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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의 인장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노예의 인장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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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순진녀, 고수위, 하드코어, 더티토크
* 남자 주인공: 쿠잔. 왕실의 핏줄이지만, 왕이 승하한 후 형제들의 표적이 되어 왕자의 난의 희생양이 되었다. 끌려간 암시장에서 한 귀족 여자의 눈에 띄어 그녀의 저택에 성노예로 팔려간다.
* 여자 주인공: 벨라. 슈미츠 백작가의 장녀. 약혼자의 바람을 목격하고 충동에 의해 성노예를 암시장에서 사온다. 냉정한 척하나 마음이 여리고 외로움을 많이 탄다.
* 이럴 때 보세요: 수인족 노예와 인간 여자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너를…."
"……."
"널 사랑하는 것 같아.“


노예의 인장작품 소개

<노예의 인장> 문틈으로 엿본 침실 안은 축축한 열기로 가득했다. 시큼한 비린내와 사향내, 땀 냄새가 불쾌하게 코를 찔렀다. 벨라는 문가의 손을 떼고 계단을 내려갔다. 뺨을 타고 자꾸만 눈물이 방울져 흘러내렸다.

3년을 소중히 모아둔 그녀의 사랑이 허무하게 산산조각이 났다. 벨라는 우스워서 조금 웃었다. 발정난 개처럼 노예를 들이받는 에릭이 우스워 웃었고, 그런 그를 진심으로 사랑한 스스로가 우스워서 웃었다.

바로 그녀는 마차를 갈아타고 지하 암시장으로 향했다. 잘 차려입은 손님을 보고 냉큼 굽신거리는 노예상에게 제일 값싸고 거친 사내를 내어 달라 중얼거렸다. 노예상은 채 몇 분도 되지 않아 괴물을 데려왔다. 장정 넷이 간신히 끌고 오던, 붉은 머리의 괴물을.


저자 프로필

하얀백지

  • 수상 2022년 조아라 웹소설 공모 대전 제 19회 77페스티벌 대상
  • 링크 블로그

2022.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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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필명 : 하얀백지
홀린 듯 읽히는 글을 쓰려 합니다.

http://blog.naver.com/whitpp

목차

Prologue.
1.
2.
3.
4.
5.
6.
7.
8.
9.
10.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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