸업하고 제조업 회사 근무와 노동부 주무관 생활을 잠시 했고, 1996년부터 교육부 사무관으로 교육부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23년째 근무하고 있다. 교육부 독서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공공정책학 전공으로 박사학위(플로리다주립대학교; FSU)를 취득하였고, 역사, 철학, 문학, 경영, 과학, 한의학 분야의 책 읽기를 좋아한다. 이 책은 저자의 생애 처음 출간되는 책이다. 조만간 공동 번역서 《학력중심 사회(Schooled Society)》가 출간될 예정이다.

목차

감사의 글

프롤로그: 우리 학교교육의 자화상
장면 1. 밤낮으로, 주말까지 공부하는 청소년들
장면 2. 견디다 못해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
장면 3. 학교를 견뎌내고 대학에 갔지만 탈진하는 아이들

1장. 산업사회의 유물, 표준화된 국가 교육과정
1. 우리는 지금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가?
2. 표준화된 국가 교육과정은 어디에서 왔는가?
3. 교육적이지 못한 교육!
4. 따라쟁이를 위한 학교교육

2장. 19세기 학교 속 밀레니엄 세대
1.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세 집단들
2. 개인주의자 밀레니엄 세대
3. 몸으로 말하고 경험으로 느끼는 밀레니엄 세대
4. 학습동기가 없는 밀레니엄 세대(Motivation Crisis)
5. 자아정체성 형성의 지연과 응결핵의 부재
6. 공감적 교류와 일상적 경험이 부족한 세대
7. 밀레니엄 세대는 귀하신 몸
8. 밀레니엄 세대는 새로운 학습문화를 요구한다

3장. 개개인에 맞춘 개별화된 교육
1. 왜 개별화된 교육과정이 필요한가?
2. 개별화된 교육과정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가?
3. 포스트모던 시대와 슈퍼 개인의 등장
4. 개개인에 맞춰 개별화된 교육의 실제 사례들
5. 개별화된 교육을 위한 전제 조건들


4장. 현실의 삶 속에서 독립적으로 성장하는 교육
1. 삶의 기초를 닦는 교육: 독립과 성장, 자율과 책임
2. 부모를 벗어나 MY WAY를 외치는 시기
3. 지혜의 크기, 국량이 형성되는 시기
4. 현실의 문제 속에서 독립과 성장, 그리고 창업가 정신

5장. 평생학습 역량과 태도를 기르는 교육
1. 평생학습 역량과 실천이 중요해진 사회
2. 우리 사회의 평생학습 역량과 태도
3. 평생학습 역량 부족이 가져온 부정적 효과
4. 잘못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5. 새로운 학력 개념

6장. 공동체적 삶을 위한 교육: 민주적인 학교문화 만들기
1. 왜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야 하는가?
2. 학교교육 활동의 자율성 보장
3. 학교생활의 민주주의가 중요하다
4.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생활 자치
5. 민주 사회의 동반자, 학교-학생-지역사회

에필로그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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