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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맛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상사의 맛

소장단권판매가1,000 ~ 3,200
전권정가4,200
판매가4,200
상사의 맛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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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상사의 맛 (외전)
    상사의 맛 (외전)
    • 등록일 2019.11.04.
    • 글자수 약 5.3만 자
    • 1,000

  • 상사의 맛
    상사의 맛
    • 등록일 2019.10.03.
    • 글자수 약 11.7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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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신데렐라, 사내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다정남, 평범녀, 상처녀, 짝사랑녀, 동정녀, 고수위, 이야기중심

남자 주인공: 강진헌. 30대 중반의 나이에 파격적으로 승진을 하며 해외영업팀 팀장을 맡고 있다. 엘리트코스를 밟으며 사내에서 항상 주목을 받는다. 눈에 띄지 않게 묵묵히 일하는 해주를 눈여겨보다가 비밀스러운 관계를 맺게 된다.

여자 주인공: 연해주. 열아홉 살부터 8년 동안 해외영업팀의 경리로 일해 왔다. 조용히 제 할 일만 하던 그녀는 어느 날, 술에 엉망으로 취해 팀장인 진헌에게 원나잇을 제안하게 된다. 모두가 탐내는 남자와의 관계에 힘들어하지만 그를 끊어내지 못한다.

이럴 때 보세요: 카리스마 있고 듬직한 남자의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다정한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

공감글귀:
“여자 대 남자로 만나보고 싶어.”
“팀장님.”
“그냥 섹스만 하는 사이 말고.”
해주는 물기어린 속눈썹을 깜빡거리며 그를 올려다보았다.
“연애해보자는 거야.”
해주를 내려다보는 그의 얼굴에 난감한 표정이 떠올라있었다. 언젠가 그가 해주에게 미안하다고 했던 그때와 비슷한 표정이었다. 진헌이 작은 한숨을 내뱉었다.
“책임져.”


상사의 맛작품 소개

<상사의 맛> 어둠이 내린 고요한 빌딩 숲의 밤,
해주는 사람들이 이미 퇴근하고 떠난 텅 빈 사무실로 향했다.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조용하고 매사 성실하게 임하는 연해주 사원이
이 늦은 시각, 속옷도 걸치지 않은 스커트 차림으로 사무실에 발을 들여놨다는 것을.

“왜 이렇게 젖었어?”

도심의 야경을 등진 채 창틀에 걸터앉은 남자가 여자를 향해 묻는다.
서늘한 손끝이 음모 사이를 헤치며 들어와 여린 속살에 닿았다.

“아흣…, 하으윽… 아흑!”

빠져나갈 수 없는 쾌락의 물결이 목까지 차올랐다.
엉덩이 전체가 부들부들 떨리며 환희가 번져왔다.

강진헌은 모두가 탐내는 남자였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이례적인 승진을 한 팀장으로 모두가 그를 주목했다.
그에 반해 해주는 존재감 없는 어느 말단직원일 따름이었다.

어젯밤 함께 나눈 뜨거운 정사가 꿈같이 느껴질 정도로
그와의 간극은 컸다.

진헌과의 섹스는 이를테면,
입에 넣으면 순식간에 사라지고 마는 별사탕 같은 것이었다.
그런 것에 죽자고 달려드는 것은 곤란했다.
이제는 이 아슬아슬한 관계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모르는 거야, 아니면 모르는 척을 하는 거야?”

그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진헌은 더욱 본색을 드러내며 다가왔다.
그의 진심에 해주가 친 견고한 방어벽이 점점 무너져내렸다.
해주는 그와의 거친 섹스와 서늘한 다정함에서 점점 헤어나올 수가 없었다.

상사의 맛은 너무 달콤했다.
그 위태로움을 종종 잊을 만큼.
이 위험한 관계의 끝에는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저자 프로필

마호가니

2020.05.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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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마호가니

간직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목차

1. 역행
2. 진열장 너머의 케이크 혹은 별사탕.
3. 발 없는 새
4. 메스를 든 남자
5. 나만 봐.
6. 여기 있어.
7. 새로운 시작.
8. 사랑노래가 들려오던 밤에
9. 부재
10.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11. 스노우볼.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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