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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책읽기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   에세이/시 에세이

죽을 때까지 책읽기

즐거운 인생을 위한, 살아 있는 독서의 기술

구매종이책 정가13,800
전자책 정가11,040(20%)
판매가11,040

책 소개

<죽을 때까지 책읽기>

나의 무지를 깨닫는 순간, 인생이 즐거워진다!
일본 최고의 독서가가 들려주는 책읽기에 관한 궁금증과 실제적인 방법

책을 왜 읽어야 할까? 매년 독서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기사를 볼 때면 책의 유용성과 가치가 사뭇 회의적으로 비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책읽기는 자신의 무지를 깨닫게 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매사를 생각하는 태도를 길러주며, 나아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해주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아날로그적인 존재가 인식되는 책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선입견을 바로잡고, 책을 어떻게 읽어야 그 가치와 효용을 직접 실감할 수 있는지, 직장인들에게 효과적인 독서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조명한다.


출판사 서평

일본 비즈니스계 최고의 독서가가 말하는
책의 매력과 효용, 책을 읽는 방법과 고르는 방법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스물한 살 남자 대학생이 쓴 글을 인용하면서 시작하는 이 책은 오늘날의 세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책을 읽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고, 학습서가 아니라면 시험을 볼 때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책이 아니라도 즐길 거리가 너무 많다. 또한 책은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아날로그적인 산물이라는 인식까지 널리 퍼져 있다.
이런 현실에서 그저 책을 열심히 읽어야 한다는 제언은 설득력을 잃은 지 오래다. 책을 읽을지, 읽지 않을지는 개인의 자유다. 그럼에도 저자는 책을 읽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다고 말한다. 책을 대하는 선입관과 편견의 벽을 무너뜨리고, 책을 읽고 싶지만 무슨 책부터 어떤 식으로 읽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더없이 유용한 지침을 제공한다. 일상생활이나 회사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세상이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결코 책을 대신할 수는 없다. 특히 이 책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인 ‘무지의 지(知)’를 아는 것과 모든 일을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태도,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주위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진정한 마음의 자유를 얻는 길은 책읽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역설한다.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책을 찾는 이들도 많다. 자기계발을 위해, 스펙을 쌓기 위해 그저 책에서 매뉴얼적인 감각을 익히려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업무와 관련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실용서나 파란만장한 실패의 늪에서 헤어나 엄청난 성공을 이룬 자서전, 각종 입문서나 해설서 등 짧은 시간 안에 훑어볼 수 있는 책을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책읽기는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책 읽는 즐거움을 잃게 만든다. 책의 효용과 가치는 그러한 것이 아니다.

무지(無知)를 자각하고 지(知)를 연마하는 힘!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독서 사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모르는 것투성이’다. 결코 ‘안다’고 교만하거나 방심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전제하에 책을 읽고, 아무리 열심히 독서해도 그 전제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것, 인간이 성장하는 데 이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언제나 감각적으로,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하면 더 나은 대답은 도출되지 않는다. 업무적으로 잘 풀리지 않는 경우, 그 이유를 찬찬히 생각해보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관을 중심축으로 갖고 있다. 그 원천은 ‘독서’다.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철학서 같은 딱딱한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 소설책이라면 ‘이 주인공이 왜 이렇게 행동했고 작가는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 걸까?’, 경제서라면 ‘저자가 주장하는 논리가 올바르고 지금 시대에 맞는가?’ 등을 생각하며 읽을 수 있다. 책은 ‘왜?’, ‘어째서?’라고 생각하면서 읽으면 그만큼 사고하는 힘이 연마되고, 그것은 곧 살아가는 힘으로 직결된다.
위기가 닥쳤을 때는 여유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어딘지 모르게 여유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벽에 대한 마음가짐도, 극복하는 방법도 달라지게 마련이다. 여유가 있는 사람은 벽에 부딪힌 자기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테고, 무엇이 문제이고 그 원인이 뭔지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책에서 얻은 지혜가 불현듯 되살아나기도 한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벽을 쉽게 넘는다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똑같이 위기를 극복하더라도 틀림없이 힘에 대한 견해나 사용하는 에너지가 어딘지 모르게 다를 것이다.
사람들은 책을 읽으면 교양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이 물음에 저자는 일과 독서와 사람이 함께해야 교양을 쌓을 수 있다고 대답한다. 이 세 가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어느 것 하나도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책은 읽지 않고 일만 한다면 성과 높은 일을 할 수 없을 테고, 인간관계가 좋지 않은데 일이 잘 풀릴 리가 없다.

70년 내공에서 우러나오는 거침없는 입담과 독서 철학!

