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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사진 수업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   가정/생활 취미/요리/기타

아주 특별한 사진 수업

소장종이책 정가18,000
전자책 정가30%12,600
판매가12,600

아주 특별한 사진 수업작품 소개

<아주 특별한 사진 수업> 사진의 본질을 탐구하는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제 막 사진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이 출간되었다. 30년 가까이 사진가로 현장을 누빈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포토디렉터 주기중이 사진이론을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이론으로는 알기 어려운 사진의 본질에 대해 아주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카메라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아주 쉽고 간결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사진의 기술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사진의 외곽을 건드려서 사진의 본질을 탐구해보는 형식을 취한다. 다시 말해 시・음악・미술・과학 등과 사진과의 연관성을 통해 사진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은 시각예술이지만, 동시에 시와 미술, 그리고 과학을 넘나드는 복합예술이기도 하다.
카메라는 사진을 찍는 사람의 눈과 손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하나의 기계일 따름이다. 카메라에 생명과 영혼을 불어넣는 일은 온전히 촬영자의 몫이다. 저자는 사진을 찍으려면 피사체에 대한 ‘존재론적인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쉽게 말하면 어떤 피사체이든지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인식하고, 자신만의 느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진을 찍기 전에 먼저 대상을 본 느낌을 몇 마디 단어로 정리해보기를 권유한다. ‘아름답다’ ‘보기 좋다’ 같은 단어는 단순하고 보편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데 그치고 만다. 그보다는 좀더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정서를 반영하는 단어를 떠올려야 한다. ‘기쁘다’ ‘슬프다’ ‘아프다’ ‘처량하다’ ‘삭막하다’ ‘경이롭다’ 등등 이런 느낌이 가장 잘 표현될 수 있게 사진을 찍어야 비로소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사진이 나온다.

■ 추천사

사진은 이미지로 이야기하기 이전에 엄정한 기술이다. 기본을 차근차근 밟아나가야 사진에 깊이를 줄 수 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이다. 주제마다 적절히 수록된 비교 사진을 보면서 눈을 훈련시킨다. 사진학 강의와 비교를 해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구본창 _ 사진작가,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

사진기자로 30년을 일한 저자의 연륜이 갈피마다 물씬하다. 실용적이면서 시각적인 책 만듦새는 포토저널리즘의 현장성을 반영한다. 사진 테크닉을 얻고자 하는 독자, 사진 찍기의 즐거움에 빠지고자 하는 아마추어, 모두에게 강력 추천한다!
윤광준 _ 사진작가, 칼럼니스트

바라보기와 마음담기, 그리고 빛! 이 책은 평생을 카메라와 여행중이라는 포토저널리스트의 애정고백이다. 사진에 매혹된 이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기술’이 개성 넘친다. 자신만의 사진을 만들고 싶은 이들이라면 일독하시라.
진동선 _ 사진평론가, 현대사진연구소장

사진 속에서 놀이하는 눈과 사진 밖에서 일하는 손을 가진 두 개의 마음을 더불어 읽는다. 자연과 사회와 자아. 어쩌면 어울릴 수 없고 도저히 아우를 수 없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려는 된통 고집스런 이가 바로 주기중이다. 영원히 자연인의 마음으로 찰나에 자신의 목숨을 거는 노릇이 문명의 이기인 카메라의 셔터로 언제나 완성되겠는가. 아, 하지만 그 긴 여정의 순간순간들이 마침내 그만의 느낌과 깨달음을 얻었다. 생에 대한, 삶에 대한, 그리고 현실과 현상을 주시하는 당신들의 눈에 대한 또 다른 빛의 이야기가 이 책에 온전히 담겨 있다.
최준 _ 시인


