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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 인생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레디메이드 인생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070
대여권당 90일 700
소장전자책 정가1,400
판매가10%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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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 인생작품 소개

<레디메이드 인생> 채만식의 소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그렇지만 지금 조선 농촌에서는 문맹퇴치니 생활개선이니 합네 하고 손끝이 하얀 대학이나 전문학교 졸업생들이 모여오는 것을 그다지 반겨하기는커녕 머릿살을 앓을 것입니다. 농민이 우매하다든지 문화가 뒤떨어졌다든지 또 생활이 비참한 것의 근본 원인이, 기역 니은을 모른다든가 생활개선을 할 줄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조선의 지식 청년들이 모두 그런 인도주의자가 되어집니까?"
"되면 되지 안될 건 무어야?"
"그건 인도주의란 그것이 한개 공상이니까 그렇겠지요." "허허. 그러면 P군은 ××주의잔가?"
"되다가 찌부러진 찌스러깁니다. 철저한 ××주의자라면 이렇게 선생님한테 와서 취직운동도 아니합니다."
"못써. 그렇게 과격한 사상으로 기울어서야 쓰나…정 농촌으로 돌아가기가 싫거든 서울 서라도 몇 사람 마음 맞는 사람이 모여서 무슨 일을 조국에 신문이 모자라니 신문을 하나 경영하든 지 또 조그맣게 하자면 잡지 같은 것도 좋고 또 영리사업도 좋고. 그러면 취직 운동하는 것보담 훨씬 낫잖은가?"
"좋을 줄이야 압니다만 누가 돈을 내놉니까?"
"그거야 성의 있게 하면 자연 돈도 생기는 거지."

--- “레디메이드 인생” 중에서


저자 소개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했다.
1924년 문단에 데뷔한 뒤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1930년대 채만식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이 발표되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레디메이드 인생(1934)」, 「패배자의 무덤(1939)」,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 「탁류(1937)」 등이 있다.

목차

레디메이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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