이 책의 저자인 니와 우이치로는 일본 경제계 최고의 독서가로 유명하다. 서점을 운영한 부모님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만화를 읽기 시작하면서 독서 이력을 쌓은 그는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 놀라운 성과를 거둔 기업가이자 민간인 출신 최초로 주중 일본대사에 발탁되기도 했다. 40년이 넘도록 밤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도 빠짐없이 30분 이상 책을 읽은 그는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와도 책은 꼭 읽는 지독한(?) 독서가다. 집을 구할 때도 책 읽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만들기 위해 일부러 전철 종착역이 있는 교외를 선택할 정도였다.
그런 만큼 독서가 한 사람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렇다고 늘 가까이 두고 읽는 책도 있지 않을까? 그런데 그는 재미있다고 생각하거나 감동적이라고 느끼는 책이 그때그때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 책은 없다고 대답한다. 대신에 책을 읽으면서 인상적인 말이나 흥미로운 데이터 등은 줄을 치거나 붙임쪽지를 붙이거나 여백에 메모를 한다. 그러고는 책을 다 읽은 뒤 줄 친 부분과 메모를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은 노트에 베껴 쓴다. 그러다 보면 머릿속에 이미지가 만들어져서 호기심과 상상력이 넓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에 밑줄을 긋기만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인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아무리 좋은 구절이나 내용이 있어도 자신의 삶에 스며들지 못하는 것이다.
업무상 필요에 의해 별 관심이 없는 책을 의무적으로 읽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에는 어쩔 수 없이 읽는다는 생각을 버리고,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읽는다고 마음을 달리 먹으라고 저자는 충고한다. 그러면 흥미가 끌리지 않는 내용이라도 모르는 것을 배우는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읽기’에서 시작된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업무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큰 결단을 내려야 할 때, 서둘러 행동해야 할 때, 반성해야 할 때 등과 같은 상황에 맞닥뜨려도 현명하게 행동하고 생각한다. 독서로 얻은 지식과 일은 그 사람이 죽을 때까지 혼연일체가 된다. 또한 책을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이나 사고를 체험할 수 있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통찰과 이해도 깊어진다.
저자는 오랫동안 쌓아온 독서 체험뿐만 아니라 책이 자신의 인생과 일에 미친 영향 등을 꾸밈없이 털어놓고 있다. 그 솔직하고도 따끔한 일침을 맞으며, 책 읽는 즐거움을 맛보고 ‘살아가는 힘’을 길러보는 건 어떨까. 그동안 수많은 책의 독자였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오늘도 나는 인간의 증거인 자유로운 마음을 찾아 눈으로는 책의 글자를 좇고 손가락으로는 책장을 넘깁니다. 그러다 싫증이 나면 아직 보지 못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 책과의 만남을 찾아나갑니다. 이것은 분명 내가 죽을 때까지 매일 반복될 겁니다. 그런 내가 인생 최후의 순간에 보는 풍경은 역시나 책에 인쇄된 글자, 그리고 그것을 매개로 상상되는 미지의 세계일지 모릅니다.’

•책벌레가 독서의 재미를 이야기하는 실전적 독서론이다. <요미우리 신문>
•책을 살과 피로 만들려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등 자신의 독서 체험과 비즈니스맨 시절의 일화를 함께 이야기한다. <일간 현대>


저자 소개

지은이 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郎)
일본의 유명 기업가이자 전 외교관, 공익사단법인 일중우호협회 회장. 1939년 아이치 현에서 태어나 나고야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이토추 상사에 입사했다. 1998년 사장으로 취임, 1999년에 약 4,000억 엔의 불량채권을 일괄 처리하면서도 이듬해 결산에서 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04년에는 이토추 상사의 회장으로 추대되었고 내각부 경제재정자문회의 의원, 지방분권 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 일본우정주식회사 이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협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2010년 민간인 출신 최초로 주중 일본대사에 발탁되었다. 현재 와세다 대학 특명교수이자 이토추 상사 명예이사다.

옮긴이 이영미
아주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으로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공중그네>, <단테 신곡 강의>, <약속된 장소에서>, <화차>, <솔로몬의 위증>, <불타버린 지도>, <나란 무엇인가>,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작은 행복론>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제1장 책을 대신할 것은 없다
책의 시대가 부활한다
전문가라고 꼭 신뢰할 수는 없다
정보의 질을 꿰뚫어본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자각한다
생각하며 읽지 않으면 지식이 되지 않는다
쓸모없는 독서는 없다
남이 추천하는 책은 믿을 수 없다
에로소설이나 만화에서도 배울 게 있다
무엇이 교양을 높여주는가?
책은 일에 임하는 의식을 바꾼다
인간만큼 복잡한 존재는 없다
허세를 위한 독서도 의미는 있다

제2장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뜻밖의 만남은 늘 즐겁다
좋은 책을 알아채는 방법
서평은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노하우 책은 읽지 않는다
고전의 가치는 무엇인가?
이해할 수 없는 책은 저자에게도 문제가 있다
관심은 있지만 인연이 없는 책도 있다
입문서나 해설서가 과연 필요할까?
베스트셀러는 읽을 가치가 있을까?
주간지는 독서의 범주에 들어갈까?

제3장 머리를 쓰는 독서의 효용
‘생각하는 힘’은 이렇게 커진다
‘생각하며 읽기’를 의식한 계기
역사서에서 인간의 본질을 배운다
소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자
이론서만으로 싱글 플레이어
욕망은 어디까지 조절할 수 있을까?
책은 보상이 없다

제4장 책을 읽지 않는 날은 없다
책을 읽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머리에 남는 노트 활용법
관심이 있으면 속된 책도 철저히 읽는다
마감을 정하면 집중할 수 있다
책을 사는 데 돈을 아끼지 마라
책을 사서 쌓아두지 않는다
다독과 정독, 어느 쪽이 좋을까?
버거운 책을 읽는 방법
부족한 감정은 책으로 메운다

제5장 독서의 진가는 삶에서 드러난다
독서가 일하는 자세를 바로잡아준다
남의 실패담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서전’은 속지 않도록 주의하며 읽는다
문제가 사라지는 건 죽는 순간
특성을 간파하고, 그것을 살려라
마음에 새겨진 말이 하나라도 있으면 횡재
독서는 고독한 행위가 아니다
독서와 품성
살아 있는 한, 해야 할 일이 있다

제6장 책의 저력
사고의 서가에 고리를 달자
행운이 온다는 것은
슬럼프에 빠지는 사람
책은 ‘사람 보는 눈’을 길러준다
분노와 사귀는 법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독서는 마음을 자유롭게 한다

*맺음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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