■ 추천의 글

“사진 만발 시대의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정재숙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
한국의 사진 인구가 1천만 명인 시대다. 디지털카메라로 사 진을 즐기는 아마추어 사진가 수만 300만 명에 다다른 요즘, 사 진 찍기는 이 땅을 사는 사람들의 일상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이미지의 수는 저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다. 그야말로 사진 만발 시대다.
날로 좋아지는 스마트폰의 화질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전문가용 카메라의 발달은 ‘사진의 대중화’가 아니라 ‘사진의 전全 국 민화’를 불러왔다. 전직 대통령 한 분이 은퇴한 뒤 사진가가 되어 활동해보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다. 사진 뒤에 붙은 작가란 말이 매력적이긴 하다. 한순간에 작가로 뛰어오를 수 있는 창작혼의 비밀이 사진에 숨어 있다.
2014년 4월, 한국 사회를 뒤흔든 세월호 사건의 한 관계자가 난데없이 세계적인 사진가였음이 드러나 사람들을 아연하게 만들었다.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아해’란 이름으로 거액의 작품가 격을 형성한 이 인사는 아마추어인지 아니면 프로인지 많은 이들이 혼란스러워했다. 사진가라는 지위가 덤으로 따라올 때만 사진작업에 잠시 몸담을 수 있는 일부 유사類似 프로들이 넘쳐나는 한국 사진계의 미래는 때로 암담하기까지 하다. 사진평론가 박평종 씨가 이런 최근 상황을 파헤친 책의 제목을 『사진가의 우울한 전성시대』라 붙여 출간한 건 시의적절해 보인다.
이럴 때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상책이다. 사진기자로 뼈가 굵은 주기중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사진팀 부국장은 사진에 입문 하려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첫걸음부터 시작할 수 있는 ‘창조적 사진전략’에 대해 조목조목 정리했다. 직업인으로서 30년 가까이 날마다 카메라를 무기이자 친구 삼아 뚜벅뚜벅 걸어온 땀 냄 새 나는 사진과 글이 책장마다 소복하다. 세상을 바라보는 일부 터 시작해 마음담기를 거쳐 사진만이 지닌 특별한 속성을 받아들이는 일까지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그의 자상한 지도 는 각별하다. 또한 무조건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서기 전에 기본을 제대로 닦기 위한 기본 수업에 아주 충실하다. 주제마다 충실하게 붙인 비교 사진을 보면서 핵심 부분을 책에서 시각화하는 훈련은 사진학과의 전문 수업에 맞먹는다.
시중에 사진책은 많다. 사진이란 워낙 여러 방면의 배움이 필요한 현대예술이기 때문에 지름길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자신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교재를 고르는 것이야말로 좋은 출발일 텐데, 이 책의 저자는 독자들을 이끄는 책임감이 믿음직하다. 현장을 직접 뛰며 본인이 나날이 겪은 난제와 고민을 풀어보려는 마음고생이 글 속에 그대로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많은 이미지 중에서 끊임없이 특정한 이미지를 선택해야 하는 일종의 전략적 게임이다. 시간과 공간의 배합은 그 경우의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이 책은 그 선택 앞에서 카메라를 든 독자가 효과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표현수단을 일러준다. 지은이가 고심해 고른 ‘결정적 순간’의 사진을 자주 보고 그것을 해석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미국의 사진가이자 사진교육자로 유명한 필립 퍼키스는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노트』의 저자로 사랑받고 있는데, 그의 작은 책 안에는 사진의 본질을 일러주는 어록에 가까운 명문장이 가득하다. 이를테면 “사진은 우리가 두려워하거나 직접 부딪치기 싫어하는 것을 내다볼 수 있는 창문 역할을 하는 것이다.” 같은 구절이다. 그는 사진 찍는 연습에 매우 엄격한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는데 주기중 부국장의 이 책은 필립 퍼키스의 그러한 노선을 이어받고 있어 한층 더 믿음직하다.
사진은 중독성이 강하다. 열심히 배우고 익혀 훈련된 눈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나날이 자신의 이미지 선별력을 되풀이해 점검해보아야 한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로 사진을 찍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천천히 다시 바라보기’의 연습노트로도 유용하다. 이미지가 범람하는 혼탁하고 진부한 강물에서 제 눈을 지켜야 한다는 자각을 일으키는 데도 쓸모가 많다.
다시금 필립 퍼키스의 말을 인용하자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료해진다. “기술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보고 느끼는 사진 속에서 사진의 내용이 되는 질감과 명도를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사진가의 섬세함을 기르는 일이다.” 사진마다 자신의 개성을 불어넣도록 독려하는 저자의 진심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는 독자의 실천적 독서에 달려 있다.


출판사 서평

기본에 충실한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저자는 카메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부터 시작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는 사진을 거쳐 사진만이 지닌 특별한 속성을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자상하게 들려준다. 무조건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서기 전에 기본을 제대로 닦기 위한 기본 수업에 아주 충실하다. 주제마다 적절히 수록된 비교 사진을 보면서 핵심 부분을 시각적으로 습득하는 훈련은 사진학과의 전문 수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사진은 많은 이미지 중에서 끊임없이 특정한 이미지를 선택해야 하는 일종의 전략적 게임이다. 시간과 공간의 배합은 그 경우의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이 책은 그 선택 앞에서 카메라를 든 독자가 효과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표현수단을 일러준다. 지은이가 고심해 고른 ‘결정적 순간’의 사진을 자주 보고 그것을 해석해보는 것도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우선 1장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사진가의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은 세심한 관찰력에서 비롯된다. 감성의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면 평소 무심하게 지나치던 것들이 특별한 의미를 갖고 다가온다. 또한 패턴인식과 연상작용, 게슈탈트이론의 시지각법칙과 사진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피사체에서 느껴지는 감성들을 어떻게 사진적으로 표현할 것인지에 대해 다루었다. 3장에서는 빛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사진효과, 색온도, 그림자와 반영 등 빛이 만들어내는 물리적인 효과를 사진미학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했다. 4장에서는 주제를 강조하기 위한 구도와 ‘덧셈과 뺄셈’의 사진미학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카메라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복잡한 카메라 메커니즘의 원리를 단순화해 사진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었다.



저자 소개

■ 지은이

지은이 _ 주기중
중앙일보 사진부장·영상에디터·뉴스방송팀장·멀티미디어팀장을 지냈다. 현재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포토디렉터다.
패턴인식을 바탕으로 우리 자연의 선과 색을 단순화해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풍경사진을 즐긴다. 현대사회에서 사진은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세상을 밝게 만드는 가장 훌륭한 매체라고 믿고 있다. 또한 사진은 사람의 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누구나 기본적인 훈련을 받으면 좋은 사진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코노미스트>에 ‘주기중의 사진노트’를 연재했다. 페이스북에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하는 사진그룹을 이끌며 전시회를 열고, 포토아카데미를 기획하며 사진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목차

■ 차례

지은이의 말 _ 사진, 이보다 더 황홀할 수 없다

PART 1 바라보기
이름 붙이기
사람의 눈, 카메라의 눈
사진적인 눈, 포토아이
네팔판 마을버스
사냥과 사진
두루미와 고라니
독보다 커야 독 안을 본다
패턴인식과 연상작용
바람의 패턴
이미지의 문법

PART 2 마음담기
느리게 걷기
뭉크의 절규를 보다
사진과 시의 레토릭
완장찬 박달대게
소금꽃
순천만 단상
사진과 오디션
사진과 회화
색감정에 대해
공감각의 사진

PART 3 빛
빛의 예술, 사진
빛의 방향과 사진효과
강남스타일
빛에도 품격이 있다
사진은 빛으로 화장을 한다
빛에도 색이 있다
노을에 물든 갯벌
실루엣사진의 미학
허상과 실상
반영, 레토릭을 담는 그릇

PART 4 꾸미기
작품감상의 게임
과장법과 대조법의 사진
반복법과 패턴사진
갈매기 솟대
구도와 길잡이선
프레임 안의 프레임
뺄셈의 사진
점묘화와 사진
그 순간이 그 순간이 아니야
형상과 배경

PART 5 카메라 다루기
사진의 기본
렌즈와 원근감
노출과 셔터타임
가장 좋은 카메라

추천의 글 _ 사진 만발 시대의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저자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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